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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 논설위원이 간다] “금태섭보다는 안철수가…” “야권 변화 위해 무소속 출마”
━ 야권의 서울시장 승리 방정식은 있을까 국민의힘에게 서울시장 보궐선거 승리는 어느 때보다 절박하다. 왼쪽부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나경원·이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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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의 시선] 유승민 “4번이라 졌다, 이번엔 2번이다”
신용호 논설위원 유승민(국민의힘, 전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220만 8771표(6.76%)를 얻었다. 박근혜 탄핵 사태를 겪으며 탈당해 바른정당 후보로 나와 4위를 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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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 논설위원이 간다]정세균계가 움직인다…"결심땐 양강구도 깨져" "찻잔 속 태풍"
━ 움직이는 정세균계 … 이낙연·이재명 투톱 흔들까 지난 7월 ‘목요 대화’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는 정세균 총리. [뉴스1] 정세균(총리)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대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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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 논설위원이 간다]"친문, 이낙연 아닌 이기는 후보에 관심…당대표 시킨건 검증"
━ 당권 쥔 이낙연, 친문과 관계설정은 올초 청와대에서 신년사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당시 이낙연 총리(현 민주당 대표)가 함께 국무회의장으로 가고 있다. [연합뉴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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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 논설위원이 간다] “이재명, 친문과 너무 달라…독보적 후보 되면 화해할 수도”
━ 이낙연 흔든 아웃사이더 이재명의 질주, 둘의 승부는 이낙연 민주당 의원(오른쪽)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달 30일 수원 도청 청사에서 만나 밝은 표정으로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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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 논설위원이 간다] “대권, 나와 무관한 일” 손사래 치지만 행보는…
━ 야권 대권주자설, 김동연 이틀간 동행기 김동연 전 부총리가 8일 오후 부산창업카페에서 청년들과 기성 세대들이 소통하는 ‘영·리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은 어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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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 논설위원이 간다] 김부겸 “7개월짜리 대표 명분 없어, 당 그리 만만치 않아”
━ 승부수 띄운 김부겸, 시험대 오른 이낙연 이낙연 의원은 ‘7개월 시한부 당 대표’란 비판을 감수하고 ’예정대로 간다“는 태도다. [뉴시스] 민주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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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 논설위원이 간다] 홍영표 "코로나 시대, 진보 겁나는 상황 온다···친문 사라질것"
━ 당권 향해 움직이는 친문 핵심 홍영표 4선이 되는 ‘친문 핵심’ 홍영표 민주당 의원은 원래 문재인 대통령과 개인적 인연이 없었다. 2012년 5월 어느 날, 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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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의 시선] 김부겸과 김영춘 그리고 노무현의 길
신용호 논설위원 황무지에서 김부겸(대구)과 김영춘(부산)이 낙선했다. 지역주의 타파를 내세우며 ‘제2의 노무현의 길’을 가던 두 사람이다. 지난 총선에선 웃었지만 이번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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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 논설위원이 간다] “민주 우세할 것” 대세 속 “60대 이상 대거 나오면 몰라”
━ 총선 판세, 정치·여론 전문가 10명이 답했다 전례 없는 ‘코로나 깜깜이 총선’이 일주일 남았다. 유권자의 일상이 지워지면서 선거는 인물·공약도 뒷전이고 심판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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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 논설위원이 간다] “민주당 비례위성정당은 민주주의 갉아먹는 좀비”
━ 민주당에 뒤통수 맞은 정의당, 전면전으로 가나 민주당과 다른 길을 가기로 했다. 그냥 따로 가는 게 아니다. 거칠게 싸워야 할 수도 있다. 총선을 앞둔 정의당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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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 논설위원이 간다] “경기 때매 죽겄슈 여당 안찍어유” “경제, 좋은 적 있었나유”
━ 정권견제론이 고개를 든다는데 … 사흘간 본 충청 민심 대전·충청이 이번 총선에서도 승부를 가를 캐스팅 보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 사진은 대전역. 신용호 기자 충청은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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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의 직격인터뷰] 김형오 "사형수 심정...TK에 눈물의 칼 휘두르는게 내 운명"
━ [신용호의 직격인터뷰] 한국당 공천 전권 쥔 김형오 김형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8일 총선 공천 물갈이와 관련 ’‘내가 죽음으로 당이 산다. 자유민주주의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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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 논설위원이 간다] 여당 법사위원 “타다법 시대 흐름 역행” 정면 비판
━ ‘타다 금지법’ 제동 건 민주당 이철희 의원 이철희 민주당 의원이 6일 ’정치가 옳은 길을 가야 하는데 너무 쉬운 길을 선택한다“며 ’타다와 택시 문제는 힘들지만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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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 논설위원이 간다] “공수처법되면 수사 더 할 이유 없어” “백원우팀 핵폭탄 된다”
━ 하명 수사·유재수 의혹 ‘총선 화약고’ 되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곧 검찰 조사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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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 대학살' 윤여준 "50% 물갈이? 바꿀 사람 있나"
━ 16대 한나라당 ‘물갈이 공천 파동’ 주역 윤여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21일 황교안 대표의 단식에 대해 ’압박의 수위를 높여가 다 끝내 안될 때 단식을 통해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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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황교안, 내 제안에 확답 안하면 통합팀 없다” 통첩
━ 교착 상태, 보수통합 활로 찾을까 황교안(左), 유승민(右) 보수 통합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6일 황교안(사진 왼쪽) 한국당 대표가 대통합 추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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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의 직격인터뷰] “청와대에 NO 할 수 있는 이질적인 참모 있어야”
━ 국감 중 총선 불출마 선언한 이철희 민주당 의원 이철희 의원은 17일 ’선거서 야당이 잘해 야당이 이기는 경우가 없다“며 ’독립변수는 여당이 잘하냐 못 하느냐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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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뺐다가 '데스노트' 올랐다? "정의당, 민주당과 쓸려갈판"
━ 정의당 사람들이 말하는 조국 사태와 그 이후 지난 14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상무위원회. 심상정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심 대표의 왼쪽이 김종민 부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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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 논설위원이 간다] “장사 안돼 일당도 못 주는데 조국 장관 시키니 더 열 받지예”
━ ‘조국 사태’ 이후 사흘간 지켜본 부산 추석 민심 추석 맞은 부산역. 추석을 앞두고도 썰렁한 모습이었다. 신용호 기자 부산은 2012년 19대 총선까지 보수의 땅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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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 논설위원이 간다] 김현미 “총리설 터무니 없다” 유은혜 “출마하고 싶지만…”
━ 내년 총선 앞두고 내각에 남은 유은혜·김현미 유은혜 사회부총리는 취임 후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유총의 개학 연기 투쟁 등에 대해 엄정 대응했다. 사진은 3월 경기도 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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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가 내친 정두언 "MB 빨리 풀어줘라"···노영민에 호소했다
━ 정두언 상가에서 보낸 이틀 저녁 정두언은 노래를 좋아했다. 앨범을 4장 낸 가수다. 의원시절 지역에서 축사 대신 노래를 했다. 2004년 7월 한나라당(한국당의 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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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길을 찾는다 길이 없으면 만들어 간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9월의 첫 출근날이던 어제 아침, 버스를 타고 광화문 네거리를 지나다 새로 바뀐 시구를 보았다. ‘또로 또로 또로 / 책 속에 귀뚜라미 들었다 / 나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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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내 마음의 글판
정진홍논설위원 #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외벽에는 철 따라 글판이 내걸린다. 이른바 ‘광화문 글판’이다. 1991년 시작했으니 20년이 훌쩍 넘었다. 처음에는 “우리 모두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