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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살 빼는 약
살 빼는 약의 역사는 부작용의 역사이기도 하다. 20세기 초반에 등장한 갑상선 호르몬 보충제가 시작이다. 갑상선 기능항진증 환자들이 살이 빠진다는 점에 착안한 처방이다. 환자는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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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여대생이 살이 찐 이유는?
장 모씨는 대학교 3학년으로 언니와 자취를 하고 있었다. 내원 전 한방다이어트, 식욕억제제, 비만클리닉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체중감량을 시도했으나,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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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뺨치는 기발한 ‘전달기술’ 개발
미국 제약업체 BMS의 당뇨병치료제 ‘굴루코파지 XR’은 알약이다. 이를 먹으면 위에 들어가 네다섯 배 정도로 부풀어 오른다. 위에서 내려와 소장 입구의 잘록하게 좁아지는 곳(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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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국민의 8%가 환자" 당뇨주간 맞아 알아본 현 주소
유병률 8%, 매년 10%의 새로운 환자 발생, 건강 보험비용의 20%(약 3조원)를 차지하는 병. ‘2007 한국인 당뇨병 연구보고서’가 밝힌 국내 당뇨병의 현주소다. 당뇨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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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식전에 물 한 잔, 식사는 천천히
“그만 먹어야지 하면서도 돼지고기에 김치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하루에 친척집 5, 6곳을 방문했는데 살이 안 찔 리가 있나요?” 중소기업 K사의 김모(40)부장은 이번 추석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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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식전에 물 한 잔, 식사는 천천히
폭식은 건강의 적이다. 사진은 재미교포 이선경(왼쪽)씨가 2005년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핫도그 이팅’대회에서 일본 선수와 겨루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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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S라인!도전100일] '살과의 전쟁' 50여일…11명 평균 5kg 감량
중앙일보와 대한비만체형학회가 공동기획한 ‘나도 S라인! 도전 100일’ 프로젝트가 50여 일을 지나고 있다. 가장 힘든 첫째 관문은 통과한 셈. 비만 전문의 팀닥터 3명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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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kg 빼려면 먹는 양 25% 줄여야
비만환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매달 체중과 배 둘레를 재서 정상치와 비교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중앙포토 매력적인 중ㆍ노년기는 유명 연예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칠순,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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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회식이 뱃살 주범 술 끊어야
피검사자회사원 M씨(42)-매주 서너 차례 회식-승용차로 출퇴근-가끔씩 골프 연습진단과 처방-BMI 27.7(비만환자), 복부비만-지방간ㆍ고지혈증-금주, 회식 전 섬유소 타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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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야기] 우울증 치료제 '푸로작'
1988년 미국의 제약사 릴리가 이 약을 처음 시판했을 때(한국은 1989년) 대다수 미국 의료계와 언론은 ‘지긋지긋한 우울증에서 벗어나게 하는 해피 메이커(행복약)’라고 극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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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지방흡입으로 살 빼기? 안 됩니다
키 1m68㎝, 체중 88㎏인 L씨(여.29). 평소 55 사이즈 옷을 입는 날씬한 체형(키 1m70㎝.체중 52㎏)의 K씨(여.23). L씨는 "20㎏만 빠지면 날아다닐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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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kg 빼려면 먹는 양 25% 줄여야
매력적인 중ㆍ노년기는 유명 연예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칠순, 팔순 잔치에서도 이성을 설레게 할 자태를 뽐내고 싶다. 나도 ‘로맨스 그레이(Romance Gray)’의 주인공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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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광동제약 최수부 회장
'40년 최씨 고집'. 광동제약 최수부(71.사진) 회장을 아는 주변 인사들은 그의 뚝심이 지금의 광동제약을 키운 원동력이라고 입을 모은다. 최 회장은 "어린 시절부터 돈을 벌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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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형'당신 배불리 먹는 습관 당장 뱉으세요
'새해에는 반드시 매달 배 둘레를 잽시다!' 정해년 중앙일보 건강팀이 제안하는 가장 손쉬운 건강 실천법이다. 비만 인구의 급증은 이제 국민적 관심사가 됐다. 개인의 삶을 파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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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za] 금복주 外
◆금복주는 알코올 도수 17.9도의 저도 소주 '더 블루'를 16일 출시한다. 지하 162m에서 뽑아 올린 천연암반수를 사용하고 필수 아미노산을 첨가해 숙취 해소 효과가 높다고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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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수능 끝난 아이들 입시 탓에 미뤘던 건강 챙겨 주세요
건강을 돌볼 틈도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던 수험생들. 대학 입학 때까지 몇 단계 거쳐야 할 과정이 남아 있지만 그래도 큰 고비는 넘긴 셈이다. 청소년기는 정신과 신체가 급성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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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당뇨의 신호 공복혈당장애를 잡아라
'당뇨병 환자는 당화 혈색소를 6.5% 이하로 유지하자! 예비 당뇨병(공복혈당장애) 때부터 적극 관리해 발병 자체를 차단하자!'. 국민병으로 불리는 당뇨병 극복을 위한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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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지방간 당장은 문제 없다지만 … 언제 간염 걸릴지 몰라
비만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간 건강에 적색 경보가 켜졌다. 바이러스 간염 인구가 줄고, 술을 절제하는 사람은 늘고 있는데 간세포가 손상돼 병원을 찾는 환자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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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잘못된 식생활 습관이 만든 비만 공화국"
"미국은 잘못된 식생활 습관이 만든 비만 공화국, 한국 답습 말아야" 유전학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알려진 컬럼비아 의대 유전학연구소장 웬디 정(Wendy Chung) 박사가 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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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자가면역질환자, 긴 옷으로 땡볕 피하고 냉방으로 습기 쫓고
방정아 작 ‘알레르기’ 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자가면역질환자들의 여름나기에 비상이 걸렸다. 자가면역질환이란 세균.바이러스.이물질 등 외부 침입자로부터 내 몸을 지켜줘야 할 면역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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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12계명 지키면 당신도 ‘몸짱’
1. 매 식사는 정확히 한다. 아침 점심 저녁의 비율을 3 :3 :2 로 한다. 여자는1200kcal~1600kcal. 남자는 1500kcal~2000kcal 를 넘기지도. 모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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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계절 여름이 기다려지네
신사동에 사는 우모(32.여)씨는 하루가 다르게 불어나는 살이 원망스럽다. 처녀적 둘째가라면 서러운 멋쟁이였던 그녀는 한달 전 산 옷도 안맞아 짜증이 날대로 나있다. 헬스.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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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계절 여름이 기다려지네
신사동에 사는 우모(32.여)씨는 하루가 다르게 불어나는 살이 원망스럽다. 처녀적 둘째가라면 서러운 멋쟁이였던 그녀는 한달 전 산 옷도 안맞아 짜증이 날대로 나있다. 헬스.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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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항우울제 복용, 사산-조산 위험
임신 중 항우울제를 복용하면 사산-조산, 저체중아 출산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오타와 대학 연구팀은 미국의 의학전문지 '산부인과학 저널(Journal of 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