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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근대화論 논쟁 증폭-역사비평誌
해방 50주년을 맞아 일본 식민통치의 성격과 해방 이후 한국사회의 전개과정을 어떻게 볼 것인가를 둘러싼 논의가 학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일고 있다.이 논의에 빌미를 제공한 것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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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50주년 학술회의 활발
광복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한일관계 정립을 위한 한일협정 재검토작업과 아울러 일제 식민통치의 성격및 분단의 극복과 통일민족국가 형성을 둘러싼 논의가 학계에서 활발하게 전개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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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港.日帝시기를 끝내며-座談
中央日報가 광복50주년.창간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연재하고 있는「다시 쓰는 한국현대사」가 7회(2월20일자)로 개항.일제시기를 끝냈다.이어 해방이후 격동의 우리 현대사를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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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정부2년 金대통령 기자간담회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춘추관 소회의실에서 1시간 가까이 간담회를 가졌다. 金대통령은 이날 35분에 걸친 모두발언을 통해『6월지방선거는예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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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정부 2년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25일로 취임 2주년을 맞는다.「김영삼 정부」 2년을 정치.경제.외교 안보 분야등을 중심으로 교수좌담회를 통해 평가해 본다. ▲길승흠(吉昇欽.서울대.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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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館長회의문화외교 다짐-국력 걸맞은 국제지위 확보
문화외교활동을 강화키로 한 정부방침은 우리의 국력과 경제력을다시 한번 도약시키기 위한 처방이다.우리의 경제활동이 이미 세계 각국 구석구석에 미치지 않는 곳이 없는 형편인데 과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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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 쇼와" 香取俊介지음
원제:『もテ ひとつの昭和』.제2차세계대전에 농락당했던 11인의 인생항로를 NHK의 외국방송수신부라는 창을 통해 들여다 본다큐멘터리. 또 하나의 정부라고까지 일컬어질 정도로 어마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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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식민지 美化論 왜 증장하나
①일본의 조선통치가 한국 경제발전에 밑거름이 됐다는 주장이 학계에 제기돼 논쟁이 되고 있다. ②생산이 늘면 된다는 사고방식과 일제잔재를 청산하지 못한데서일제가 근대화에 기여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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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중진 資本主義論
일제시기 「공업화」와 한국경제 성장의 관련성에 대해 연구하는국내 경제사학자에게 나카무라(中村哲)교수의 『중진자본주의론』은큰 영향을 주고 있다. 그는 1987년 韓日학자 16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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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도네시아
전통 입맛인가,서구 입맛인가.미국식 문화의 홍수속에서 자카르타시민이 되묻고 있는 질문이다. 면적과 인구에서 서울과 비슷한 자카르타 시내 곳곳에는 서구의패스트 푸드 체인점이 훨씬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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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총리의 分斷책임 발언 번복
지난달말 일본(日本)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총리가 벌인 해프닝은 국제사회에 대한 수치이자 일본정부의 미숙함을 보여주는 사건이었다.무라야마총리는 30일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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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지진 객관적 보도 중앙일보 돋보였다-美워싱턴포스트 논평
[워싱턴=陳昌昱특파원]美 워싱턴 포스트紙는 27일자 일본 효고(兵庫)發 기사에서 한국의 일부 언론이 일본의 지진을 보도하면서 경멸적인 표현을 담아 舊식민지 국가에 대한 반감을 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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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로서의 세계화
과거에 매달리는 옹졸함은 쓸모가 없지만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연결하는 역사의 무게를 생각하는 것은 성숙한 국민이라야 가능하다.그래서 우리는 세계화의 문제를 어제의 개국(開國)과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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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군위안부 규명.사죄 金추기경,日총리에 촉구서한
김수환(金壽煥)추기경은 광복50주년을 맞아 일본정부가 종군위안부에 대한 과거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사죄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12일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에게 보냈다고 천주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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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우리現代史 시작은8.15 38%
민족분단과 동족상잔의 비극을 초래한「6.25 한국전쟁」.우리의 현대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잊을 수없는 비극적 사건이다.역사발전의 흐름을 바꾼「12.12」사태와 뒤이은 광주민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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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浮上"KINDERMANN 지음
원제『Der Aufstieg Koreas in der Weltpolitik』. 국제정치학 분야에서 「뮌헨학파」라고 알려진 「신현실주의」(Neorealismus)학풍을 개척하고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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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朴正熙모시기 10년 金正濂
사람에 따라서는 그 말을 그냥 듣고 옮기는 것이 무의미한 사람도 있다.지위나 역할을 떼어놓고는 그 사람의 생각 또는 모습을 그려내는 것이 아주 어려운 사람 말이다. 김정렴(金正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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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 年頭회견 일문일답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6일 연두기자회견에서『일류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정치분야를 포함한 각 분야의 세계화등을 강조했다.다음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요지. -정치가 빨리 바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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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전망한 21C
『앞으로의 세계는 지식이 모든 생산수단을 지배하게 되며 이에대비한 후세교육 없이는 어느 나라든 생존하기 어렵다.한국은 21세기를 위해 미국.일본과 같은 수준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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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50주년 격동의한국 현대50년사50大 그사건들
올해로 광복 50주년을 맞았다.45년 8월15일 일제의 식민지에서 벗어났다는 기쁨은 잠시였고 분단.전쟁.쿠데타 등 한반도의 질곡은 오늘까지 끊이질 않고 있다.정치적으로는 통치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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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관계사
△48년10월19일(50년 2월16일,53년1월6일)=이승만(李承晩)대통령 비공식 방일,요시다 총리와 면담. △49년1월14일=주일(駐日) 한국대표부 설치. △51년2월15일=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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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본의 현대史 복원
일본의 역사학계는 크게 좌.중도.우파등 3개파로 나뉘어져 있다.이에 따라 역사학자들의 현대사에 대한 시각도 각각 다르다. 좌파는 2차대전등 과거사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자기부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