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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 업무 2인자 북 원동연 숙청설
북한에서 대남업무만 30년 넘게 맡아 온 원동연(68·사진) 노동당 통일전선부 제1부부장이 숙청됐다고 대북 소식통이 19일 전했다. 숙청된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2월 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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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1학과 1창업, 외국어 사관학교… 글로벌 인재 양성
원광대는 수시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에서 면접을 없애고 학교생활기록부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사진은 원광대학교 전경. 학교법인 원광학원은 학생 중심 전인 교육을 통해 인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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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기업 취업문 두드리세요
외국 기업이 한국에서 취업박람회를 연다. 박람회 현장에서 면접까지 볼 수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5일 서울 세종대 광개토관 지하2층 컨벤션홀에서 '2015 K-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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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기획재정부 外
◆기획재정부<국장급>▶재산소비세정책관 임재현 ◆국방부<부이사관 승진>▶기획관리관실 기획총괄담당관 김수삼▶군수관리관실 군수기획관리과장 이순택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입과장 나성화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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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아들딸의 신용카드로 긋지 마라
[일러스트=김회룡] 김종윤중앙SUNDAY 경제산업에디터 지중해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로 꼽힌다. 아프리카·아시아·유럽의 3개 대륙에 둘러싸여 있다. 서쪽은 지브롤터 해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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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찾아가기] 경영 컨설턴트
컨설턴트는 적게는 2명, 많게는 10명이 한 팀으로 수개월 동안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턴트들이 프로젝트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청소년이 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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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품격 잃은 전직 대통령의 회고록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해도 너무한다.” 이명박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에 대한 고위 정책당국자의 강도 높은 비판이다. 고위 관리의 이 말은 이명박 회고록에 대한 박근혜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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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남북 비사 공개 … '회고록 정치' 역풍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이 공개되면서 후폭풍이 일고 있다. 남북 비밀 접촉과 관련한 비사(秘史)가 담긴 데다 외국 정상들과의 대화 등 공개되면 민감한 내용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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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처형 당한 류경 … '빈손 귀국' 북한 밀사의 비극
“2011년 초 미국과 중국으로부터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와 접촉한 북측 인사가 공개 처형됐다는 것이다.”(『대통령의 시간』356페이지) 이명박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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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북, 천안함·연평도 사건 후에도 대가 요구하며 정상회담 타진
2009년 8월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조문을 하기 위해 남한에 온 북한 사절단 김기남 노동당 비서와 악수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원자바오, 수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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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정일 다섯 차례 넘게 정상회담 제안해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사진)에서 북한의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이 중국 지도자들을 통하는 등의 방식으로 다섯 차례 이상 남북 정상회담을 제안해왔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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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글로컬 문화창조 리더 양성에 역점
계명문화대는 실무와 외국어 실력을 갖춘 문화산업 전문가 양성 교육으로 학생들의 국제화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사진 계명문화대] 개교 52주년을 맞은 계명문화대는 국가직무능력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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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스펙 경쟁 … 나는 해외로 간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현경씨(左), 안강석씨(右)2011년 한국외대 이탈리어학과를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던 강현경(28·여)씨에게 색다른 채용공고가 눈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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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사람·공동체…'착한 은행' 금고엔 희망이 가득하대요
미국 시카고에서 지난 1973년 설립된 쇼어뱅크(Shore Bank)는 지역 내 공동체 은행이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세워져, 주민들의 사랑을 받은 은행이었다. 하지만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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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중국 경제의 미래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 중국 경제에 대한 국내외 시장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수년간 급팽창한 그림자금융은 이미 만만찮은 부실을 드러내고 있다. 수년 전까지 10%를 웃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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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남북 비밀접촉, 그 달콤한 유혹
이영종정치국제부문 차장 싱가포르 시내 샹그릴라호텔에 나타난 원동연은 영락없는 관광객이었다. 야외수영장 선탠베드에 누워 열대과일 주스를 즐기던 그는 카메라 렌즈를 향해 활짝 웃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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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연, MB·김정일 회담 추진 창구
북한 노동신문 11일자 1면에 실린 사진. 노동신문은 ‘전국 농업부문 분조장대회에 참석하는 양강도 분조장들이 비행기를 타고 평양에 도착했다’는 내용의 기사와 함께 이 사진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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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쉴 새 없는 대남 평화 공세, 자신감인가 초조감인가
조용철 기자 -북한이 왜 이렇게 연속적으로 평화 공세를 펼치나. ▶남성욱=“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남북관계를 강조한 만큼 실무 부서가 이를 구체화시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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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서 정상회담 합의 … 강경파에 밀려 뒤집어져”
현인택 통일부 장관(오른쪽)이 2009년 8월 22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 부장을 면담했다. 김 부장은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 조문을 위해 일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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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새 규제법률 165% 늘어… 인·허가 부서 재량 줄여 투명성 높여야
자고 나면 터져 나오는 게 부패·비리 소식이다. 26일엔 여수시청의 하위직 공무원이 공금 75억원을 빼돌린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얼마 전 저축은행 비리 수사에서는 금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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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새 규제법률 165% 늘어… 인·허가 부서 재량 줄여 투명성 높여야
권력에 가까울수록 부패의 유혹이 많다. 토론자들은 비리 연루자의 강력한 처벌과 함께 제도 정비, 범국민 반부패 캠페인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조은경 EK윤리지식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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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가 남북정상회담 주선 … MB, 흔쾌히 평양 가겠다 했지만 …
정상회담을 ‘한몫 챙기는 수단’으로 여기는 북한의 행태가 2009년 남북정상회담 추진 과정에서 드러났다. 북한이 정상회담의 대가를 요구한 건 처음이 아니다. 북한은 2000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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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모들 만류에도 평양까지 가려던 MB, 결국
2009년 11월 이명박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의 3차 정상회담을 위한 양측의 비밀접촉 도중 북한이 우리 측에 5억∼6억 달러를 요구하는 바람에 회담이 무산됐던 것으로 확인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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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2009년 북 김양건 만나 정상회담 논의”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2009년 10월 노동부 장관 시절, 싱가포르에서 북한의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과 비밀회동을 하고 남북정상회담 개최 문제를 논의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