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수준 유지가 임금에 우선돼야|학계· 재계전문가들
경기침체에 따른 고용과 임금문제를 협의키위해 10일하오 경영자협회주관으로 모임을 가진 학계및 재계합동전문가회의에서는 고용수준유지가 임금문제에 우선돼야하며 따라서 임원들에 대한 급여
-
기업의 대졸생 쟁탈전이 사라졌다
학원가의 인재「스카우트」열풍이 사라졌다.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유치전담반까지 구성, 「캠퍼스」를 찾아 치열한 구인(구인)경쟁을 벌이던 기업들이 불황 속에서 신입사원 모집계획을 50
-
기업에 세찬 「감원바람」
불황과 제2의 「오일·쇼크」로 기업들이 신입사원모집규모를 대폭 축소하거나 전혀 뽑지 않는 것은 물론 원가절감 등 경영합리화라는 이유로 실질적인 감원을 실시하고있어 신규인력의 구직
-
속셈도 가지가지 EMS-12월 EC수뇌 회담 앞둔 각국 입장
내년 1월1일 창설 예정인 구주통화제도(EMS)에 대한 낙관론·회의론이 엇갈려있다. EMS에 걸린 서독·불·영은 물론 EC각국의 이해는 제각기 다르다. 세계의 경제전문지들은 국제통
-
재수생대책시안…이렇게 본다|한국교육개발원주최 공청회
한국교육개발원이 주최한 재수생대책 시안공청회에서 분야별로 정해진 의제발표자의 주요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윤수씨(연세대교수)=「고교학력 국가고사제」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검토해
-
90%가 생산감축 단행|전국 8백83개 제조업체대상 경영실태조사
장기화한 불황에 대처하기 위해 기업들은 올해 생산계획을 감축수정하고 종업원의 신규채용계획을 취소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30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전국 8백83개 광업 및 제조업체를
-
입학지원생 격감-애태우는 미국 대학
미국 대학들은 70년대에 들어서면서 급격한 대학 입학 지원자의 감소로 신입생 모집에 몹시 애들을 먹고 있다. 이같은 대학 입학지원자의 감소 추세는 60년대까지 확장 일로를 치닫던
-
대학졸업생의 취업기회
올해 각 대학의 졸업 시즌의 막이 내려 모두 3만6천여 명의 새 학사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 디뎠다. 대학졸업자의 일부는 예년과 같이 대학원 진학·군 입대 등으로 진로가 정해져 있으
-
경동기의 경영전략(7)경비 절약과 판매 촉진-주요국내기업들이 펼치는 새 작전
국내기업들이 새해에 펼칠 여러 가지 새로운 경영전략은 ①경비절감 ②판매촉진 ③새 상품 개발 등 크게 세 가지 분야로 요약된다. 대부분의 기업은 새해 새 전략의 역점을 보다 많이 팔
-
여야, 예산일정 절충 난항
국회의 예산안심의는 신민당이 제출한 지방 자치법 등 12개 정치법안의 병행처리문제에 걸려 파란을 겪고 있다. 여야는 24일 국회의장실서 열린 총무회담에서 이 문제를 절충, ▲16개
-
장기와 전망되는 「불황」|전문가들의 국내·외 여건 진단
불황의 여파가 점점 깊고 넓게 번져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기간 안에 불황에서 탈피, 경기가 회복될 확실한 조짐도 없다. 관계 전문가들은 지금의 침체 상태가 예상보다 장기화하여
-
기구 축소에 손댄 금융 기관
정부는 금융기관 경영 합리화를 위해 금융기관의 기구 축소 문제를 검토하는 한편 5개 시은의 올해 하반기 경비를 전기 승인 액 보다 평균 1·9% 삭감 조치했다. 10일 금융계 소식
-
좁아진 관직문
경제적 불황이 심화하면서 내년도학교졸업생들의 취직문이 크게 좁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본사가 국내 40개, 주요 국영기업체 및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의 조사에
-
더 좁아질 취직문-60개 대표적 기업체 실태-본사조사
불황이 몰고 온 기업들의 기구 축소 개혁 사태에 인사 관리면의 경영 합리화 경향이 겹쳐 새로 배출되는 대학 졸업생들의 「취직문」은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예년 같으면 지금은 각 기
-
(6)감원바람
『원가는 오르는데 출고가격은 올릴 수 없거나 또는 동업자들의「덤핑」때문에 오르지 않는다. 그래서 적자가 늘어나고 불황은 날로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기업들이 즐겨 쓰는
-
(3)인력의 재배치(하)|감원과 중간 관리 층 이동
지난 한해 동안 재계의 인사 바람은 경영 조직의 상층부보다 하부에서 더 요란했다. 인사관리에 별 신경을 쓰지 않던 재계가 마침내 이 분야에서 경기 후퇴에 대한 적응 태세와 .건전
-
불황이 몰고 온 바람...업계 자체개혁(상)
최근의 심각한 불황은 드디어 관련업계에 광범위한 자체개혁의 바람을 몰아왔다. 주요 지표를 통한 불황의 심도와 개혁의 양상, 그리고 그 원인과 기업들의 향방에 관한 전망 등을 간추려
-
민영화|조공·해공·한기·KAL이 팔리기까지
정부관리기업체였던 조선공사, 해운공사 및 한국기계의 운영주도권이 집행부 개편을 통해 민간에 넘어감으로써 체제상 민영화 절차를 끝내었고 뒤이어 대한항공공사도 민영화하여 한진상사에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