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김기태 활약 쌍방울 더블헤더 독식
「왼손타자 상대 전문투수가 왼손타자 앞에서 강판을 당했다?」14일 적지인 전주에서의 1차전을 무기력하게 내준 현대는 더블헤더 2차전에서 왼손 중간계투요원인 김익재를 뜻밖에 선발로
-
무리한 투수 운용 선발 로테이션이 깨진다
프로야구 개막 한달만에 선발투수 로테이션이 깨지고 있다. 삼성은 개막전을 치르기도 전에 백인천감독이 선발.마무리를 가리지 않겠다고 선언,아예 6월까지는 선발로테이션을 얼마간 포기한
-
1.打高投低속 하향평준화
4월은 백구(白球)의 계절.만물이 땅거죽을 뚫고 용솟음치듯 프로야구도 동면을 깨고 힘찬 진군을 시작한다.국내 최고의 인기스포츠인 프로야구는 13일부터 올시즌을 시작,10월까지 비탄
-
억대몸값 신인 일부 高평가
저마다 「최고」라며 억대 연봉을 받았던 올해 프로야구 신인들의 실제 기량이 해외전지훈련을 통해 속속 드러나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선수는 구단의 분석대로 높은
-
백령도 출신 박은진 한화 유니폼입고 재기 시동
삼성에서 활약하다 지난 겨울 교통사고후 쌍방울로 옮긴 우완 오봉옥은 「섬마을 출신」으로 유명하다.그러나 원조 섬소년은 대전에 있었다.그 주인공은 한화투수 박은진(31). 올해 한화
-
LG소방수 김용수
근소한 점수차로 앞서고 있는 경기의 6회이후 LG불펜에선 마음씨 좋은 아저씨처럼 순한 인상의 투수가 몸을 푸는 것을 어김없이 볼 수 있다. 그는 선발투수 또는 중간계투요원의 힘이
-
물오르는 삼성.쌍방울
삼성과 쌍방울의 분발로 프로야구는 갈수록 예측불허의 혼전이 예상된다. 좋은 투수를 많이 보유한 태평양은 타격만을 탓할 수도 없을 것 같다. 선수의 관리나 기용이 적절하지 못하고 경
-
일과성이 아닌 쌍방울 돌풍
쌍방울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쌍방울은 투수로테이션이 두명의 코치에 의해 꼼꼼하게 운영되고있고 타자들의 감각도 절정에 달해 있다.이번주 LG.한화와의 6연전 결과로 올시즌 상위
-
OB 감독.선수 한마음 상승가도
OB의 상승세는 당연한 결과로 생각된다. 지난해는 마무리투수인 김경원(金敬遠)이 초반 부상으로 결장한데다 선수단이 모래알처럼 흩어져 있어 일체감이 없었다. 그러나 올해는 김인식(金
-
2.최고의 "어깨군단"은
태평양 마운드가 단연 돋보인다. 지난해 김홍집(金弘集.12승),최상덕(崔尙德.13승),최창호(崔敞皓.12승),안병원(安丙元.11승)과 정민태(鄭珉台.8승)등 5명의 선발투수가 규정
-
올 한국시리즈진출 0순위는 LG
프로야구 8개구단 감독들이 예상한 올시즌 최강팀은 LG였다. 본지가 8개구단 감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각팀 감독들은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1번후보로 LG를 만장일치로 꼽
-
왼손 셋업 맨을 키워라-프로야구 왼손잡이 비상
「왼손 셋업투수를 키워라.」 프로야구 8개구단에 「왼손투수 만들기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해 프로야구는 왼손타자들이 프로야구 공격판도를 뒤흔들어 상대적으로 왼손타자에 강한(표참조)
-
이승엽 삼성라이온즈 입단
올 고교 최고의 좌완투수로 불리는 경북고 투수 이승엽(李承燁.18)이 삼성유니폼을 입었다. 삼성라이온즈는 29일 이승엽과 고졸신인선수 최고대우인 1억5천2백만원(계약금 1억3천2백
-
韓.日.美프로야구 완투게임 줄어든다
선발-중간계투-마무리라는 투수 분업체제는 현대 야구의 흐름이다. 선발투수가 경기끝까지 던지는 것이 과거의 야구였다면 현대야구는 투수마다 특성에 맞는 역할을 부여,체력적인 부담을 줄
-
쌍방울,LG에 역전패
구원투수나 세이브에 대한 개념은 지금부터 50년전쯤 시카고의야구해설가 제롬 홀츠먼에 의해 생겨났다. 초창기만해도 구원투수란 둘 이상의 주자가 나가 있는 6회나 7회 위기상황에 등판
-
6연속 무패쇼-물오른 LG
LG가 6게임 연속 무패행진을 계속하며 선두 해태를 끈질기게 뒤쫓고 있다. LG는 17일 쌍방울과의 경기에서 5명의 투수를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친 끝에 5-4로 신승, 최근 여섯
-
8개 구단 올 연봉 10% 늘어 9,000,000,000원
올 시즌 국내 8개 프로야구단의 전체 연봉상승률은 10% 정도이며 연봉총합계는 약9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다지급 구단은 삼성으로 고참선수를 대거 은퇴시켜 이들 연봉 약2억원을
-
선동렬 방패 해태 기염
삼성이 좌완투수들의 분발과 슬러거 이만수의 맹타로 난적 LG를 3연파, 선두를 고수했으며「전천후 폭격기」선동렬은 5연패의 늪에 빠진 해태에 귀중한 1승을 안겨 주었다. LG와의 3
-
″겁없는 신인〃돌풍 예고|김호 염경엽 전준호 조규제
○…해태·삼성의 초반 쾌조는 감독들의 처방이 일단 들어맞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 해태는 김응룡(김응룡)감독이 스타급 선수들에게 정신재무장을 독려한 것이 주효, 예년과 달리 전선
-
「근성」기르기 맹훈 삼성 "체질 바꿨다"
『더이상 2위에 머무를 수 없다.』 해마다 우승 후보팀으로 꼽히면서도 주저앉은 삼성 라이온즈(85년 단독우송 제외)가 올 시즌 비상한 각오로 정상정복을 선언하고 나섰다. 삼성은 지
-
최일언-차동철 〃마운드 문제없다〃
수도 타이베이(대북) 국제공항에서 버스로 2시간3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대만 제2의 도시 타이중(대중)은 길게 뻗은 섬의 중심부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로 한국의 대전과 흡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