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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 시작됐다…"채권단 찬성표 75% 이상 확보"
11일 국내 시공능력평가 16위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개시가 확정됐다. 대형건설사 기준 2013년 워크아웃행을 탄 쌍용건설(2012년 기준 13위) 이후 10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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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 초읽기…“채권단 상당수 찬성으로 무게"
태영건설 워크아웃 투표일인 11일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 모습. 장진영 기자. 국내 시공능력평가 16위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개시가 유력하다. 대형건설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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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 PF 사업장 총 60개…당국 “옥석 가려 일부 강제정리”
김주현 금융위원장(가운데)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태영건설 워크아웃 대응 방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위험 요인들을 정밀 관리하면 부동산 PF 및 건설업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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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 결국 워크아웃行…정부 “60개 사업장 일부 정리, 분양자·협력사 보호”
태영건설이 결국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을 신청했다. 건설사가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은 2013년 쌍용건설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채권단이 강도 높은 자구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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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정인 사임 날, 세종硏 부지 이례적 '90년 임대계약'
세종연구소는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경기도 성남의 연구소 부지 약 1만1500평을 민간에 장기 임대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정인 전 이사장이 사임 직전인 지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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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상반기 판매 30% 감소···코로나에 2000억 잃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을 이용한 '차박.' [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올해 상반기에 영업손실 215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차 측은 복지축소, 인건비 감축 등 자구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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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공장 감독자들의 호소 “비바람 맞겠다, 정부 도와달라”
쌍용차 평택공장. 이달 평택공장의 가동률은 약 5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 한 번 더 기회를 준다면 (쌍용차는) 후대에 자랑스러운 자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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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자구책 안간힘…중국 자동차업체와 티볼리 조립판매 계약
쌍용차 사상 최단 기간에 글로벌 판매 25만대를 돌파한 티볼리. 사진 쌍용차 유동성 위기에 처한 쌍용자동차가 자구책에 마련에 나섰다. 쌍용차는 지난 18일 중국 자동차업체 송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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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구로동 서비스센터 1800억원에 매각…유동성 숨통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정문. 뉴시스 쌍용자동차가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서울서비스센터 부지를 1800억원에 매각한다.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의 2300억원 투자 철회와 신종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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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분기 순손실 1935억원…13분기 연속 적자
쌍용차 평택공장 정문. 뉴시스 쌍용자동차는 1분기 매출 6492억원, 영업손실 986억원, 당기 순손실 193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로써 쌍용차는 13분기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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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상화 팔 걷어붙인 쌍용차 노조 …"결국 정부 지원이 살 길"
쌍용자동차 경평택공장 정문. 뉴시스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해 판매 대리점협의회와 쌍용차 노사민정 협의체 등 이해 관계자를 잇달아 만나 상생 협력에 나선다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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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균 전 민노총 위원장, 쌍용차 복귀 "노사관계 변화 없을 것"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연합뉴스.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다음 달 1일 쌍용차 현장에 복귀한다. 쌍용차 노사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다음 달 1일 평택공장 기술수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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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힌드라가 손 뗀 쌍용차 빨간불…"구조조정 급물살 탈 듯"
쌍용차 평택공장. 중앙포토 쌍용차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가 당초 약속한 투자를 거부하며, 외부 수혈 없는 독자 생존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쳤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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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어려워지자…쌍용차 노조 상여금·성과급 반납
쌍용자동차 노조가 상여금과 성과급을 반납하기로 했다. 판매 부진 등으로 실적이 악화하자 사용자 측과 함께 자구책을 마련한 것이다. 쌍용차 노사는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시장 변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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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오너家의 희비
‘한국 50대 부자’ 순위에서 대기업 오너 일가의 비중은 조금씩 줄고 있다. 슈퍼리치의 재산은 기업의 흥망성쇠와 궤를 같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순위에 든 부자들의 재산은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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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노조 "임금 요구 안 해…귀족노조 아니다"
한국GM노동조합은 20일 "강성노조·귀족노조라는 표현으로 매도하고 있는 것 자체가 분통하다"고 말했다. 한국GM노조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한국GM 대책 태스크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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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지만 … 기업들 올해도 빛났다
태양광 업체인 한화큐셀이 미국 하와이 오아후 섬에 건설한 5㎿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한화큐셀은 이 발전소 준공을 계기로 하와이에서 24㎿ 규모의 발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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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가압류 압력에 극단적 선택 않게 대책 세워야
부산시 대교동 영도구민장례식장 301호실. 안내판엔 장지와 발인이 빈 칸으로 돼 있다. 이곳은 지난해 12월 21일 노조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금속노조 한진중공업 지회 조직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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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가압류 압력에 극단적 선택 않게 대책 세워야
부산시 대교동 영도구민장례식장 301호실. 안내판엔 장지와 발인이 빈 칸으로 돼 있다. 이곳은 지난해 12월 21일 노조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금속노조 한진중공업 지회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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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장·복지·경제민주화의 세 바퀴로 가야
대선 캠프 사이에서 드디어 경제성장 이야기가 조금씩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때늦은 감이 있지만 성장 쪽에도 눈을 돌리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우리는 복지 확대와 경제민주화도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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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민유성 산은금융지주회장 “아시아 은행 두세 곳 인수 저울질”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주변, 바람 잘 날이 없다. 크고 작은 기업의 근로자들이 자기 회사를 놔두고 산은으로 몰려와 시위를 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안다. 산은이 기업의 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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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파업 46일째, 적금도 깨고 딸 휴학까지 시켰지만
쌍용자동차 조립라인에서 25년째 일해 온 이모(50)씨는 지난달 26일 ‘회사는 살려야 한다’며 노조가 점거 중인 경기도 평택공장에 진입했다. 극렬한 ‘노-노 충돌 사태’ 끝에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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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회생 공약 가능합니까” … 정장선 의원, 동료 의원에게 묻다
“쌍용차도 산업은행에 구제금융을 요청했었지만, ‘구조조정 없인 담보가 있어도 자금을 지원해줄 수 없다’고 일축당했어요. 정치권이 정말 GM대우를 살리겠다면 현실성 있는 공약을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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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씩 3조 2교대 근무 … 쌍용차 노조 자구책 발표
쌍용자동차 금속노조 지부는 7일 5시간씩 3조 2교대 근무를 통해 고용을 유지하고, 신차 연구개발·생산을 위한 1000억원을 노조가 담보한다는 내용의 자구안을 발표했다. 노조는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