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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나진항과 ‘만철 ’의 상상력
정용환베이징 특파원 남만주철도주식회사. 줄여서 ‘만철(滿鐵)’로 잘 알려진 일제의 대표적 식민지 수탈기구다. 만주 침략의 첨병이자 싱크탱크였다. 일제는 러일전쟁 후 만철을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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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갈등·영토문제 위기는 기회”
김학준(69·사진) 단국대 이사장이 동북아역사재단 제3대 이사장(장관급)으로 17일 임명됐다. 이날 서울 미근동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신임 김 이사장은 “무거운 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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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모독 영화에 폭발한 중동의 反서방 시위… 현지 전문가 긴급 진단
14분짜리 영화 홍보 동영상이 이슬람권과 서방을 동시에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분노한 무슬림은 미국·영국·독일 등 서방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로켓 공격까지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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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서강대 동창 "초미니 열풍에도 엄마 옷을…"
서강대 행사에서 학생들이 아프리카 토인의 모습으로 거리를 행진하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과 깃발을 들고 맨 앞에 섰다. [사진 자서전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중앙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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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의 봄’ 반대 세력의 모략 오바마 화해정책 흔들려선 안 돼
관련기사 가장 악랄한 이슬람 모욕 도발 일삼는 서방 반성해야 무슬림 모독 영화에 폭발한 중동의 反서방 시위… 현지 전문가 긴급 진단 영화를 보고 흥분하지 않을 무슬림은 거의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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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초미니 열풍에도 무릎치마 고수 주변서 “서강대 인맥 너무 많다” 견제도
서강대 행사에서 학생들이 아프리카 토인의 모습으로 거리를 행진하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과 깃발을 들고 맨 앞에 섰다. [사진 자서전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관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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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시진핑 시대 중국은 어디로 가나
향후 10년 중국을 이끌어 갈 5세대 지도부를 결정할 중국공산당 제18차 전당대회가 임박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시진핑-리커창을 주축으로 하는 5세대 지도부를 선출하고, 이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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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힘 있는 공무원이 '법치의 사유화' 중단해야”
그는 직설법을 구사했다. 정부나 공산당을 비판하는 데도 에둘러 말하는 법이 없었다. 83세의 나이라면 완곡(婉曲)에 익숙할 만도 한데 그랬다. 그는 너무 직설적이지 않으냐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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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힘 있는 공무원이 '법치의 사유화' 중단해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그는 직설법을 구사했다. 정부나 공산당을 비판하는 데도 에둘러 말하는 법이 없었다. 83세의 나이라면 완곡(婉曲)에 익숙할 만도 한데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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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힘 있는 공무원이 '법치의 사유화' 중단해야”
그는 직설법을 구사했다. 정부나 공산당을 비판하는 데도 에둘러 말하는 법이 없었다. 83세의 나이라면 완곡(婉曲)에 익숙할 만도 한데 그랬다. 그는 너무 직설적이지 않으냐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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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된 정치개혁委 구성, 국회가 결정 사항 받아들이게 강제해야
8월 29일 오후 ‘한국사회대논쟁’ 좌담회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 중이다. 오른쪽부터 김민전 경희대 교수, 김형준 명지대 교수,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 회장, 정상호 서원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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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죄 못한 일본 전쟁범죄, 한·중·일 갈등의 뿌리
서울 서대문구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실 현판 앞에 선 정재정 이사장. “재단 6년 성과를 모아 다음 달 백서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중·일 3국 갈등의 뿌리는 일본의 2차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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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 매머드급 대선캠프 차릴 듯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매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시사했다. 박 후보는 22일 기자 간담회에서 “선대위를 꾸릴 때 당의 아주 좋은 능력 있는 분들, 외연도 중요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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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UDY·유웨이어플라이 공동 총장 인터뷰 ④ 경상대 권순기 총장
경상대 권순기 총장이 “지리산과 남해를 품고 있는 경남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생명과학 연구에 주력하겠다”며 대학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지명도보다 연구실적을 봐달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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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한국 올해 성장률 2.6%”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2%대로 하향 조정했다. 한경연은 15일 ‘KERI 경제전망과 정책과제’ 보고서를 내고 올해 성장률을 2.6%로 예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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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올림픽 메달로 보면 ‘체력은 국력’ 틀린 말 아닌걸 …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체력은 국력이다.” 어린 시절 귀가 따갑도록 들었던 말이다. 전국체전 때마다 박정희 대통령이 치사에서 했던 말이고, 학교 운동회 때마다 교장 선생님이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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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기반시설 공유” 거절당한 대전
“도시기반 시설이 풍부한 대전과 바로 맞닿아 있고 인구 10만여 명에 불과한 세종시에 수조원의 예산을 들여 각종 도시기반 시설을 새로 짓는 것은 예산 낭비다.”(대전시)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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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팬사인회에 안철수 등장하자 '술렁'
미국 유권자는 ‘대통령-부통령’을 하나의 짝으로 보고 자신의 표를 행사한다. 대통령 옆에 누가 서 있는지도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다. 대한민국 대선에는 러닝메이트(ru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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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환, 총선 불출마 선언 뒤 후보추천위원 맡아
현기환 전 새누리당 의원은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을 맡고 있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의 대외협력단 부단장으로 활동한 이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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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네타 “한미연합사 예정대로 2015년 해체”
리언 패네타리언 패네타(사진) 미국 국방장관이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이 한국 측에 이양된 뒤 한미연합사령부를 예정대로 해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패네타 장관은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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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구 안 보이는 유럽 위기 … ‘악마의 연금술’ 꺼내 쓰나
유럽 재정위기가 그리스에서 스페인으로 전염됐다. 사진은 스페인 마드리드의 콜론 광장에 있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동상 뒤로 26일 벼락이 치는 모습. 스페인의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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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6명 중 1명은 빈곤층
콜로라도주 휘트 리지의 로라 프리츠(27)는 실업자다. 그는 25살 남자친구 한 살짜리 딸과 살고 있다. 실업 신세를 면하려고 군대에 지원했으나 신병 훈련을 받던 중 다치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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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 평화체제 연동 … 정전협정 → 평화협정 전환도 동시 진행
선거를 통해 국민적 지지를 받은 새 정부가 이전 정부의 대북 정책을 재검토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문제는 역대 새 정부가 남북한이 처한 미묘한 상황, 미국·중국 등의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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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3.0 ‘5개월 산고’
5월 19일 건국대에서 열린 1차 워크숍.맹미연중(盟美聯中·미국과의 동맹을 중시하면서 중국과 연합한다)이냐, 친미연중(親美聯中·미국과 손잡고 사안에 따라 중국과 연합한다)이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