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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만 고사리 캐왔다…美인류학자 놀래킨 ‘山 생존술’ 유료 전용
공우석(67) 기후변화생태계연구소장과 강원도 양양군 주전골을 걸었다. 신록이 우거진 설악산 계곡엔 탐스러운 함박꽃나무가 꽃을 피웠고, 서울에서 지기 시작한 아까시나무 꽃도 한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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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자연과 문화적 가치 뛰어난 국립공원 어떻게 지정·보전할까요
1967년 1호 지리산부터 전국 22개 국립공원이 간직한 보물 보따리 잘 지키려면 유정현(서울 목동초 5)·추승찬(서울 역촌초 5)·왕희재(서울 마포초 5)·김민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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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서 가까운 ‘코로나 힐링’···조선왕릉 숲길 8곳 새로 열렸다
수도권 지역 조선왕릉 숲길 8곳이 새롭게 단장해 개방됐다. 왕릉 숲길은 도심에서 가까워 이용하기 편하다. 울창한 숲 경관과 알록달록 물들기 시작한 단풍을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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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 비경 ‘우이령길’ 탐방 쉬워진다…7월 1일부터
우이령길은 강북구 우이동과 경기 양주시 교현리를 연결하는 길이다. 1968년 1월 21일 발생한 북한 특수부대 무장공비의 청와대 침투사건 때문에 민간인 출입을 금지했다가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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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숲에 가서 온몸으로 느꼈죠, 우리 동네에 숲 가꿔야 하는 이유
미세먼지 먹는 숲야생 동식물 사는 숲 건강하게 가꿀수록 우리 삶의 질 좋아져요 왼쪽부터 한서진(서울 반원초 4)·박성진(서울 이대부속초 5)·문제원(대전 도안초 5)·박서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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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숨은 절경, 우이령길 전면개방 촉구위한 걷기대회
우이령길은 강북구 우이동과 경기 양주시 교현리를 연결하는 길이다. 68년 1월 21일 발생한 북한 특수부대 무장공비의 청와대 침투사건 때문에 민간인 출입을 금지했다가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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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묘지·광산에 1600개 상처 안은 백두대간 정맥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➂한남금북·금북·금남·금남호남·호남 정맥 호남정맥이 지나는 전북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의 실고개를 관통하는 도로, 절개지가 생태계를 완전히 단절시킬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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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탓…백두대간 침엽수림 4년 새 10%나 줄어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➀백두대간(향로봉~지리산 천왕봉 701㎞) 강원도 인제군 조침령에서 바라본 가을풍경 [사진 한국산림생태연구소 조현제 소장] 강원도 인제군 향로봉에서 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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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북한산 우이령길 비경 '김신조 루트'를 걷다
우이령길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과 경기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를 연결하는 길이다. 1968년 1월 21일 발생한 북한 특수부대 무장공비의 청와대 침투사건 때문에 민간인 출입을 금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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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묘지·광산에 1600개 상처 안은 백두대간 정맥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➂한남금북·금북·금남·금남호남·호남 정맥 호남정맥이 지나는 전북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의 실고개를 관통하는 도로, 절개지가 생태계를 완전히 단절시킬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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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탓…백두대간 침엽수림 4년 새 10%나 줄어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➀백두대간(향로봉~지리산 천왕봉 701㎞) 강원도 인제군 조침령에서 바라본 가을풍경 [사진 한국산림생태연구소 조현제 소장] 강원도 인제군 향로봉에서 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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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적 수종, 신갈나무 첫 잎 빨라졌다
잎이 나기 시작할 무렵의 신갈나무.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내 산림의 대표적 수종인 신갈나무에서 봄에 첫 잎이 나오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지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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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나무의 비명…수령 70년 거목 생선 가시처럼 말라죽어
지난 18일 산림청 헬기에서 내려다본 지리산 명선봉(1586m). 앙상하게 가지만 남은 나무가 수두룩하다. 한국에만 자생하는 구상나무다. 해발 1200m 이상의 고지대에 사는 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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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사연에 취해 '힐링로드' 걷다보니…
가을길은 어딜 가나 좋다. 바람·볕·공기가 좋고, 거기에 꽃길이라면 금상첨화다. 지난 9일 강원도 태백 두문동재(1268m)에서 금대봉(1418m), 분주령 너머 대덕산(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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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89종 … 혹시 보시거든 잡지는 마세요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전국 125개 지역에서 실시한 ‘2011년 전국자연환경조사’에서 야생 동식물 5570종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중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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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봉산·계방산 일부 국립공원에 편입
강원도 인제군의 점봉산 일부가 설악산국립공원에, 홍천·평창군의 계방산이 오대산국립공원에 편입된다. 환경부는 산림청과의 협의를 통해 점봉산 8.09㎢와 계방산 21.95㎢를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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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봉 기자의 도심 트레킹 ]27; 서울 은평구 봉산 능선길
약수터에서 목 축이고 정자에서 발길 멈추고 겨울 초입 봉산 능선을 걷는다. 나무 사이로 도심이 내려다보여 길 전체가 하나의 조망선을 이룬다. [김상선 기자] 겨울 여행, 겨울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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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영인면 영인산자연휴양림
신갈나무, 상수리 나무 등이 우거진 숲 속의 집. 산림욕과 함께 숲의 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다. 깊어가는 가을이다. 들판의 곡식들은 추수를 기다리고 산 속의 나무들은 저마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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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마일 신비의 생태기행 ⑦ 산사태·난개발로 멍드는 산과 숲
올 초 지진 피해를 본 중앙아메리카의 아이티는 도미니카공화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히스파니올라섬을 양분하는 두 나라 국경선은 한눈에 보기에도 뚜렷하게 구분된다. 도미니카 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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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조 루트’ 41년 만에 명품 산책길로
19일 10여m의 리기다소나무와 잣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룬 북한산국립공원 안 우이령길을 따라 자전거동호회 회원 두 명이 자전거를 타고 시범 주행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19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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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 기자의 환경 이야기] 백두대간서 곧은 소나무 씨 마를라
올 2월 숭례문(남대문)이 불탔을 때 사람들 시선이 백두대간에 쏠렸습니다. 숭례문을 복원하려면 아름드리 소나무, 그것도 재질이 단단하고 잘 썩지 않는 토종 금강소나무가 필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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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생물학자 김태정의 금대봉 야생화
태백고원을 대표하는 금대봉(1418m)은 천상의 화원이다. 함백산을 비롯해 태백산, 소백산, 응봉산, 대덕산, 청옥산, 백운산 등 백두대간 준령이 겹겹이 이어지는 태백고원은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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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 꽃뱀이 돌아왔다
봄에 물든 남산 남산에 봄빛이 완연하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진달래가 물감을 풀어놓은 듯 남산을 수놓고 있다. 주말을 맞아 전국의 주요 놀이공원에는 상춘객들이 몰려 극심한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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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억새'하면 천관산
▶ 득량만 너머 고흥반도 위로 해가 솟는다. 빛 받은 억새들이 황금색으로 일렁이기 시작한다. 득량만 바다가 넘실대며 역류하는 것 같다. 천관산의 가을 아침은 황금 일색의 엘도라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