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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파고든 시민과 소통 예술 어설플 땐 ‘조각 공해’
━ [CRITICISM] 공공미술의 명암 올해 ‘서울로 7017’ 개장 기념 조형물로 서울역 광장에 설치됐던 황지해 작가의 ‘슈즈트리’. 미술관이나 갤러리에 가야만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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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삼성, 프로농구 6강PO 전자랜드 잡고 2승2패 外
삼성, 프로농구 6강PO 전자랜드 잡고 2승2패 서울 삼성이 6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4차전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80-77로 누르고 시리즈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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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컬렉터 위한 아지트 만들었어요 부담 없이 와보세요
7일 오후 서울 신문로 2가에 있는 3층짜리 양옥집 문이 활짝 열렸다. 성곡미술관과 바로 이웃한 이 집의 새 이름은 ‘서울예술재단 PLUS’. 살짝 언덕진 진입로를 따라 올라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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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이황이 현대풍으로 서예를 한다면?
태광그룹이 예술의전당과 손잡고 국보급 서예 명적(名跡)을 복원하고, 유명 글씨의 탁본과 필사첩, 이를 재해석한 서예 작품을 전시한다. 태광그룹 일주·선화재단은 30일부터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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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조상호 파리크라상 대표 外
조상호 파리크라상 대표 파리크라상은 2일 조상호(63·사진) SPC그룹 총괄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조 대표는 태평양생명보험 전무와 쌍방울그룹 전무를 거쳐 1999년 SPC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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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섬으로 남은 2층 한옥상가 … 보존 급한 서울 근대 상권의 역사
남대문로 목조+벽돌 건물 1925년 중구 남대문로에 한식 목조와 벽돌 조적로로 세워진 2층 한옥상가. 남대문로가 조선시대부터 이어지는 서울의 중심상권 전통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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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태광, 대학생 50명에 장학금
태광그룹은 20일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에서 대학생 5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22년간 장학사업을 펼쳐온 태광은 올해 예능전공 특별 장학생 6명을 선발했다. 장학금을 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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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고 녹슬고 담뱃재 묻고 … 억대 미술품들의 굴욕
지난 16일 오후 고층빌딩이 빽빽이 밀집된 서울 테헤란로. IBK캐피탈 본점이 입주한 L&B타워 앞 조형물 옆에서 남성 몇 명이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고층빌딩 미니어처를 비스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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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태광그룹, 사회공헌 선포식
태광그룹은 17일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에서 사회공헌 선포식을 하고 ‘세상을 비추는 따뜻한 빛이 되겠습니다’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공개했다. 태광은 올 2월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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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경기 조작 파문 흥국생명 2연패 外
◆경기 조작 파문 흥국생명 2연패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2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NH농협 2011∼2012 프로배구 LIG손해보험과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완승하며 3연승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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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무료 전시회
바람은 아직 차갑지만 햇살은 따뜻하다. 봄날 오후에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전시라도 보러 가면 어떨까. 세기의 대가는 아니더라도, 눈을 즐겁게 하는 전시가 도심 곳곳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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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도로공사 어창선 감독의 힘 … 4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外
도로공사 어창선 감독의 힘 4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여자 프로배구 도로공사가 4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도로공사는 2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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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고 가는 해외여행, 아이들 체험 학습장으로 최고
일본문화원 3층의 음악정보센터. 일본의 최신 음악 CD와 음악 잡지를 볼 수 있다. 오후 3시 같은 층 뉴센츄리홀에선 일본 영화가 상영된다. 신동연 기자 10월의 마지막 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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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24층 펜트하우스 … 이호진 회장 ‘비자금 비밀’ 있나
1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흥국생명 본사 빌딩. 방호요원 4~5명이 1층 출입구를 지키고 있었다. 지하 1층에 영화관·식당 등이 있어서 외부인의 출입이 잦은 곳임에도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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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24층 펜트하우스 … 이호진 회장 ‘비자금 비밀’ 있나
지난 16일 검찰이 압수수색한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흥국생명 본사 빌딩의 외관. ‘흥국(Heungkuk)’이라는 간판 아래 나무가 심어진 테라스가 있는 24층에 ‘펜트하우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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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인 줄 알았네
미국 시애틀 미술관 앞에서 조각상 ‘망치질 하는 사람’의 팔을 다시 다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조각상의 팔은 지난해 가을 보수를 위해 분리됐다 6일 재결합됐다. 같은 모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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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 매일 15시간 망치질 … 연봉은 7000만원 !
서울의 대표적인 설치미술품인 해머링맨(Hammering Man, 망치질하는 사람·사진)이 연봉을 받는다고.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받는다. 7000만원이다. 대기업 부장급이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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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타가 된 ‘해머링맨’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 본사 앞에 서 있는 대형 조형물 ‘해머링맨’에 8일 산타복장이 입혀졌다. 묵묵히 일하는 노동자의 모습을 담은 22m 크기의 이 조형물은 조너선 보로프스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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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흐르듯 이어지는 건물과 거리 지나는 행인마저 풍요롭다
①흥국생명 빌딩 옆에 설치된 미국 조각가 조너선 보로프스키의 ‘해머링맨’. 높이 22m, 무게 50t의 이 조각물은 유압 방식으로 움직여 망치질을 연출한다. ②저층부 3층에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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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이 머무는 공간 신문로 흥국생명빌딩
도심의 대형 건물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 공개공지다. 흥국생명빌딩의 공개공지는 이용자 편의를 고려하고 거리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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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2009 전국자원봉사 콘퍼런스 外
◆행사 =이제훈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는 9, 10일 서울교육문화회관 3층 거문고홀에서 ‘2009 전국자원봉사 콘퍼런스’를 연다. ◆심포지엄=정구종 한일미래포럼 대표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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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타워에, 빌딩 벽에 … 고개 드니 예술이다
불황엔 가장 먼저 아끼고 싶은 게 문화생활비다.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몇 천원도 왠지 망설여져 ‘집에서 TV나 보지’ 싶다. 하지만 알고 보면 도시엔 돈 들이지 않고도 얼마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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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비로 뛰쳐나온 미술 서울의 표정, 예술을 입는다
서울 을지로변 을지로2가 네거리의 ‘101 파인 애비뉴’ 공사 현장에 설치된 가림막. 길이 493m·높이 6m의 가림막에 소·낙타·염소·산양 등 우제류(偶蹄類) 20여 마리의 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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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질하는 사람’ 한 걸음 떼 시민 곁으로
‘망치질하는 사람’이 한 걸음 걸어나온 뒤 달라질 거리와 버스 정류장의 모습(조감도).서울 광화문 새문안길 흥국생명 건물 옆에 서 있는 대형 조각품 ‘망치질하는 사람(Hamme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