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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우리 궁궐·한국 문화에 대한 문화 각계 명사들의 특강 外
◆우리 궁궐과 한국 문화에 대한 문화 각계 명사들의 특강이 1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8시 30분 덕수궁에서 열린다. 소설가 김탁환·신경숙, 국악인 안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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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고요를 오래 간직하는 여행
어느덧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의 크리스마스는 종교와 무관하게 경건함과 설렘을 동시에 안겨준다. 이런 기분을 한껏 더 만끽하고 싶다면, 그에 맞춰 여행지를 골라보면 어떨까. 오크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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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홀릭 기자의 안성 문화기행 ③ - 미리내성지
안성은 종교적 의미를 간직한 고장이기도 하다. 가톨릭 순례자들에게는 성지로 불리는 곳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묘가 있는 미리내성지, 병인박해 때 순교지인 죽산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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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82%가 종교 믿고 그 중 절반이 개신교
불교계의 어청수 경찰청장 해임 요구를 놓고 청와대와 한나라당의 입장이 미묘하게 엇갈리고 있다.청와대는 어 청장 경질에 부정적이다. 조계종 총무원장인 지관 스님의 차량을 검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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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의 정순왕후, 그녀의 발칙한 음모는 어디까지?
지난 9일 방송된 MBC 드라마 '이산'에서 정순왕후 실체가 드러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궁에서 영조와 화완옹주 등에게 자애한 모습을 보였던 정순왕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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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山을 ‘실학의 호리병’에 가두지 말라
사진 신인섭 기자 다산을 둘러싼 오해들다산(茶山)을 다산(多産)이라고 해야 할 만큼 정약용의 저술은 다종하고 방대했다. 그런 만큼 다산에 대한 신간이 줄을 잇는 것도 하등 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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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오페라 '쌍백합 요한 루갈다'
▶ 숭고함을 자아낸 ‘쌍백합 요한 루갈다’의 피날레 장면. 역사상의 실존 인물을 소재로 오페라를 만드는 것은 매우 힘든 작업이다. 시대적 상황을 상세히 그려내자면 남녀 주인공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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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되새기는 103인의 시성 영광
▶ 1984년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100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03위 시성식 모습. 한국 가톨릭의 역사는 다른 지역에 비해 특이하다. 서구 열강은 총과 성경을 앞세워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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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45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명단 11100031 정효영 11100036 정인호 11100058 전준호 11100184 강헌석 11100201 김해정 11100338 송귀근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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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성지 조성한다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옛 전주공업전문대학 부지에 천주교 성지가 조성된다. 천주교 전주교구는 "전주공전 부지가 완산구 대성동 중바위 천주교 성지인 '치명자산(지방기념물 제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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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 거울로 오늘을 보다] 8. 황사영 백서와 외세 (허동현 교수)
"네가 20세가 되거든 나를 만나러 오너라. 내가 어떻게 해서든 네게 일을 시키고 싶다." 16세에 진사가 된 신동의 손목을 잡고 정조(正祖)가 한 말입니다. 임금의 옥수(玉手)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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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위 福者·聖人 추진
교황청 시성성(諡聖省)은 지난 9월 말 신유박해 때 순교한 성직자와 신도 등 순교자 1백24위에 대한 시복시성을 추진하도록 승인한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 시복시성(諡福諡聖)은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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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계 정약종 선생 추모 열기
한국 최초의 천주교 신학자이자 신유박해 때 순교한 선암(選庵)정약종(丁若鍾.1760-1801)선생의 2002년 1월의 문화인물 선정과 관련, 새해 벽두부터 가톨릭계가 활기차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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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그 21] 생화학무기로 사용할 수도 있는 전염병은?
1.말.소.양.나귀 등 초식동물 간의 전염병으로 병든 가축을 통해 사람에게 전염돼 호흡 곤란.흉부 부종으로 치사율이 80%를 넘는 질병은? 생화학무기로 사용할 수도 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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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박해 200주년 대규모 신앙대회 열려
한국 천주교 최초의 대참사인 신유박해 2백주년을 기리는 신앙대회가 16일 서울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신앙대회는 신유박해 순교자들의 정신을 기리고 함께 기도하는 행사로 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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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영 '백서' 원본 76년만에 고국 왔다
천주교 순교 성지 절두산에서 2백년전 박해 당시의 정황을 보여주는 유물 전시회가 시작됐다. 서울 합정동 절두산 순교박물관에서 15일 '신앙의 향기, 2백년' 이란 주제로 열린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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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영 '백서' 원본 76년만에 고국 왔다
천주교 순교 성지 절두산에서 2백년전 박해 당시의 정황을 보여주는 유물 전시회가 시작됐다. 서울 합정동 절두산 순교박물관에서 15일 '신앙의 향기, 2백년' 이란 주제로 열린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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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소식] 천주교, 日총리에 교과서 유감 서한 外
*** 천주교, 日총리에 교과서 유감 서한 천주교를 대표하는 주교회의(http://www.cbck.or.kr)가 일본 역사교과서 문제에 유감을 표명하는 서한을 신임 고이즈미 총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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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 순교의 역사 전통인형으로 재현
신유박해 2백주년을 맞아 순교의 역사를 전통인형으로 재현한 작품들이 부활절을 맞아 절두산순교기념관에 전시된다. 모두 75가지 인형이 12개의 장면을 연출한다. 최초의 한국인 사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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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칼럼] 오 주교의 서울 예수전
프랑스 생드니 교구의 올리비에 드 베랑제 주교, 그는 2002년 월드컵 축구 배지를 달고 다니면서 "우리나라를 자랑해야지요" 라고 스스럼없이 얘기한다. 그가 자랑하려는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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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의 해' 맞은 종교계
각 종교계가 굵직한 역사적 사건와 인물을 조명하는 일로 부산한 한 해를 맞이하고 있다. 올 해가 불교.천주교.개신교 모두에게 기념비적인 해이기 때문이다. 천주교에는 조선시대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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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지도자들 신년 메시지] 천주교 정진석 교구장
2000년 대희년 동안 아낌없이 정성과 기도를 바쳐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우리나라 최초의 박해였던 신유박해 순교 2백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는 이처럼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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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 교장·교감 422명 인사
서울시 교육청은 29일 시내 초·중등학교 교장·교감 4백22명(초등 2백39명·중등 1백83명)에 대한 승진·전보·전직 인사를 9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교감 1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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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 이가환 '연광정'
강 누대 사월 꽃 이미 지고 발 사이 훈풍에 제비 날아가네 한결같은 푸른 빛 이은 물결 몰라라 어느 누구 이별의 한 있음인가 인성사 세월 지나서 조천석 발디딘 슬픔인데 대동문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