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집 어떻게 주문합니까” 파킨슨 명의의 진료 철학 유료 전용
교수님이 알아서 잘 치료해주세요. 박광우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달 30일 인천 길병원 진료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박광우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
-
파킨슨병과 헷갈리네…뭐든 잡으면 손 떨리는 이병의 실체 [건강한 가족]
본태성 떨림 치료법 손 사용할 때 나타나는 떨림 현상 3년 이상 증상 지속되면 진단 고령일수록 머리 떠는 증상 많아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은데, 무언가를 집으려 하거나
-
혈액순환 문제인줄 알았는데...찌릿찌릿 손발 저림 뜻밖의 원인 [건강한 가족]
원인·증상 다양한 말초신경병 신경 눌리거나 합병증으로 생겨 ‘전기자극검사’ 정확한 진단 도움 금주 필수, 건강한 생활습관 중요 이모(47·여)씨는 1년 전부터 가끔 발이 저리
-
"3040, 부모보다 빨리 늙을 것" 서울아산 교수가 내놓은 증거
노인 이미지. 셔터스톡 지금의 30,40대가 부모 세대보다 더 빨리 노쇠해지는 첫 세대가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3040을 둘러싼 환경이 이들의 노화를 앞당기는 '가속 노화
-
'3분 진료' 고질병인데…의사들이 답한 진찰시간은 "6분43초" [뉴스원샷]
서울의 한 소아청소년과의원의 음압진료실.연합뉴스 ━ 전문기자의 촉: 의사 진찰시간 논란 한국 의료의 고질병은 소위 '3분 진료'이다. 여기서 말하는 진료는 진찰시간을
-
뇌졸중 5분 후 뇌손상…‘FAST 법칙’ 숙지해야 장애 줄여
━ 라이프 클리닉 유명 TV 프로그램에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으로 뇌졸중 전문의가 꼽혔다. 뇌졸중은 사망 혹은 영구적인 심각한 장애를 남기는 질환이다. 다행히 뇌졸중의
-
입꼬리 보면 바로 안다...병원 바로 달려가야할 '뇌졸중 전조'
전문의 칼럼 신제영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교수 얼굴 표정은 감정 표현에 필수적이고 의사소통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안면에 마비가 와 적절한 표정을 지을 수 없게 된다면
-
국민 10명 중 2명 겪는 ‘어지럼’...뇌경색 증상은 어떤 게 있나 [건강한 가족]
━ 전문의 칼럼 박지윤 울산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어지럼은 10명 중 1~2명이 겪고 있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어지럽다’는 건 불편감의 표현이기 때문에 양상이 매우
-
머리 전체 아파도 편두통···진통제 과다복용 땐 그게 또 통증
많은 사람이 자주 겪는 두통은 너무 일상적이라 대부분 질병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계속 두통을 달고 지내며 진통제에만 의존하고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서울아산병원은
-
[건강한 가족] 얼굴 마비, 어눌한 말투? 119 불러 뇌졸중센터로
뇌졸중은 암·심혈관 질환과 함께 한국인의 3대 사망 원인이다. 지난해 2만3000여 명이 뇌졸중으로 사망했으며 사망률은 10만 명당 44.7명 수준이다. 뇌졸중은 뇌에 산소와
-
설 연휴 부모님 건강, 이것만 챙기세요 ⑤뇌혈관
설 연휴 부모님 건강, 이것만 챙기세요 ⑤뇌혈관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찾으면 부쩍 할머니ㆍ할아버지가 된 듯한 부모님 모습에 마음이 아파집니다. 건강이 걱정되지만, 부모님은
-
[건강한 당신] 기억력 저하만 치매? 느린 행동, 심한 잠꼬대, 우울증도 치매일 수도
━ 예병석 교수의 건강 비타민 치매는 퇴행성 뇌 질환이다. 사회활동이나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지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알츠하이머병·루이소체 치매·파킨슨병
-
역시 짝이 있는 게 좋아보이지?
[박정수] 지난 11월17일, 갑상선암센터에서 처음 이 환자를 진찰한다. 엄청 비만한 체격이다. 159cm, 93kg, 비만지수 39가 넘는 초고도 비만이다. 비만도 갑상선암
-
[라이프 트렌드] 월경 아닌데 아랫배 통증, 3~6개월 지속 땐 만성골반통 의심
━ 차병원·차움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허주엽 교수가 20대 환자에게 “만성골반통을 방치하면 임신·출산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프리랜서 박건상
-
월경 아닌데 아랫배 통증, 3~6개월 지속 땐 만성골반통 의심
허주엽 교수가 20대 환자에게 “만성골반통을 방치하면 임신·출산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프리랜서 박건상아랫배가 찌르듯 아프면 여성은 대부분
-
세상이 빙글, 눈앞이 아찔…빈혈 아니라 귀·뇌 진찰 필요
두통·떨림과 함께 3대 증상으로 꼽히는 어지럼증. 10명 중 3명은 일생 동안 적어도 한두 번은 겪을 정도로 흔하다. 많은 사람이 어지럼증을 겪지만 유난히 오해가 많은 증상이다.
-
[건강한 가족] 세상이 빙글, 눈앞이 아찔…빈혈 아니라 귀·뇌 진찰 필요
어지럼증 원인·증상 천차만별두통·떨림과 함께 3대 증상으로 꼽히는 어지럼증. 10명 중 3명은 일생 동안 적어도 한두 번은 겪을 정도로 흔하다. 많은 사람이 어지럼증을 겪지만 유난
-
저 사람이 새 사람으로 태어났다고 하네요
4월 7일 화요일 오후 외래진료가 거의 끝나가는 시간, 인상 좋은 훈남이 진료실로 들어온다. 어? 이 환자는 내일(4월8일) 수술이 잡혀 있는데 필자가 이전에 진찰을 한적이 없다
-
오헨리의 같은 병실을 디자인해야 좋은 이유
집이나 학교, 병원, 사무실, 쇼핑센터 등의 ‘공간(space)’을 떠올리면, 으레 미관상 아름다움이나 생활의 편리함, 아니면 높은 자산 가치를 먼저 떠올리곤 한다. 집에 대한 투
-
[알아두면 좋은 병원 이용 가이드] 진료과 모를 땐 가정의학과···저소득층 의료비 300만 원 지원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똑똑한 소비자 시대다. 아는 만큼 경제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역시 다르지 않다. 다만 의료서비스라는 특수
-
[건강 칼럼] 당신도 습관처럼 두통약을 먹고 있지는 않나요?
을지대병원 신경과 김병건 교수얼마 전 35세 주부 김모씨는 두통으로 진통제를 거의 매일 복용함에도 불구하고 두통이 멈추지 않는다며 필자를 찾아왔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체하면 머리가
-
삼성서울병원 뇌경색 환자 임상시험 모집
삼성서울병원은 식약처의 승인을 받아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줄기세포 치료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줄기세포 치료는 뇌의 손상을 감소시키며 신경재생에 도움을 주어 기능적 회복을 유도한다
-
밀어주고 끌어준 나눔의 힘, 농촌을 춤추게 하다
‘함께하는 우리 농촌 운동’은 2011년부터 마을 자원과 특성을 발굴·개발함으로써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3000여 후보 마을을 선정해 ‘색깔있는 마을’로 꾸미
-
이야기 반복하면 치매 의심 … 조기 치료 땐 일상생활 가능
도화범 신경과의원 원장.2012년 치매 환자 수는 54만여 명이다. 이는 65세 노인 11명 중 1명(9.18%)이 치매를 앓고 있다는 말이다. 2024년도에는 치매환자가 1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