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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1인당 GDP가 3배 됐다…석유가 국운 바꾼 이 나라들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경제적 효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실제 해외에선 석유가 나오면서 급격한 경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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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 유전자 뛰어나서 아프리카 정복했다? 천만에"
에피소드2 '총, 균, 쇠'(1997) 제레드 다이아몬드 ▶세줄 요약 출간 25주년 기념 뉴에디션 -"역사가 종족마다 다르게 진행된 이유는 환경의 차이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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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핵개인을 찾아서
송길영 Mind Miner 자신의 삶에 주체적 자기결정권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는 사회 변화를 관찰하고 이들을 ‘핵개인’이라 정의하는 책을 펴냈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분이 읽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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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날’ 맞아 윤 대통령 “2024년 직불금 3조1000억원으로 확대”
전대경(52) 미듬영농조합법인 대표는 32년 차 농업인이다. 1991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기도 평택에서 쌀농사에 뛰어들었다. 쌀에만 매달리지 않고 새로운 기회를 찾았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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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날' 참석한 尹 “2024년 직불금 3조1000억원으로 확대”
윤석열 대통령(왼쪽 셋째)과 농업인 등 참석자들이 10일 경기도 수원 서호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함께하는 농업ㆍ농촌 서포터즈’ 가입을 기념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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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저주에 요리되는 지구…5년내 '3가지 복수' 덮친다 [view]
18일 전세계 최고기온 분포도. climate reanalyzer 기후변화와 엘니뇨 등의 영향으로 앞으로 5년 안에 전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이상 상승하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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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식구’ 무용공연 개최
서강대학교메리홀에서 26일부터 이틀간 장인선 안무가의 ‘식구(Fe:mily)’ 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식구(Fe:mily)’는 가족의 이야기이자 한 여성을 둘러싼 사람들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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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서도 디자인·코딩 등 가능…모두가 농사 지을 필요는 없어” [불황에 늘어나는 귀농·귀어 창업]
━ SPECIAL REPORT 박준기 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이 국토관리 관점에서 귀농·귀촌을 강조했다. 장정필 객원기자 “농촌에 들어오는 사람 모두가 농사를 지을 필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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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배의 시선]창고행 쌀, 계속 살 수는 없다
김원배 논설위원 벼, 쌀, 밥. 식물과 열매, 먹을 수 있게 된 상태를 각각 표현한다. 단어가 따로 있을 정도로 한국인에겐 특별한 존재다. 50원짜리 동전에도 벼 이삭이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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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이정미 비판 공감…농민 폄훼 발언 상처받은 분들께 사과"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 국회사진기자단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6일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비판하면서 “70세 된 분들 얼마 있으면 돌아가신다. 언제까지 외국인 노동자하고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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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양곡관리법
박형수 국제부 기자 한국인에게 쌀과 밥은 각별하다. “밥 먹었어?” “밥 꼭 챙겨 먹어” 등 안부 인사에 밥이 빠지지 않는 나라다. 2011년 오세훈 서울시장을 물러나게 한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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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쌀 과잉생산 부추길 양곡법 밀어붙인 거야의 횡포
━ 민주, 재정 악화 우려되는 ‘악법’ 일방 강행 처리 ━ 입법 폭주 막으려면 대통령 거부권 행사 불가피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남아도는 쌀의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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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양곡관리법 본회의 통과...'남는 쌀' 의무 매입, 매년 1조
초과 생산된 쌀의 정부 매입을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둔 23일 충북 청주시에 있는 한 공공비축벼 보관창고에서 관계자들이 온도 습도 등 벼 상태를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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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큰 부작용 우려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다. 핵심 내용은 쌀값이 전년보다 5% 이상 하락하거나 수요보다 초과 생산량이 3%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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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기후위기·국제정세 불안 속 식량안보 지킴이, 농업의 가치
우리 삶에 꼭 필요한 먹거리 키우는 산업, 농업으로 미래 그려볼까 농업은 우리의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가장 중요한 산업입니다. 인류가 가장 먼저 시작한 산업도 농업이고, 농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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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은 외계인이었죠" 영국 과학자가 밝혀낸 치킨의 기구한 운명
기원전 1650년 무렵, 동남아시아 정글엔 적색야계(red jungle fowl)라 불리는 야생닭이 살았습니다. 아열대 우림에 사는 동물답게 화려한 깃털 색을 자랑했죠. 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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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양곡관리법 미래 도움 안돼”… 與 “양곡 공산화법” 비판에 野 반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일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미래에 도움이 안 된다”고 재차 반대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 농해수위 소속 의원들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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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평 농사 풍년인데 年1200만원 벌 판" 농민들 호소 [르포]
지난 22일 전북 김제시 봉남면 송내마을에서 29년째 벼농사를 짓고 있는 조경희(54)씨가 다음 달 수확을 앞두고 벼가 누렇게 익은 황금 들녘을 가리키고 있다. 김준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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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표 양곡관리법 초읽기…농민표에 대응책 못 내놓는 與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북도연합회 관계자들이 14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 앞에서 전북후계농업경연인 시군대표자 결의대회를 열고 쌀·농축산물 가격보장 및 양곡관리법 개정 촉구 삭발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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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공연 포기, 후회 없어요"…박상민 '격투기 대부'된 사연
10년째 로드FC 부대표를 맡아 격투기 붐업을 위해 힘쓰는 가수 박상민. 주말마다 수십억 공연을 포기하고, 경기장을 달려갔다. [사진 로드FC] "방송 스케줄이 끝나자마자, 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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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밭·습지·갯벌…3색 봄을 누리다
전북 고창은 세계가 인정한 생태관광 명소다. 2010년 갯벌, 2011년 운곡습지가 람사르 습지로 등재됐고 2013년에는 한국 최초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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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전 버렸던 땅의 반전…유엔 최우수 관광마을 뽑혔다, 왜
고창 운곡습지는 자연의 놀라운 회복력을 볼 수 있는 생태관광 명소다. 사진 속 장소는 1980년대 초까지 쌀농사를 짓던 농지였는데 농민이 이주한 뒤 40년 동안 방치됐다. 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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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설이면 2t씩 쌀 기부…23년간 '인심 곳간' 채운 도시 농부
━ 1999년부터 농사지어 2t씩 기부 설 명절을 앞두고 해마다 농사지은 쌀 2000㎏을 이웃에 나눠줬다. 올해로 23년째 나눠준 쌀만 4만5000㎏에 이른다. 대전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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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歷知思志)] 논
유성운 문화팀 기자 김진명 작가의 『글자전쟁』은 한자(漢字)의 기원을 놓고 고구려와 한(漢)나라가 벌이는 문화전쟁을 다룬 소설이다. 작품에서 핵심 키워드는 ‘답(畓)이라는 글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