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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문혁』의 가는 길|「프랑스」의 중국통 「길렝」씨에 물어본다.|본사 장덕상「파리」특파원 단독회견기
세계적인 「중국통」기자로 손꼽히는 「로베르·길렝」씨는 중국 상주를 비롯해 여러 차례 중국대륙을 여행, 「에드가·스노」씨와 함께 중국통의 쌍벽을 이루고 있다. 종전 후엔 AFP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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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반 정부투쟁 반미 운동화 「내정간섭」중지 요구
【사이공15일 AFP합동】학생·야당정치인 그리고 언론기관까지 들고 일어선 맹렬한 반미운동이 이곳에서 돌발했다. 이 운동은 지난 선거에서 정·부통령으로 당선된「티우」장군과「키」장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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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한국에 온 PIP 회장|「위크레메싱게」씨
한국신문인협회(IPI) 회장인 「실론」의 「위크레메싱게」씨는 31일 『한국이 전쟁의 상처를 딛고 불사조같이 재기했고 여러 면에서 전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안정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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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투쟁도 「바캉스」에
○…시국 수습을 위한 여·야 협상의 제1주자로 나서고 있는 이효상 국회의장은 18일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시국수습방안은 『여·야가 받아들일 것인가 여부보다는 국민이 타당하다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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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대남 공작단 사건
◇인적사항 ▲구속 정규명(39세) 물리학 석사 본적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자동 108 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동 45 거처 서독 그라헨부르크 암체스트 하우스 52 프랑크푸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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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림 거점 북괴 공작단 사건 제2차 발표문
◇인적사항 ▲구속 황모(41세) 철학박사 본적 경남 사천군 사천읍 정의동 234 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부암동 208의27 전 이화여대 부교수 서울대학교 문리대학 부교수 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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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림 북괴 공작단 사건 진상
북괴는 6·25사변 때 완전히 궤멸되었던 남한의 지하세력을 재건하기 위해서 대남 공작기구를 정비강화하고 직접 또는 일본을 통해서 간첩을 침투시키는 한편 구미지구를 통한 간첩의 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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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수호지원
「부정부패일소전학생투쟁위원회」는 3일 신문발행인 및 편집인에게 「메시지」를 보내 언론인들의 대오각성을 촉구했다. 동 위원회가 보낸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언론의 목적이 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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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향기
「존슨」과 「코시긴」은 의외로 일요일에 제2차 회담을 갖는다. 막간에 발표된 「코뮤니케」만으로는 무대 뒤의 사정을 알 수 없다. 아직은 희망도, 실망도 아니다. 『며칠동안 가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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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겸임|나세르 대통령
【카이로19일AP동화】「나세르」 대통령은 『거국적인 투쟁과정의 현 단계가 요구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수상직도 겸임하기로 했다고 「알·아랍」지가 19일 보도했다. 「나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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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 따라 전면휴교|「데모」로 대학가 긴장
문흥주 문교부장관은 13일 상오 앞으로 부정선거 규탄「데모」를 하는 대학에 대해서는 사태 진전을 보아 전면 휴교를 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 장관은 이날 정일권 국무총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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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폭동 그 무대 뒤엔|앞으로도 30년 「대영제국」 조석지의 금후
향항은 일명 「동양의 진주」라고도 부른다. 인구는 약4백만(99% 중국인 그 중 약40만 이 중공계), 우리 교포는 약2백50명. 향항도(82㎢)·구룡(7㎢)·신계지(924㎢)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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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데이비드·W·콘드기
미국의 모든 학자들이 「달콤한 생활」과 CIA의 돈의 유혹에 굴복한 것은 아니다.「피츠버그」대학의 인류학자인「스테펀」교수는『CIA는 인류학자를「스파이」로서 외국에 파견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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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 보좌관 망명
【홍콩14일AP동화】「홍콩」의 한 반공계 신문은 14일 중공고위선전관사 1명이「중공정치권력 투쟁에 관한 중요문서」를 지니고 미국으로 망명했다고 보도했다. 전 당선전부장 도주의 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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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반유운동」강화령
【홍콩8일AP동화】「홍콩」 「스타」지는 8일 중공당 주석 모택동이 작주 국가주석 유소기에 대한 새로운 대반대 운동을 명령했는데 이는 유가 모의 제시한 타협안을 거절했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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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신문기업의 「집중화」와 「비정치화」- 정하용
전통사회의 붕괴는 차츰 우리 나라에도 대중사회를 마련하였다. 그래서 가일층 증대된 여론의 중요성은 이 「현대」를 특징짓는다. 물론 중론은 보도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신문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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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신문경영의 근대화와 개인의 창의 - 고영복
신문이 우리들의 사회생활에 불가결한 중요한 사회적 공기로서 기능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 나라에선 더욱 실감있게 들리는 이야기인 것 같다. 왜냐하면 신문의 기능 중에서도 계몽적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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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선거전
선거전에 있어서 정권투쟁을 하는 정당은 대중집회를 통해서 자기 PR를 하는 한편 이러한 자기 PR의 활동상황이 「매스·미디어」를 통해서 국민에게 간접적으로 전달되기를 원한다.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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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I 등에 소명서 제출"
신민당은 7일 『정부기관원이 언론기관에 상주하다시피 하여 편집에 압력을 주고 있는 사실을 대통령선거보다 더 중대한 사실로 단정한다』고 성명하고 『이 사실에 대한 소명서를 「언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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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은 「신문의 날」11돌|"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자"
제11회 「신문의 날」기념대회가 6일 상오 10시 서울신문회관에서 한국신문협회 한국신문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 및 한국통신협회 등 4개 언론기간단체 주최로 거행되었다. 최석채 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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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오늘의 초점(6) 신문주간특집(4) 현대저널리즘의 여건과 조건
고속도 윤전기의 신경질적인 금속음, 활자와 연판의 납 냄새, 대소사건의 물결 속에서 그야말로 현대 「저널리즘」은 영일이 없다. 또한 눈부신 시대의 변천에 호흡을 맞추어가야 하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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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미운 선생부터 재판
홍위대 난동은 중공의 10대 소년소녀들을 정치광으로 만들었다. 이제 일부 홍위대에는 해산령이 내려졌다지만 난동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월 멀리 만주리에서 홍위대 간부가 되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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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문화 혁명」새 전환 주,「극좌」를 비난
【동경26일AFP급전합동】중공 수상 주은래는 현재의 권력 투쟁에 따라 감행되고 있는 숙청이 국가 주석 유소기와 당 총서기 등소평, 그리고 그 측근자들에게만 그 대상이 국한 되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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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제의 모, 유일파에
【동경21일AP급전동화】21일 밤 주석 모택동은 국가 주석 유소기를 정점으로 하는 그의 정적들에게 잠정적인 화평을 제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신문이 21일 전했다. 북평 주재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