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중앙] 민방공 경보 때 가장 먼저 할 일은…국가적 재난 대처법 배웠죠
지난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방위 훈련이 진행됐어요. 1975년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한 민방위 훈련은 비상사태와 다양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국민과 정부,
-
마지막 앞둔 엄마 위해, 아들은 갈비찜을 만들었다
웨인 왕 감독의 영화 ‘커밍 홈 어게인’은 위암 말기의 엄마를 위해 정성껏 한 상 차리는 아들 창래(저스틴 전)의 한 해 마지막 날을 담았다. 재미 소설가 이창래의 자전 에세이가
-
신발 벗고 들어간 샌프란시스코 집에서 이문세의 '옛사랑' 울리고
영화 '커밍 홈 어게인'은 위암 말기의 엄마를 위해 정성껏 한 상 차리는 아들 창래(저스틴 전)의 한 해 마지막 날을 담았다. [사진 시네마뉴원]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텅 빈 거리
-
[포브스] 최영찬이 만난 혁신 리더(17) 이인환 지비라이트 회장
세상을 비추는 1등 기술 1997년 이인환 회장이 창업한 지바라이트는 재귀반사필름 분야에서 세계 1등 기업이다. 글로벌 공룡 기업들을 제치고 최강자 자리에 오른 데는 남다
-
[안태환의 의학오디세이] 살아남은 자의 슬픔
안태환 의학박사·이비인후과 전문의 언론에서 연일 접하는 자살 사건 기사는 ‘사망’ ‘숨지다’ ‘극단적 선택’으로 순화되며 완곡하게 표현된다. 모방 자살을 막자는 취지에서 만든 보
-
생리 끊긴뒤 다리에 털 나고 살 찌네...이런 여성, 쉬쉬하다 큰병 [건강한 가족]
살 빠지는 질환, 살찌는 질환 살이 찌고 빠지는 건 의지에만 좌우될까. 의도하지 않았는데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증가하는 건 건강 위험 요인이다. 무작정 체중 조절을 하려고 하
-
한·일 과거는 해결될 수 없어, 이젠 협력해 함께 잘 살아야
━ 100세에 귀국한 오성규 애국지사 지난 13일 일본에서 영구 귀국한 오성규 애국지사가 서울 중앙보훈병원에서 중앙SUNDAY와 전화 인터뷰를 하며 광복군에서 활동할 당시
-
100세 광복군 "내겐 왜놈들이지만…이젠 같이 잘 살아야"
“일본은 지금도 내게는 '왜놈들'일 뿐이야. 그렇다고 나쁘게만, 반대로 좋게만 지낼 필요도 없어요. 중요한 건 내 나라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꼭 지켜야 한다는 거에요.” 지
-
부산을 걷다, 부산을 맛보다
━ 팔도이야기여행 ④ 부산 부산 남구 오륙도 해맞이공원. 여기에서 남파랑길과 해파랑길이 갈라진다. 부산 최고의 관광 자원은 길이다. 허다한 달동네도 계단 길이 꾸역꾸역 찾
-
“곰돌이 푸는 암컷이었다” 남자 목소리가 만든 감옥 유료 전용
■ 「 hello! Parents가 양육자의 문제 상황과 고민을 주제로 대신 책을 읽어 드립니다. 이번 주제는 ‘성평등’입니다. 지난주 『예민함을 가르칩니다』에 이어 이번 주
-
[류재윤의 내 친구, 중국인] 우리나라도 ‘꽌시’ 사회다!
