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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먹방 위에 음식 영화,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온다
치킨·초밥·세비체 등 국경과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식을 스크린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때론 영화와 관련된 음식도 나누면서 말이죠. 2016 서울국제음식영화제(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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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때 주고 받았던 선물들 한 곳에 모아 이별의 아픔 달래다
1 전시를 공동기획한 드라젠 그루비시치(왼쪽)와 올라아 비스티카. 한때 연인이었던 두 사람은 이제 동업자가 되어 전세계를 돌아다닌다. 없다고 말하지 마라. 혈기왕성한 고백이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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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플라스틱병→옷감, 차 에어백→가방…아이디어 반짝반짝
자동차 에어백으로 만든 가방, 폐타이어를 소재로 한 신발, 폐목재로 만든 휴대전화 케이스…. ‘이것도 재활용할 수 있어?’ 하는 놀라움의 연속이다. 쓸모없어진 물건에 번뜩이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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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병→옷감, 차 에어백→가방 … 아이디어 반짝반짝
1 자동차 시트를 재활용한 서울 자양동 래코드의 여성 점퍼. 2 재생 유리 등으로 만든 H&M의 드레스. 3 밑창을 폐타이어로 만든 랜드로바의 신발. 4 리브리스가 자전거 부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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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나눔이 축복이라던 어머니, 세상 살리는 디자인하는 아들
배 교수는 판매 전액을 기부하는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매년 240명의 저소득층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다.4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배상민 KAIST 교수배상민(45) KA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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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코드 ‘노숙자닷컴’
[뉴스위크] 무선 인터넷을 이용하는 밀레니엄 세대 노상생활자들이 ‘호보 문화’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미국에는 집 없이 떠돌이 생활을 하는 청년 세대가 수만 명에 달한다.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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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 아기 쓰레기와 함께 버린 비정한 엄마
경남 양산경찰서는 2일 갓 태어난 아기를 버려 숨지게 한 혐의(영아살해)로 A(25·여)씨를 체포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6시쯤 양산의 한 주유소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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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의 아픈 마음까지 보듬은 70명의 천사
유기견 보호소인 천사원을 찾은 블루엔젤 봉사단 단원들이 미용봉사를 하고 있다. “부탁합니다. 제발 버리지 마세요. 이 아이들 모두 소중한 생명입니다.”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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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현수막 200㎞가 포대 10만개로
대구시 봉덕동 남구구민체육광장 내 옥외광고용 현수막 재활용 작업장 모습. 작업자들이 폐현수막으로 만든 포대를 살펴보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길이 208㎞, 포대 10만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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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져봤니, 한탄강 주상절리 들어봤니, 두루미 울음소리
1 겨울 철원에서 볼 수 있는 흰머리수리. 오직 겨울에만 열리는 길이 있다. 강원도 철원 한탄강은 한겨울이면 단단히도 얼어붙어 얼음 트레킹 코스로 변신한다. 주상절리와 직탕폭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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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를수록 '정원 본색' 순천의 미래는 아·름·다·움
이참의 참 좋은 우리나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한국관광공사 사장으로서 당부 말씀을 드린다. 2013순천국제정원박람회(순천 정원박람회)에 가시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게 있다. 정원박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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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짜리 경인아라뱃길, 쓰레기 운반길 되나
썰렁한 경인아라뱃길 인천항을 출발한 경인아라뱃길 유람선이 17일 오후 4시20분쯤 김포여객터미널에 도착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세금 2조2458억원이 투입된 경인아라뱃길이 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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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가지 씨앗 유리병에 담아 씨드 뱅크 가든 만들어
하나은행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폐 컨테이너를 설치해 각종 씨앗을 모아 보관한 씨드 뱅크(Seed bank· 왼쪽 사진)와 이를 모티브로 조성한 하나은행 정원. 프리랜서 오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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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품으로 명품 제작, 2P 살리고 1P 얻다
‘프라이탁’ 창업자인 마커스 프라이탁(왼쪽)와 다니엘 형제. 업사이클링 기업의 설립자답게 두 사람은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신다. [www.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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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 헌옷 주워 살던 넝마왕, 재산이 무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일 오전 강남구청 앞. 피켓을 든 시위대 20여 명이 꽹과리를 치며 “강남구청은 사과하라” “우리가 살아갈 대책을 세우라”는 구호를 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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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길 18㎞ … 프러포즈하기에 딱 좋지요
서울 개화동 김포터미널에서 인천시 오류동 인천터미널까지 연결하는 길이 18㎞의 국내 첫 인공운하 아라뱃길. 첫 삽을 뜬 지 3년여 만에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 지난 26일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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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피살 여성 유족 "형사들, 차 안에서…"
수원 20대 여성을 토막살인한 중국동포 우위안춘(42)씨의 집 안이다. 쓰레기와 생활용품이 어지럽게 널려 있다. [김도훈 기자] 경찰의 초동 수사가 제대로 이뤄졌다면 수원 토막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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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찍어도 되느냐 ?”
정진홍논설위원 # 지난 삼일절이었다. 독특하기로 따지자면 대한민국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사진작가 김중만씨가 나무 찍는 사진작업을 보여주겠다며 중랑천 뚝방길에서 만나자고 해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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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m높이 협곡 구간은 ‘피오르 축소판’
“야, 한강이다.” 11일 오후 경인아라뱃길을 시범 운항하고 있는 700t급 유람선 ‘하모니’호가 김포터미널에 닻을 내렸다. 영종대교 인근의 인천터미널을 출발한 지 1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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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상인이 함께 만든 천안 신부동 벽화거리
신부동 상가 지역이 문화가 살아있는 테마거리로 변하고 있다. 지역 대학생과 상인이 머리를 맞대 다양한 예술작품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조영회 기자] 천안시 신부동 상가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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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일 만에 … 강정마을 굴착기 굉음
4일 오전 11시 제주 강정마을의 해군기지 건설현장. 굴착기 한 대가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땅을 파헤쳤다. 굴착기는 반대 주민들의 농성장에 파묻혀 있던 각종 오물과 쓰레기 등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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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굼뜬 자원관리 정책
김미화자원순환사회연대 사무총장 우리나라는 연간 2000만여 대의 폐휴대전화를 발생시킨다. 휴대전화에는 금·은·동 등 귀금속과 팔라듐·인듐·로듐·희토류 등 45가지 금속자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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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동과 불법에 멍드는 한진중공업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어제 부산시 영도의 한진중공업을 찾았다. 의도는 분명해 보인다. 앞서 시위를 벌인 민주노동당 이정희, 진보신당 조승수,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와 민주당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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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의 지구촌 NGO 테마 탐방] ⑤ 오사카 볼런티어협회
이창호 중앙일보시민사회환경연구소 전문위원남서울대 교수 “어제 오후 TV에서 보신대로 동북지방에서 가공할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사망·실종자가 수천 명, 고베 지진 때보다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