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등물가… 연말억제선 위협/정부 안정책마련
◎전기ㆍ전화ㆍ도기가스료 인하 오는 5월1일부터 전기요금이 산업용 5%,경인지역 도시가스요금이 평균 6% 인하된다. 또 전화요금은 기본료를 월 3천원에서 2천5백원으로 내리며 시외전
-
라면업계, 「우지파동」탈출 몸부림
라면업계가 신제품전략으로 살길을 찾아 나서고 있다. 4일로 우지파동 한달 째를 맞은 라면업계는 성수기를 맞았는데도 판매량이 종전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등 후유증이 쉽게 아물지 않고
-
(2)술 연2조원 시장…고급화경쟁
지난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마신 술의 양은 국민1인당 평균 5백㎖들이 맥주 50병, 소주 2홉들이 47·2병, 막걸리 18·13ℓ, 위스키 7백㎖들이 4분의1병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
금강산 등 합작개발 계기로 본 「북한경제」
북한에도 일요일은 있다. 그러나 북한의 일요일은 우리처럼 쉬는 날이 아니다. 일요일에도 일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대신 도별로 1주일에 하루씩 쉬는 날이 따로 있다. 전기가 안 들
-
외제「유독 포도주」 나돌고 있다.|4년간 5만여병 반입 추정 고가암거래…미군·경찰 수거 나서
신경장애를 일으키는 유해물질(디에틸렌 글리콜)이 들어 있어 유럽의 애주가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유독 포도주」가 외국인상대 클럽 등을 통해 국내에서 암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
바퀴벌레 단번에 못 잡으면 더 강해진다|전문가들에게 들어본 「생태와 구제법」
최근 한조사는 서울 신반포의 어떤 아파트의 경우, 총1백8가구가운데 바퀴벌레가 없다는 집은 하나도 없었다고 밝히고 있다. 잘된 난방설비와 도시의 가옥구조, 음식찌꺼기의 증가, 음식
-
서울시 54개 민원업무 간소화
서울시는 25일 건축허가등 54개 민원업무의 구비서류를 줄이거나 처리기간을 단축하는등 민원업무를 간소화했다. 구비서류가 줄어드는 민원은 모두 23건으로 이 가운데 ▲건축허가 ▲건축
-
푸짐한 수확…바다 밑 신비 캐기 3년-풀이는 이제부터…신안 유물 "6000년의 침묵"
신안군 지도 앞 바다에서 6백여년전 중국 원나라의 유물을 건져내는 작업이 3년만에 일단락됐다. 캄캄한 바다 밑을 더듬어 한점씩 건져 올린 것이 무려 1만2천여점을 넘었으니 대견한
-
가정용 전기가 220「볼트」가 되면…|대비해야할 점…주의해야할 점
정부가 가정용 전압을 현재의 1백「볼트」에서 2백20「볼트」로 높이기로 한 승압정책은 그 실시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많이 대두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대부분의 가정용 전기
-
부정식품 근절될 때까지 단속
보사부는 국민보건을 해치는 부정불량식품 일제단속을 감사원을 비롯해 내무·법무·농수산부·국세청·서울시 합동으로 근절될 때까지 무기한 집중 단속키로 했다. 신현확 보사부장관은 26일
-
다가선 폭염…냉장고는 품귀 현상|혼자 연습용 테니스기구·자동식그네|냉방기구|F형이 가장 비싸
▲선풍기=삼성·신일·한일·「후지카」·대한·금성 등 7개사에서 제품을 생산하는데 크기는 대한의8「인치」짜리에서부터 12「인치」·14「인치」·16「인치」까지 4종이다. 「타이머」가 붙
-
학술 행사가 주조-올해의 대학 축전
「캠퍼스」에는 신록과 더불어 축제의 계절 찾아왔다. 5색의 풍선이 날고 폭죽이 터지기 시작한 것이다. 학술 행사를 강조하는 학교 방침에 따라 젊은이의 낭만과 해학을 한껏 부풀어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