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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레터]보수의 몫이 된 '폐족'
내가 느낀 가장 큰 딜레마는 지지율이 올라야 일할 수 있는데, 일하면 지지율이 깨지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진 점이다.” 아직 우리는 실컷 울 여유가 없다. 우리는 폐족(廢族, 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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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무효 걱정에···이겼지만 떨고있는 당선자들 왜
━ 당선된 '거물급 정치인' 상당수 검찰 입건 6·13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에서 지지를 보내준 국민께 감사의 인사를 하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연합뉴스] 6·13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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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140 이상만 입학하는 캐나다 영재학교의 '유리' 입시
━ [더,오래] 주호석의 이민스토리(16) 한국 학부모의 높은 자식 교육열을 반영하는 것 중 하나가 자식을 보통 평범한 학교보다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공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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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마시기, 밖으로 나가기…'뚜껑' 열릴 때 필요한 행동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 이야기(11) 대부분의 부모는 자녀에게 ‘이러이러했으면’ 하는 기대가 있다. 그 때문에 자녀가 만들어 놓은 문제적 상황을 있는 그대로 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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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업체들이 속속 도입하는 '롱테일 전략'은 뭐?
이달 초 새 스마트폰을 장만하러 이동통신사 대리점에 간 신 모(60) 씨. 딱히 선호하는 브랜드가 없는 신 씨는 직원에게 “신상품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직원이 최근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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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의 품격?···어느 전과21범의 철칙 3가지
암호화폐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중앙포토] “제가 저지른 범행 일체 기록입니다.” 30대 사기범 A씨(37)가 경찰에 붙잡힌 뒤 한 얘기다. 그가 증거물이라며 제출한 휴대전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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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원스톱 쇼핑 서비스로 인도네시아 소비자 공략”
- 인도네시아 5번째 매장 오픈… 제품력과 디자인으로 긍정적인 시장 반응 유도 - 자카르타 대형 쇼핑몰 입점… 넓은 규모와 탁월한 접근성으로 높은 위치적 장점 유아패션용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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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금리 인상·수수료 폐지 효과 톡톡…‘우체국 수신고’ 첫 70조 돌파
우정본부, 환전서비스 제공 우체국 확대 [연합뉴스] 우체국 금융 수신고가 예금금리 인상과 각종 수수료 폐지 여파로 7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7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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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공무원연금도 돈 넣었대 … 나도 EMP펀드 가입해볼까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국내 증시가 들썩이고 있다. 경협주가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종목 투자의 불확실성이 커졌다. 장세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다면 최근 쏟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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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연예인 1호' 고영욱, 한 달 뒤 부착 해제
가수 고영욱. [연합뉴스] 가수 고영욱이 발목에 3년 동안 부착해온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오는 7월 벗게 된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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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사 기밀 돈 받고 해외 넘겨 … 노출된 요원 급거 귀국
검찰이 100여 건의 군사 기밀을 해외로 팔아 넘긴 혐의로 국군 정보사령부 소속 전·현직 간부들을 구속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이 유출한 기밀에는 해외에서 활동 중인 한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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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보는 시습관까지 반영해 초점 조절하는 '바리락스 X렌즈'
바리락스 X 누진다초점렌즈. [사진 바리락스] 눈의 수정체는 카메라의 조리개처럼 수축·이완을 반복하면서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노화가 오면 수축·이완 능력 저하로 초점 조절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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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도 떠는 저승사자 “개인정보 보호 못하면 EU서 사업 곤란”
베라 요로바 유럽연합(EU) 사법총국 집행위원이 지난 1일 서울 남대문로 주한EU대표부에서 인터뷰를 하며 지난달 25일 시행된 일반개인정보보호규정(GDPR)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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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앞두고…경협 수혜주 담은 '통일펀드' 봇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1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남북 화해 분위기가 펀드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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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요새 안경몰카 삽니까… 생수통 몰카, 요게 안 걸려요"
차 열쇠, 라이터, 명함지갑 모양의 초소형 카메라. 실제 명합지갑과 비교해도 구분이 어렵다. 여성국 기자 ━ 25만원이면 깜깜해도 찰칵… 몰카 누가 샀나 기록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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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차고 학교 인근서 초등생 성추행…학부모들 ‘비상’
[연합뉴스] 제주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부착한 성범죄자가 초등생을 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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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자소서·면접 없애달라고요? 오히려 적극 활용하세요.”
정시와 수시는 어떤 비율이 적당할까.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얼마나 중요해질까.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좋을까…. 오는 8월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가 발표하는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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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탈북 직원 10여명 신상정보 노출…“해당 직원 실수”
서울시가 탈북민 출신 직원들의 이름과 생년월일 등 신상 정보를 넉 달간 홈페이지에 노출한 것으로 31일 밝혀졌다. [사진 정보소통광장 홈페이지 캡처] 탈북민 출신의 서울시 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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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동명이인 출국금지…사기 피의자는 해외 잠적
동명이인을 출국금지해 사기 피의자가 해외에서 잠적하자 사건 담당 경찰이 인터넷 카페에 사과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사진 KBS '뉴스9'] 한 대출 중계업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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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검색하니 ‘신상품 보실래요?’ 메시지
스타트업 ‘조이코퍼레이션’이 국내 온라인 쇼핑몰 5000곳의 구매 정보를 분석한 결과 쇼핑몰 홈페이지를 방문한 사람 중 1%만이 실제로 상품을 구매하고 결제까지 하는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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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립'이냐, '확대 개편'이냐…연대, '총여학생회' 두고 갈등
29일 연세대 중앙도서관 앞에 붙은 대자보를 읽고 있는 학생들. '총여학생회'를 확대 개편하자는 글과 이를 반대한다는 대자보가 함께 붙어 있었다. 허정원 기자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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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대화방' 음담패설은 사생활?…대학가 카톡방 성희롱 논란
서울 시내 대학에 다니는 남학생들이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여학생들의 사진을 공유하고 음담패설을 주고받는 등 상습적으로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대 총학생회 산하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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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남맘들이 아침 준비하려 밤11시 폭풍 클릭한다
“제 혼자의 힘이 아니라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대한민국 주부의 집단지성이 성공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플리케이션(앱) 출시 3년 만에 가입자가 70만명에 육박한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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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5월 수상작
━ 벽화 -김종순 양지바른 곳으로 나와 앉은 할머니들 담벼락에 무채색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한 손에 지팡이를 든 빛바랜 점묘들 주름을 말리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