셔터스톡 우리는 중국과 많이 다른가? ■ 美美與共 天下大同 「 ‘우리’의 아름다움과 ‘타인’의 아름다움을 함께 하면, 천하는 크게 하나가 된다. -중국 인류학자 페이샤오퉁(費
-
밀면·비빔당면, 이 곳서 시작됐다…파란만장 피란살이 부산의 맛
━ 팔도 이야기 여행④ 부산의 길 부산의 맛 부산 이기대공원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풍경. 해파랑길 1코스는 해안을 따라 난 숲길이지만, 길에서 내다보면 첨단 항구
-
잼버리 그후, 용산 "이젠 치료의 시간"…감사원, 수술 칼 쥔다
“이제, 치료의 시간이다.” 잼버리라는 축제가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식 휴가도 8일부로 끝났다. 윤 대통령의 휴가 직후엔 한반도를 관통한 태풍 ‘카눈
-
매년 수천만원 적자도 괜찮아…‘암투병’ 그녀의 특별한 그곳 유료 전용
아파 보면 알아요. 지금 자기한테 가장 중요한 게 뭔지. 조금이라도 기운이 있을 때 뭘 해야 하는지, 우선순위가 명확해지거든요. 저한텐 그게 책방 일이었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
-
독일 할머니와 아랍 청년…둘의 사랑 깬 ‘슬픔의 음식’ 유료 전용
「 ③ 서울 용산 녹사평역…‘고난과 화해의 맛’ 아랍 음식 」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과 녹사평역 주변은 이방지대다. 커다란 눈에 히잡을 곱게 쓴 여성과 수염을 길게 기른 남성이
-
"더위 말끔히 가셨다" 北 삼복철, 평양면옥 앞 빙수매대 풍경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1일 "강동전역 군인건설자들이 언제나 정을 담아 '우리 어머니들'이라고 부르는 미더운 여성들이 있다"라면서 "그들은 바로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
‘안 좋은 일’ 당한 89년생…무심코 켠 PC서 목격한 좌절 유료 전용
젊은 남성의 목소리였다. 짧게 형의 죽음을 알리며 ‘안 좋은 일’을 당했다고 했다. 그래, 죽음이 좋은 일은 아니지. 더구나 젊은이에겐. 현장은 작은 원룸, 흔히 기본 옵션
-
달리다 타이어 '펑'…"100원 들고오세요" 장거리 여행 전 관리 팁
━ [휴가 출발 전 차량 점검] #. 지난 5월 22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가현동 인근 영동고속도로(강릉 방면)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3대가 잇따라 추돌해 탑승자 7명
-
영국 여왕에게 훈장 받은 KGB 스파이
스파이와 배신자 스파이와 배신자 벤 매킨타이어 지음 김승욱 옮김 열린책들 장면과 인물에 대한 세밀하고 꼼꼼한 묘사가 스릴러 소설을 보는 느낌을 주지만, 이 책은 엄연한 실화다
-
영국여왕에게 훈장받은 KGB스파이, 첩보영화 뺨치는 실화[BOOK]
책표지 스파이와 배신자 벤 매킨타이어 지음 김승욱 옮김 열린책들 장면과 인물에 대한 세밀하고 꼼꼼한 묘사가 스릴러 소설을 보는 느낌을 주지만, 이 책은 엄연한
-
아흔 넘은 6·25 참전용사들 “한국서 싸운 것, 자랑스럽다”
6·25 참전용사 윌리엄 워드, 에드워드 버커너, 콜린 새커리씨(왼쪽부터). [연합뉴스] “열두 살 소년이었던 장씨를 찾습니다. 이분도 나를 그리워할까요.” 오는 27일 한국
-
"그 韓소년도 날 그리워할까"…6·25 참전용사의 '사람 찾습니다'
“12살 소년이었던 장 씨를 찾습니다. 이분도 나를 그리워할까요.”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소피텔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참전용사 기자회견에 참석한 에드워드 버크너 씨(오른쪽)와
-
"'집보다 안전한 곳 있겠나' 망설인 아내, 눈앞서 집째 휩쓸려 갔다"
“산에서 쓰나미가 밀려오는 줄 알았다니까. 큰 바위랑 뿌리째 뽑힌 나무랑 흙이랑 파도처럼 쾅쾅 소리를 내면서 내려오는데. 아이고, 집이고 차고 통째로 그냥 휩쓸려서 떠내려가더
-
발가락 무좀 방치, 탈모도 생긴다...정말 만만찮은 '강적' 무좀균 [건강한 가족]
지긋지긋한 무좀 탈출법 무좀은 후덥지근한 여름이면 기승을 부리는 질환이다.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잠잠했던 무좀균이 빠르게 번식한다. 전체 무좀 환자의 70~80%는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