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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되면 대통령에 직언…협치내각 건의하겠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헌정 사상 첫 입법부 수장 출신 총리 후보자다. 총리 출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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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보수 학자 윤평중-진보 학자 박상인의 고언(苦言)
“경청하는 초심으로 돌아가 공화(共和)의 시대를 준비하라” ■ 조국 사태가 부른 광장의 분열은 정치적 욕심 앞선 여야 모두의 책임 ■ 위기 극복하고 지지 회복하려면 통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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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의 직격 인터뷰] “문 대통령, 야당과 소통 아쉬워 … 뒤끝만 자꾸 남아”
━ 2년 임기 마친 ‘미스터 스마일’ 정세균 전 국회의장 지난달 29일 퇴임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인터뷰에서 ’정치는 계속 하면서 국민과 정당에 입은 은혜를 보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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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취임 1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直說 “文 정부 성패는 지방선거에서 판가름날 것”
추미애 대표는 “당 지지율이 높다고 자만할 때가 아니다”며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여성 정치인 중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만큼 굴곡진 정치 인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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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국내각론, 4월 퇴진론 … 여야, 헌재 결정까지 수차례 요동
━ 헌재 결정의 날 10일 박근혜 대통령의 운명이 갈린다. 헌정 사상 최초로 탄핵 대통령이 되거나 국회의 탄핵 소추에도 살아남는 두 번째 대통령이 된다. 중간지대의 결론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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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문재인, 친문만으론 안 된다
최상연논설위원2000년 4월 총선에서 대승한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는 제왕적 총재였다. 야당이지만 국회 권력을 장악해 그가 ‘열려라 문’ 하면 국회가 열렸고, ‘닫혀라’ 하면 폐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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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 변수 ‘질서 있는 퇴진론’ 박 대통령, 일단 수용 거부 분위기
박근혜 대통령이 ‘질서 있는 퇴진론’이란 선택지를 받아 들었다.지난 27일 각계 원로들이 ▶박 대통령의 내년 4월 하야 ▶거국중립내각 구성 ▶제왕적 대통령제 개헌 등을 골자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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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야, 총리추천·탄핵 지체 없이 추진하기를
전대미문의 국정 농단 범죄를 주도한 혐의로 피의자 신세가 된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원수로서의 모든 권위를 상실했다. 그의 탄핵에 필요한 도덕적·정치적·법적 요건도 전부 갖춰졌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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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최 게이트’ 혼돈, 법적·정치적 수습책 찾아야 할 때
오늘 저녁에 있을 광화문 시민시위는 100만 촛불이 모였던 지난주의 ‘평화적 분노’와 다른 양상을 띨지 모른다. 숨죽인 채 상황을 지켜보던 박 대통령은 지난 월요일 추미애 더불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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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재인·안철수, 새 총리 합의 추천부터 하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제 “박근혜 대통령 퇴진운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박 대통령 퇴진이 우리나라를 살리는 길”이라고 가세했다. 두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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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평화적 분노 표시로 민주주의의 진전 이뤄내자
오늘 있을 서울 광화문 시민집회는 한국 민주주의 전진의 또 다른 분수령이 될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에 의한 국가권력 사유화 사건에 전 국민적 분노와 퇴진 요구가 결집될 것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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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회가 총리 추천을” 야당 “2선 후퇴부터 밝혀라”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8일 국회를 전격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실질적으로 내각을 통할할 총리를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정 정상화를 위한 여야 협상의 최대 걸림돌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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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굴욕? 승부수?…박지원 “우린 함정에 빠졌다”
박 대통령이 국회 본청에 도착해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야당 의원들 앞을 지나 의장실로 가고 있다. [사진 전민규 기자]8일 오전 10시28분 국회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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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지금, 경제부총리가 서야 할 자리
김종윤경제부장비선 정치가 공화국을 유린하든, 무당 정치가 민주주의를 능멸하든 나라는 돌아간다. 대통령이 식물이 돼 2선으로 물러나든, 전면에서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든 나라는 굴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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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내려놓아야 기회가 생긴다
김진국대기자참 멀리 돌아왔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제 국회에 총리 추천을 맡겼다. 총리가 실질적으로 내각을 통할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실상 거국내각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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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만시지탄
박근혜 대통령이 한 발 물러났습니다. 일방적으로 추진해 야권의 반발을 산 김병준 총리 지명을 거둔 겁니다. 대신 국회에 총리 지명권을 넘겼습니다. 국회가 적임자를 추천해주면 총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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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박 대통령, 국회에 공 던지고 시간을 벌겠다는 의도"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8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의 정세균 국회의장 방문과 관련, "대통령께서 하실 일은 말씀하시지 않고 국회에 공을 던지고 시간을 벌겠다는 의도로밖에 해석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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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 지도부 대체할 ‘구당 모임’ 추진…탄핵까지 언급
새누리당의 분당(分黨)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김무성 전 대표가 7일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한 데 앞서 이날 비박계 의원들이 현 지도부의 퇴진을 주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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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지도자 만난 박 대통령 “청와대 굿 안 했다” 거듭 해명
청와대는 7일 김병준 총리 후보자 인준을 위해 안간힘을 썼다.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를 방문해 이정현 대표를 만나 “전쟁 중에도 회담을 하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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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 TONG역기] 10대도 궁금한 최순실 게이트 ③ 하야나 탄핵을 하면 어떻게 되나요?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전, 국민에게 사과하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자신의 불찰을 인정하며 필요하다면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 말했다. [사진='뉴스 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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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무신불립이라더니…
? VIP독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박근혜 대통령이 열흘만에 2차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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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 TONG역기] 10대도 궁금한 최순실 게이트 ① 미르재단부터 태블릿까지
박근혜(64) 대통령의 오랜 ‘비선 실세’로 드러난 최순실(60·최서원 개명)의 국정 농단 의혹에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미르·K스포츠 재단을 실질적으로 조종하고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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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대통령제는 장관이 secretary…청와대 비서진 다시 채울 필요없어"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 [국회사진기자단]새누리당 5선 정병국 의원이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김재원 전 정무수석의 사표 수리로 공석이 된 청와대 비서실을 "굳이 청와대가 수석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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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김기춘-우병우 라인이 최순실 귀국 등 기획”
안철수(54ㆍ사진) 전 국민의당 대표가 31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김기춘ㆍ우병우 라인이 치밀한 대응을 시작했다”며 일련의 상황이 기획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