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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이트 파동' 두달 지났건만 … 횟집들 꽁꽁 얼었다
국내 송어와 향어양식장에서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됐다는 발표가 난지 두 달이 지났지만 횟집은 여전히 썰렁하다. 양식장도 고기를 출하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춘천의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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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이트 그린' 파동… 남해안 양식장·강원도 횟집 르포
민물송어.향어에서 발암의심 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됐다는 정부 발표 이후 물고기 소비가 줄면서 바다 양식업계도 큰 타격을 입고 있다. 민물고기 매운탕집을 찾는 손님도 크게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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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이트 그린' 파동… 남해안 양식장·강원도 횟집 르포
경남 통영시 삼덕항 양식활어위판장의 위판 물량이 대폭 줄자 물고기를 보관하는 가두리의 그물이 올려져 있는등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송봉근 기자 민물송어.향어에서 발암의심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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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먹거리 비상] 표고버섯 냄새 맡고 "합격"
25일 오후 인천세관 보세장치장. 식품의약품안전청 소속 검사관이 중국에서 수입된 말린 표고버섯 상자 800여 개 중 하나를 뜯었다. 그는 버섯을 손으로 만지고 냄새를 맡아본 뒤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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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탁 점령한 중국산 '불량 먹거리' 현지 한국 업체들도 공범
지난해 9월 말 중국 허베이(河北)성 톈진(天津)시의 한 식품가공공장. 건물 천장의 철재 구조물이 녹슬어 쇳가루가 떨어질 듯했다. 방충 시설도 없어 파리 떼가 날아다녔다. 품질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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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산 유해 먹거리 철저하게 감시해야
중국산 유해 먹거리가 우리 식탁을 위협하고 있다. 중국산 장어에 이어 잉어.붕어.쏘가리 등 중국의 민물고기 5종에서 발암물질인 공작석녹이 검출됐다. 이들은 올 들어 국내에 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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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잉어에도 발암물질
장어에 이어 중국산 민물고기에서도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홍콩 식품.환경.위생국은 22일 홍콩에서 판매 중인 중국산 민물고기 11종 23마리를 표본 검사한 결과 잉어.붕어.쏘가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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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중국산 민물고기 수거 검사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국산 잉어, 붕어 등 민물고기에서 발암의심 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됐다는 외신보도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시중 유통중인 이 어종들을 긴급 수거,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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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잉어.붕어.쏘가리서도 발암물질
홍콩에서 중국산 장어에 이어 잉어, 붕어 등 민물고기 5종에서 발암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됐다. 홍콩 식물환경위생국은 세관 및 도매시장에서 11종 23마리의 민물고기 표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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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먹거리 비상] 표고버섯 냄새 맡고 "합격"
▶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인천지원의 검사관이 25일 중국에서 수입된 붕어의 표본을 실험실로 가져와 발암 의심 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들어 있는지 정밀 검사하고 있다. 인천=최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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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탁 점령한 중국산 '불량 먹거리' 현지 한국 업체들도 공범
지난해 9월 말 중국 허베이(河北)성 톈진(天津)시의 한 식품가공공장. 건물 천장의 철재 구조물이 녹슬어 쇳가루가 떨어질 듯했다. 방충 시설도 없어 파리 떼가 날아다녔다.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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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산 유해 먹거리 철저하게 감시해야
중국산 유해 먹거리가 우리 식탁을 위협하고 있다. 중국산 장어에 이어 잉어.붕어.쏘가리 등 중국의 민물고기 5종에서 발암물질인 공작석녹이 검출됐다. 이들은 올 들어 국내에 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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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잉어에도 발암물질
장어에 이어 중국산 민물고기에서도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홍콩 식품.환경.위생국은 22일 홍콩에서 판매 중인 중국산 민물고기 11종 23마리를 표본 검사한 결과 잉어.붕어.쏘가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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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가리 인공양식 성공…인제 이상조 병원장
강원도 인제군 북면 원통리 한림의원 이상조(44) 원장은 자신이 한달 간 양식한 몸 길이 3㎝ 크기의 새끼 쏘가리(치어) 1만5000여 마리를 11일 인북천에 방류했다. 19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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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맛캉스 2005] 내륙
괴산군 청안면 운곡리 호산죽염된장산채한식당. 사진=권혁재 전문기자 torch@joongang.co.kr (1) 국수로 한 끼 때운다는 편견을 버려라 - 신청 늘비식당 그러니까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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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쏘가리도 팔자가 다르네
같은 황쏘가리라도 한강에서 잡으면 천연기념물을 잡은 것이어서 처벌을 받지만 임진강 등 한강 외의 하천에서 잡은 황쏘가리는 좋은 매운탕거리다. 천연기념물 제190호인 황쏘가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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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詩)가 있는 아침 ] - '물에 잠기다'
장정일(1962~ ), 「물에 잠기다」 전문 문명은 사라질 것이다 쿵쾅거리는 전쟁에 의해서가 아니라 소리 없는 침략에 의해, 인간의지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연의 의지에 의해 문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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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1. 샛강
방학이 되었지만 밖에 나가 놀아본 지가 언제 적인지 알 수 없을 정도였다. 우리 동네 아이들은 강변에 살아 그런지 물을 좋아해서 벌써 늦봄부터 날씨가 조금 온화해지면 곧장 둑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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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귀거북을 잡아라"
"붉은귀거북의 밤섬 상륙을 막아라." 한강시민공원사업소 생태 팀은 붉은귀거북(청거북이)을 생포하기 위해 19일부터 '밤섬 작전'을 펼치기로 했다. 밤섬은 모래톱이 있어 한강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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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가송리 자연생태우수마을 지정
퇴계 이황의 고향 토계리 인근마을인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가 환경부의 올해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국을 대상으로 환경친화적인 마을을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선정, 운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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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아이들 상상력 자극할 마당극
'마당을 나온 암탉' '똥벼락' 등 인기 아동극을 선보인 극단 민들레가 이번에는 신화 속의 용(龍)을 소재로 한 공연 '아기용 미르'를 내놓았다. 연못에 떨어진 겁쟁이 아기용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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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 물 좋아졌다…버들치등 1급수魚 늘어
배가사리.버들치.대륙종개.참마자.쏘가리-. 아주 맑은 물(1급수)에서만 사는 이들 물고기가 팔당호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팔당호가 과거보다 생태적으로 건강해졌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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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의암·소양·춘천댐 어족자원 급감
24일 오전 8시30쯤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의암댐 간이선착장. 예전 같으면 호수에서 잡아온 고기를 정리하거나 그물을 손질하는 주민들로 활기를 띌 시간이지만 이날은 한산했다.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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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규의 지리산 가을편지] 기다림의 자세
코스모스 길을 따라 그대에게 갑니다. 그대도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 있는 길~' 노래를 부르며 이리로 오고 있겠지요.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코스모스 꽃들이 저리도 흔들리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