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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빨리”로 일궈낸 IT 초강국의 유전자는? ②
아침의 나라? 전사의 나라?그렇다. 누가 한국을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고 했던가? 우리 민족을 매우 평화로운 사람들로 포장한 이 말은 미국의 유명한 천문학자인 퍼시벨 로웰이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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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워룸’ 비상경제대책회의, 대통령이 직접 지휘한다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2일 2009년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새해 새 출발을 다짐하며 각계 인사들과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이수영 경총회장,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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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들 신년사 “연은 바람이 거셀수록 더 높이 난다”
“대나무는 마디를 맺으며 더 강해지고 연은 바람이 거셀수록 더 높이 난다.” 2일 오전 삼성 사내방송(SBC)에서 그룹을 대표하는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이 한 말이다. 이건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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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들 “예스 위 캔” 신년사에 희망 듬뿍 담아
재계 총수들의 올해 신년사에는 유독 ‘희망’이란 단어가 많다. 내년 경영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조직원을 다독이기 위해 희망과 꿈을 많이 언급한 것으로 분석된다. 보통 총수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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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북정책 전환 기대한다
국책 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이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인 ‘비핵·개방·3000’을 수정해 남북 협력의 새로운 추진 방향으로 ‘비핵·평화, 개방·개혁, 통합·통일’을 병렬적으로 추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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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웰치 부부의 성공 어드바이스 오바마 승리가 비즈니스 리더에게 주는 교훈은
대통령 선거가 끝났습니다. 미국의 선택은 버락 오바마였습니다. 이번 칼럼은 매케인의 패배와 오바마의 승리에서 비즈니스 리더가 배워야 할 교훈에 관한 얘기입니다. 물론 정치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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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딸과 노벨상 예감
노벨상의 시즌이 끝났다. 올해도 어김없이 언론들은 수상자에 대해, 그리고 그 속에 왜 한국인이 없는지에 대해 기사를 쏟아냈다. 기사를 읽으며 만화책에 머리를 파묻고 삼매경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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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 이끈 ‘경제계 금메달리스트’
올해 6회째인 ‘포브스코리아 경영품질대상(Forbes Korea Excellence Award)’ 수상자가 정해졌다. 조영주 KTF 사장이 리더십 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순환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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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의 힘’… 휴대폰 미니충전기로 40억‘대박’
세계 최초로 미니충전기를 고안해 대박을 터뜨린 단아이 박희주 대표가 손가락 사이에 제품을 주렁주렁 달고 있다. [사진=조문규 기자] 길거리에서 휴대전화기를 쓰다 보면 배터리가 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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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좋다고 안심 말고 환율 덕이라 생각해야 … 위기 맞을 준비하라”
LG 구본무(일러스트) 회장은 8일 임원들에게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해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킬 수 있는 경영진의 통찰력과 실행력이 절실하다”며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힘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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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for Money] 되는 쪽에 승부를 걸어라
집 앞 구멍가게 사장님은 늘 내게 묻는다. 언제쯤 경기가 좋아지느냐고. 늘 구차한 답을 하면서도 지금껏 속내를 솔직히 털어놓지 못했다. 30년간 가게를 해온 분에게 지나치게 잔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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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CEO들 “지친 내 마음부터 경영해야겠소”
유니베라 이병훈 사장에게 그것은 색다른 체험이었다. 지인의 권유로 심리 컨설팅을 받은 것이다. 네댓 시간에 걸친 심리검사, 이어진 여덟 차례의 심층 상담. 길지 않은 시간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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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눈] 조선 최고 CEO 뒤엔 ‘친절한 리더십’ 있다
올해 들어 세종대왕 관련 서적이 많이 출간됐다고 한다. TV 드라마 ‘대왕 세종’도 높은 시청률을 보이면서 세종대왕 리더십이 주목을 받고 있다. 조선시대 최고의 CEO라고 불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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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요한의 나! 리모델링] 정신비만에 시달리는 현대인
증권가 애널리스트로 일하는 K씨(34·여)는 주의집중력과 판단력의 저하, 그리고 만성 피로감을 호소하며 찾아왔다. 올해 들어 자료의 의미를 잘 읽을 수 없고 결정을 내리는 것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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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냉혹 … 두 얼굴의 사나이 라울 카스트로
형 피델과 이야기 나누는 라울.라울 카스트로는 ‘두 얼굴의 사나이’로 알려져 있다. ‘자상한 할아버지’ 같은 인상으로 군 부하들을 가족처럼 살갑게 대하는 모습 뒤에는 무자비하고 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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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수석 인사로 본 ‘이명박 정부’
관련기사 법무, 불법 시위·집회에 법 적용 엄격할 듯 복지예산 효율 높이는 데 우선순위 여성 ‘性 대결’ 구도 지양… 탁아·보육 문제 주력 교육, 영어 공교육 밀어붙일 가능성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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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양기의 신·구 권력 격돌
“사람들은 ‘꿈의 계획’이라고들 불렀다. … 불가능한 이유는 수백 가지였다. …그러나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내가 믿는 것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는 소박한 신념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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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뒷골목 카페 창업 붐
지금 홍대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카페가 생긴다. 사장님들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했던가. 인테리어부터 요리까지 직접 다하는 무한도전식 창업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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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아이디어 + 추진력 … 왕회장 닮은꼴 찾기
실행지능 저스틴 멘케스 지음, 강유리 옮김 더난출판, 376쪽, 1만5000원 예전 충남 서산 방조제 공사를 할 당시 극심한 조류로 난항을 겪자 현대그룹 정주영 창업자는 기발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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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회의원 선심사업 된 동·서·남해 특별법
논란 끝에 동·서·남해안권발전특별법 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2006년부터 몇 차례에 걸쳐 의원들이 발의한 이 법은 지난달 국회를 통과했다. 애당초 남해안균형발전특별법으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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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 붙은 韓·日 관계 회복 탄력 붙길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한국은 10년 만에 민주화운동의 흐름을 잇는 정권에서 보수파로 정권이 옮겨간다. 한국 정치사에 남을 사건이지만 선거전을 통해 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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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역할은 B급 직원을 A급에 도달하도록 돕는 일 ”
일러스트=강일구 “한 기업의 생존과 번영은 결국 내일의 경영자 손에 달려 있다.”‘현대 경영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는 1954년 『경영의 실제』에서 이렇게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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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구루(guru)들이 말하는 경영자의 자질
“한 기업의 생존과 번영은 결국 내일의 경영자 손에 달려 있다.”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는 1954년 『경영의 실제』에서 이렇게 단언했다. 기업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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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우선 과제 영업·마케팅력 강화”
최고경영자(CEO)들이 꼽은 내년도 최우선 과제는 영업과 마케팅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37.2%)이었다. 삼성경제연구소가 19∼23일 CEO 회원 317명을 대상으로 ‘내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