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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같이 먹어도 되는 약인지 ‘DUR’ 확인하세요
매일 커피를 대여섯 잔 이상 마셔온 디자이너 정모(29·여)씨는 “커피를 마시면 잠이 오지 않는다”는 친구들이 이해되지 않았다. 그는 “오랫동안 커피를 즐겨 카페인 내성(耐性)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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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애기 … 친엄마 두 마디 말이 내 인생 바꿔”
“미혼모에 대한 편견이 아기들을 해외입양으로 내몰고 있어요.” ‘진실과 화해를 위한 해외입양인의 모임(TRACK)’ 대표 제인 정 트렌카(Jane Jeong Trenka·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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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걷지 못하는 4남매, 그래도 환한 얼굴로 나를 반겼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곳의 아이들은 3초에 한 명씩 죽어 나간다. 하루에 2만4000명, 매년 880만 명의 아이들이 다섯 살이 되기 전에 숨을 거둔다. 영양부족과 폐렴·말라리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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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서영희 … 김복남이 나를 살렸다
“다른 사람들은 한 계단씩 올라가는 게 참 쉬워 보였는데 왜 난 높고 험난하기만 할까”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내가 자질이 없나, 그만둬야 하나” 생각한 적도.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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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인종차별 공격 ? 세 치 혀로 씹어버리죠”
올 5월 아시안아메리칸들의 최대 포털사이트인 goldsea.com은 한국계 코미디언 마거릿 조( 41)를 ‘역사상 가장 영감을 주는 아시안아메리칸’ 61위에 선정했다. ‘올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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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5월의 신부 고소영 그녀가 궁금하다
목수국이 흐드러지게 핀 카우치 위로 ‘5월의 신부’ 고소영이 몸을 기댔다. 드레스 비비안 웨스트우드, 목걸이 샤넬 파인주얼리, 클러치 콜롬보 제품이다. 고소영이 결혼한다. 상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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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지식으로 무장한 할머니들 “내 손주는 내가 키워요”
“럭비공을 껴안듯 안아보세요. 잘 들어보면 울음소리가 서로 다른 걸 알 수 있죠? 각각에는 다양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요.” 지난달 초 서울 서초구청 대강당. 50여 명의 할머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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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쟁이 초등생 “만화가 됐어요”
“저는 명함도 있는 진짜 만화가랍니다.” 해찬군은 “평소 만화책 후기를 읽으면서 ‘작가님 엄살이 심하네’라고 생각했는데, 만화를 직접 그려보고 나서야 마감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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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초등학교까지 통폐합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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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타고 구경하는 한국만화 100년
1909년 6월 2일, 당대 최고의 화가였던 관재 이도영 화백은 이날 창간한 ‘대한민보’ 1호에 그림 한 편을 그린다. 서양식 정장을 차려입은 한 남자가 신문의 창간취지를 짧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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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이곳, 황금연휴 가족 문화 나들이
엄마, 그림 잔치 가요 세계 인기 그림책 원화전 움직이는 그림 ‘애니’ 축제 어른·아이 모두 즐거워요 5월의 미술관은 새로 돋아나는 잎사귀마냥 말랑말랑하다. 동화책 그림이 벽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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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김남주 여우같은 내조란 이런 것
김남주가 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컴백했다. 그동안 ‘아내’와 ‘엄마’라는 타이틀이 자신을 더욱 완벽한 여자로 거듭나게 했다는데…. 결혼 후 육아와 살림에만 전념했던 배우 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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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라이벌 열전] 미역 vs 김
미역과 김은 우리 국민이 가장 즐겨 먹는 해조류로 둘 다 요즘이 제철이다. 열량은 낮고(100g당 123㎉, 미역 97㎉) 비타민·미네랄·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은 풍부해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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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 임신부 입덧도 ‘자연의 선택’이다
진화론의 유혹 데이비드 슬론 윌슨 지음, 김영희 이미정 정지영 옮김 북스토리, 544쪽, 2만5000원 이름은 널리 알려졌지만 알맹이는 잘 전달되지 못한 것으로 ‘마르크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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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 ‘아기공룡 둘리’ 왜 둘리인가 했더니 …
‘둘리’는 공룡인데 왜 초록색이지? 둘리 친구 ‘또치’는 닭이었던가 오리였던가…. 최근 방영중인 TV 애니메이션 ‘뉴(New) 아기공룡 둘리’를 보며 들었던 의문이다. 그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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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온도계 젖병 … 등받이 욕조 … 초보 엄마 걱정 덜어줘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유아용품은 초보 엄마의 좋은 ‘육아 도우미’다. 사진은 이나현 패밀리 리포터와 13개월 된 딸. [박종근 기자]초보 엄마들, 겨울이 되면 걱정이 늘어난다. 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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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은 동요에서 가족을 만날 수 있어요”
“가을 밤 외로운 밤 벌레 우는 밤, 초가집 뒷산길 어두워질 때~” 나즈막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담백한 목소리가 살짝 얹혔다. 이태선 작사, 박태준 작곡의 동요 ‘가을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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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보들보들 ~ 어린이 피부, 엄마 화장품 쓰지 마세요
이제 곧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7살짜리 딸에게 아기 때부터 쓰던 베이비 로션을 계속 발라줘도 될지, 어린이용 화장품 세트를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에게 색색의 립스틱이 들어 있는 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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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 환자는 100만 고통은 500만명
23년 동안 시어머니를 모셔온 양계월씨. 친엄마처럼 생각하고 의지하고 살았다. 그랬던 시어머니가 5년 전 치매에 걸렸다. 인생의 기억도, 자신을 둘러싼 관계의 의미도 지워졌다.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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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 ‘박정희시대’에 다시 서다
건국 60년의 책·담론·지식인 김호기 교수의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서 ② ■‘박정희 19년’은 현대사 격변기… 사망한 유령 불러낸 ‘사회양극화’ ■ 진보학자 조희연,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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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사랑 주고 싶어 입양하러 왔어요”
미엘드하임가(家) 네 식구가 5일 서울 홀트아동복지회 옥상에서 첫 가족 사진을 찍었다. 왼쪽부터 빌다·실리아·토마스(문시온)·오스카(김선우).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한국계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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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유익하게…’ 진화하는 놀이학교
몇 해 전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화제다 싶더니 어느덧 유아교육을 주도하고 있는 유아놀이학교. 신나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젊은 엄마들에게 어필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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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내가 찍은 후보가 대통령이 될까요
사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명박 후보를 찍은 박상훈 작가, 권영길 후보를 찍은 김동하 작가, 문국현 후보를 찍은 백지연 작가, 정동영·이인제 후보를 찍은 고창수 작가.[사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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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버디' 이현세 - '신의 물방울' 아기 다다시 남매 만나다
대담을 마친 아기 다다시 남매와 만화가 오키모토 슈, 이현세씨(왼쪽부터)가 포즈를 취했다. 아기 남매는 선글라스나 모자를 쓰는 이유에 대해 “프라이버시를 지킨다는 의미도 있지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