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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종 소방관 추모 물결 이뤄
언제 건물이 무너질지 모르는 극한상황 속에서 인명구조를 위해 세계무역센터(WTC) 건물에 뛰어들었던 소방관.경찰관들의 살신성인(殺身成仁)이 미국인의 가슴을 적시고 있다. 지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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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러 대전] 뉴욕시 "시신가방 3만개 확보"
테러 발생 이후 사흘째인 13일 뉴욕 세계무역센터(WTC) 테러 현장 인근의 빌딩들이 잇따라 붕괴되면서 이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생존자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뉴욕시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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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러 대전] 국방부서만 800명 이상 사망
이번 테러로 얼마나 사망했을까. 아직 정확한 추계가 나오지 않고 있지만 최고 수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현재 확실한 사망자 집계가 나오는 쪽은 항공기쪽이다. 가장 먼저 세계무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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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테러대전] 참혹한 현장
이번 테러로 얼마나 사망했을까. 아직 정확한 추계가 나오지 않고 있지만 최고 수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현재 확실한 사망자 집계가 나오는 쪽은 항공기쪽이다. 가장 먼저 세계무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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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내 냉동창고서 큰불…27명 사망
부산시내 냉동창고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 직업인부 27명이 연기에 질식 후 불에 타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또 대피하던 인부 9명과 진화에 나선 소방관 7명 등 16명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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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마리아人 규정
다른 나라의 형법에는 이른바 「착한 사마리아인 규정」이라는 게 있다.예를 들어 프랑스 형법 63조2항은 「…위험에 처해 있는 사람을 구해줘도 자신이나 제3자에게 위험이 없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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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 "생존공 찾아라"구조활기
기적은 새로운 희망을 낳았다. 삼풍백화점 붕괴참사 2주일째인 12일,자포자기 상태로 「시체나 빨리 찾자」던 현장분위기는 『생존자가 얼마든지 더 있을 수있다』는 활기와 희망으로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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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붕괴-구조현장
『건물더미에 묻혀있거나 지하에 갇혀있는 생존자를 구출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라.』 어처구니 없이 주저앉은 붕괴현장의 생존자구출작업이 이틀째 철야로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중한 생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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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줄인 재해대책/정순균 사회부기자(취재일기)
여름장마가 시작되는 6월중순부터 태풍철인 9월말까지 서울광화문 종합청사 13층의 중앙재해대책본부는 비상근무체제로 그야말로 영일이 없다. 7호태풍 로빈이 북상한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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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탱크 폭발 위험"
◇구조=경찰 5백 여명과 소방차 60여대·구급차 20여대가 사고직후 현장에 도착, 진화작업과 함께 집더미에 깔린 부상자들을 구조, 인근 김포중앙병원·강서성모병원·서안복음병원 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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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민원도 간소화하라
김상연 정부의 지시에 따라 최근 행정관청에서 민원절차가 상당히 간소화되고 있음은 반가운 일이다. 그런데 행정관청과는 달리 법원에만은 아직도 제반절차가 까다롭기 짝이 없고 불합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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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상가에 큰 불
10일 상오0시18분쯤 서울 중구 남창동5가33 남대문시장 중앙동 상가D동(지하 2층 지상 4층·대표 강연항·45) 1층 양품부에서 불이나 D동에 있던 8백50여 점포(3천7백8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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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악 기록한 대연 각 호텔 대화
지난 25일 바로 성탄절당일에 일어난 대연 각 호텔 화재는 연옥의 불길을 이 지상에 재현한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27일 현재 1백57명의 시체가 확인되었고, 64명의 부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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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처방 없는「수해」
장마전선이 북상한다는 예보와 함께 잠시 내린 비로 각종 장마사고 때문에 지난 주말 8명이 죽고 40여 동의 건물이 파손되었다. 6월말에는 꼭 장마가 들고 장마 때는 물난리가 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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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에 큰불
23일 새벽4시18분 서울남대문시장(중구남창동34)에 큰 불이나 7백75점포(연5천평)를 모두 불태우고 불끄던 소방관 2명이 매몰됐다가 1명은 하오에 구출되었으며 3명이 중화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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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동 판자촌에 대화
영하 l2도의 추위가 밀어닥친 18일 밤9시47분 서울 중구 남산동50 김완기(30)씨 등 5백여 가구가 살고 있는 판자촌 3층 철근 콘크리트로 건축하다만 속칭 유엔·호텔(연건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