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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오픈런'에 빠진 MZ 부모들…그걸 노린 'SNS 아동복'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3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마련된 '키디키디' 팝업스토어 현장. 사진 현대백화점 지난해 합계출산율 0.72명, 아기 울음소리가 점점 작아지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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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도 이효리도 입었다…올겨울 대세는 빵빵한 '이 패딩'
K2의 ‘씬에어 에이스(ACE)’(왼쪽)와 리복의 ‘이효리 펌프패딩’. 사진 K2·리복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지자 유통·패션 업계가 겨울철 제품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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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야스 벗고 커플룩 입을까…댕댕이 옷장 무시 못 할 이유
경기도 용인에 사는 회사원 최유경(42)씨는 지난겨울 반려견 포메라니안을 위해 패딩 세 벌을 샀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두 번씩 산책을 하는데, 날씨가 추울 때는 패딩을 꼭 입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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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명품, 1번만 산 사람 없다" 10년 전부터 뛰어든 이 남자
최근 패션과 전자 상거래 업계를 통틀어 가장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분야는 명품 플랫폼이다. 온라인에서 명품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머스트잇·트렌비·발란·캐치패션 등이 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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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파랑, 여자-분홍’ 거부하는 젊은부모, '고급 아동복' 확 커졌다
전면 등교와 함께 겨울 한파가 닥치면서 아동복 시장엔 되레 훈풍이 불고 있다. 외출복을 찾는 부모들이 늘면서 백화점 3사 모두 올해 아동복 부문에서 누적 매출 성장률이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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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주문한 옷 저녁에 받는다, 의류 '총알배송' 시대 시작
국내 패션시장에 본격적인 ‘총알배송’ 시대가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쏠리고 있는 소비자를 겨냥해 내놓은 강화된 서비스로 빠른 배송을 들고 나온 것이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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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대란’ 韓에 솔깃한 뉴스···中서 20번 쓰는 마스크 개발
「 마스크 부족 」 지난달 홍콩의 한 편의점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모습.[사진 셔터스톡] 중국인들이 1달 넘게 겪고 있는 어려움이다. 코로나19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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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노키즈존? 요즘엔 친키즈존! 아이도 즐거워야 지갑 열죠
━ ‘3040 아주미’ 모시기 경쟁 정송이씨가 아들 로이와 함께 쇼핑몰을 찾아 여가를 즐기고 있다. 유통·식품 업계에 큰손이 떴다. ‘3040 아주미’다. 아주미는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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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군제 때 매출 860억원, 中 최대 온라인 패션회사 탐방기
1992년 한중수교 직후 한국어를 전공한 중국 청년이 있었다. 대학 시절 동고동락한 동기들과 함께 2006년 '한두이서(韩都衣舍)’를 설립하고 K패션을 팔았다. 처음에는 알리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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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무가내 '짝퉁 생산' 중소 업체 피해도 급증
유명 브랜드 위주로 이뤄지던 짝퉁 판매가 중소 브랜드까지 확산되면서 피해 업체도 늘고 있다. 사진은 단속반에 압수된 짝퉁 제품들. [중앙포토]짝퉁 피해가 명품에만 국한되지 않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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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장에 거미줄·분진 방치…법 상습 위반한 식품 업체들 적발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아 작업장에 거미줄이 방치된 식품 업체.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청소를 하지 않아 작업장에 거미줄이 길게 쳐진 업체, 분진·찌든때가 가득한 조리 기구를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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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마지막 보따리 통 크게 푼다
[뉴시스]국내 최대 관광·쇼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하고 있는 유통업계가 이번 주말부터 막판 대규모 세일에 들어간다. 11일간의 특별할인 기간(지난달 29일~9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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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패션업계의 미래? 30년 전 뉴욕에 답 있다
LA 자바시장을 찾는 고객들 발길이 끊겨 한인업체들이 매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20년 넘게 워킹 바이어들로 북적이던 대표적인 한인의류도매상가, 샌피드로홀세일마트도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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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용품시장 큰 손, 할마·할빠로 세대 교체
조부모의 황혼 육아가 늘면서 60대 이상이 육아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할마(엄마 같은 할머니)·할빠(아빠 같은 할아버지)가 손주를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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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더 낳을 능력 없다”
중국 상하이의 창러로(路)에는 인근 산부인과 병원을 찾는 임신부를 위한 상점들이 늘어서 있다. 아동복 매장의 매니저 왕이는 한 자녀 정책을 두 자녀 정책으로 전환한다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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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반지 납 범벅 … 기준치 665배
세 살배기 아들을 둔 주부 김은정(34)씨는 장난감을 살 때 각별히 신경 쓴다. 아이가 하루 종일 만지면서 노는데 장난감은 중국산이 많기 때문이다. 처음엔 아예 식기로도 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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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띠 효과, 교실 부족할 정도로 넘치는 아이들 ‘도대체 얼마나 많길래’
[사진 서울시교육청 제공] ‘황금돼지띠 효과’. 2007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태어난 아이들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나이가 되면서 이른바 ‘황금돼지띠 효과’와 그 부작용이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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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띠 효과, 교실이 부족한 상황…대입·취업난까지 우려
[사진 서울시교육청] ‘황금돼지띠 효과’. 2007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태어난 아이들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나이가 되면서 이른바 ‘황금돼지띠 효과’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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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띠 효과 "넘치는 아이들에 교실 부족한 상황까지…"
[사진 서울시교육청] ‘황금돼지띠 효과’. 2007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태어난 아이들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나이가 되면서 이른바 ‘황금돼지띠 효과’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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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행수입 뛰어든 대형마트·인터넷몰
20일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시 보정동 이마트트레이더스 구성점 앞. 평일 개점 시간인데도 번호표를 나눠주고 20명씩 끊어 입장시키는 등 소란스럽다. “오전 8시30분에 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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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터키 ‘그랜드 바자’의 한 끗
양선희논설위원 “다음 휴가엔 이스탄불 그랜드 바자에 가고 싶어.” -터키? “아니, 이스탄불 그랜드 바자라니까.” -이스탄불이 터키에 있는 도시잖아. “이스탄불이 터키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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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경제] 파워 중견기업인 …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했다. 자회사 이름에 기대듯 서 달라고 하니 금세 미소가 번졌다. [박종근 기자] 아버지는 의사였다. 한국전쟁이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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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이 앞치마 두른 까닭은
지난달 16일 복지시설에 보낼 빵 만들기에 나선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왼쪽)과 방한 중이던BMW그룹 아시아태평양 총괄 군터 지만 사장. [사진 BMW 코리아] 지난달 16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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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허리 휘는 초등생 '등골 책가방' 헉!
서울 신촌동에 사는 주부 박정진(37)씨는 요즘 초등학교 2, 4학년인 두 자녀의 책가방 구입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올해 백화점에 가 보니 책가방과 신발주머니를 합쳐 브랜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