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OPPING] 운동화에 '러닝머신' 달았다
야외활동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강변 달리기나 공원 산책이 생각날 때다. 운동복과 운동화를 장만하는 것으로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풀 준비를 해보자. 화려한 장비나 운동복이 괜한
-
[대한민국구석구석] 빼꼼한 하늘 빼곤 모두 다 하얀 나라
강선리 가는길 세상이 하얗다. 전깃줄도 하얀 피막으로 동글동글 싸여 있다. 가늘고 휘어진 것들, 비껴 있는 것들, 누워 있는 것들이 모두 하얀 옷을 입고 있다. 새벽에 잠에서 깨어
-
Fun, Fun! 나를 웃기는 디자인
예로부터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라고 했건만 요즘엔 통 웃을 일이 없으니 큰일이다. 게다가 쌀쌀한 날씨에 웅크리고만 있다 보니 겨울의 운치를 느끼기보다는 오히려 겨울의 삭막한
-
4주 완성 Walking Diet Diary - 13일
Today's Lesson 오늘의 목표 : 45분 걷기 +운동 전후 스트레칭 오늘의 속도 : 느리게 걷기 오늘의 테크닉 : 워킹 중 상해를 대비한 응급처치 1. 물집 원인 - 새
-
[Walk holic] 구두 신고 운동한다?
예쁘고 멋진 신발은 오래 걷기에 불편하다? 편한 신발은 패션감각이 떨어진다? 그러나 이는 옛말, 요즘 신발은 디자인뿐 아니라 기능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웰빙 트렌드와 건강에 대
-
“내가 천재? 지금까진 전주곡에 불과해요”
14일 기자와 만난 장영주씨. 독일 뮌헨에서 연주를 마치고 4박 5일 동안 서울에 머문 장씨는 15일 도쿄로 연주 여행을 떠난다. 그는 “필라델피아 집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일년
-
창문 자주 안 열고…집안 냄새 싹~ 잡아봐요!
옷깃을 여미듯 집안 창문도 꼭꼭 닫게 되는 겨울이 코앞이다. 이럴 때일수록 환기를 해야 하지만 창문을 한번 여닫을 때마다 생기는 열 손실 또한 상당하다. 특히 올해는 고유가 열풍
-
연천 총기 난사 사건 ‘조작’ 의혹 제기에 軍 적극 반박 나서
연천군 총기사건 유가족 대책위는 지난달 2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부가 사건을 조작했다”고 주장하며 현장 사진을 증거로 제시하고 있다. [뉴시스] “총기
-
[오감자의 맛있는골프] 여성 골퍼에게 봉변당한 男 캐티
성희롱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된 적이 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예전에는 여자 캐디들을 희롱하는 골퍼들을 가끔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여자 캐디들만 성희롱을 당하는 것
-
[SHOPPING] 숯으로 만든 칫솔·비누·탈취제 …
숯은 예부터 우리 생활과 밀접했다. 미세한 구멍 사이로 수분과 냄새를 빨아들이는 힘이 있어 여러 용도로 쓰였다. 숯의 이런 성질을 활용한 세제·탈취제 등 다양한 상품이 최근 쏟아진
-
구두로 완성되는 남자의 스타일
‘브라운 룰’을 위한 옥스퍼드(Oxford)스타일리시하기로 소문난 밀라노 비즈니스맨들을 유심히 보면 수트엔 거의 갈색 구두만 신는다. 어떤 색의 정장에도 검정 구두를 고르는 우리
-
[MD가추천합니다] 자전거
자전거가 인기다. 열풍을 넘어 광풍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다. 한강변에 가면 그 인기를 실감한다. 조깅족 사이 그에 못지않은 수의 사람들이 자전거로 운동을 즐긴다. 연령대는 조깅족
-
어머니의 아름다운 ‘완경(完經)’
“은퇴하는 것은 당신이 아닙니다. 은퇴하는 것은 당신의 일 뿐입니다.” 한 공익광고의 문구가 시선을 끈다. 어느 날 갑자기, 몇 십년동안 해왔던 일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 때, 그것
-
한국 존슨 크린에어와 함께하는 여름철 우리집 냄새 고민 타파
모기 입 비뚤어진다는 처서도 지났건만 늦더위가 마냥 위세를 떨친다. 결혼 3년 차 주부 신미선(29)씨는 이런 날씨가 못내 원망스럽다. 곰팡이 번식이 눈에 띄게 늘고 집 안 구석
-
아슬아슬 ‘굽’의 유혹
10cm를 넘어, 20cm까지 치솟는 굽몇 시즌 전부터 패션쇼는 어떤 스릴러 영화보다 아슬아슬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10㎝를 넘어 20㎝에 가까운, 때로는 20㎝를 훌쩍
-
[월요인터뷰] "29년째 걸어만 다니니 마음이 비워지더라"
강원도 인제 백담사 근처의 만해마을에서 원공(圓空.63) 스님을 만났다. 그는 1972~77년 서울 도봉산 천축사 무문관(無門關.밥이 드나드는 구멍 외에 출입문까지 봉쇄한 선방)
-
[Family리빙] 집에서 오감으로 놀~자
꼭 한글이나 영어를 가르쳐야만 교육이 아니다. 여러 가지 놀이방법을 동원해 즐겁게 뛰어노는 가운데 감성을 발달시키는 것도 유아기에는 피가 되고 살이 된다. 그림 그리기, 방석과 쿠
-
[이슈리뷰] 월포위츠 구멍난 양말에 모두의 가슴 쓰라렸다
어느 노블레스의 구멍난 양말이 세상에 공개됐다. 전 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월포위츠 세계은행(IBRD) 총재가 그 주인공이다. 그의 검소함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상처럼
-
[Family리빙] 네가 다시 보여 리폼
너무 낡거나 못 쓰게 된 물건을 고쳐 쓰는 리폼(Reform). 그런데 최근 관련 업체를 중심으로 리폼이 상업화하면서 새로 물건을 구입하는 것에 버금가는 비용이 드는 경우도 종종
-
단추로 MP3 작동하는 청바지, 충격 조절하는 신발 나와
MP3 플레이어 조정기(조이스틱)가 달린 청바지, 심장박동 측정기 내장형 운동복, 졸음을 방지 신발…. 정보기술(IT)이 접목된 '똑똑한 패션제품'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한 몸
-
[자전거는패션이다] 헬멧에 쫄바지 … 근사하잖아!
11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이마트 죽전점 '스포츠 빅텐' 매장. 1600만원짜리 산악자전거부터 10만원대의 여성용 제품까지 30여 대의 자전거가 매장 곳곳에 놓여 있다. 헬멧.라
-
[인물 탐구] CEO 장병우-교수 장영희 남매의 대화
‘다섯 살이 될 때까지 제대로 앉지 못해 누워만 있었다’ 국내에서 수필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영문학자 장영희(54) 서강대 교수. 그가 쓴 자전적 에세이집 『내 생애 단한번』에
-
[JP의 골프이야기] "비거리 더 나는 영국볼 구하느라 애먹었어요"
1961년 5.16 군사혁명 후 우리나라에 겨우 하나 있는 서울컨트리클럽을 불도저로 밀어 갈아버리고, 콩밭 만들자고 하는 사람들을 JP가 설득해 보존하게 된 이야기는 몇 주전에
-
장마철 불쾌지수 타파하는 패션 센스
태풍이 100㎜ 이상의 비를 뿌리는 등 장마의 위력이 끝으로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비 소식이 하루 걸러 전해지는 요즘 기분도 우울해지고 불쾌지수도 치솟기 마련이다. 화사한 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