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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잘 익은 오이소박이에 물 붓고 간 맞춰주면 사각사각
어느 겨울, 친구가 나한테 “요즘 오이 값이 너무 비싸. 어떻게 오이 하나에 1000원이 넘니?”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했다가 본전도 못 건졌다. 내가 바로 “도대체 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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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엄마표 플로리스트 수업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아이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엄마들의 마음이 바빠지는 때이기도 하다. 꽃으로 엄마표 수업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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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체험장, 교외에서만 찾으시나요
곤충이 친구가 되고 풀잎이 장난감이 되는 계절이다. 자연에서 뛰어노는 일은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가능하다. 최근 공원 곳곳에 생태체험지가 조성돼 아이들은 물론 가족 단위로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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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는 맛 먹는 맛 … “감자 심기, 카트라이더만큼 재밌어요”
서울 중화동 한내들어린이집 옥상에 마련된 텃밭. 감자·상추·고추·두릅·앵두 등 20여 종의 채소와 과일을 아이들이 교사들과 함께 직접 기른다. 이 어린이집의 옥상 텃밭은 지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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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옥상에서도 블루베리는 하늘을 향해 싹을 틔운다
[사진설명]“도시 옥상에서 자라려면 추위와 더위에 강해야 해요. 가지치기도 잘 해줘야 합니다.” 블루베리 나무들을 살펴보고 있는 도심 농부 주산근씨. 도시 한복판에 농부가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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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고 개구리 우는 봄 … 자연 속으로 뛰어들다
아파트 생활에 익숙한 도시 아이들도 얼마든지 반디불이와 두꺼비, 미꾸라지를 만지며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다. 자연 생태 체험 교실은 아이들로 하여금 진흙에 털썩 주저 앉아 흙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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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나노 32기가 낸드플래시 핵심 기술 103억원 로열티 받고 기술 이전”
“자생식물 등 4개 프런티어 사업단이 종료돼도 거기 속한 우수 과학자들의 연구가 이어지고, 연구 성과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계속 관리할 겁니다.” 프런티어 사업을 맡고 있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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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통배추, 봄 김치찌개 깊은 맛의 힘
18년 시골생활에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이라면 여러 야채와 과일이 언제 제철인지를 알게 된 것일 게다. 아니 더 나아가 그 ‘제철’이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제철을 맞추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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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3월 18일
암 진단도 집에서 간단하게 혈액·침 성분 분석기 개발 집에서 간단하게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혈액이나 침 성분을 분석해 암 발병 여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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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가드닝 스쿨’서 배워요, 봄을 키우는 법
대기업을 그만두고 꽃과 정원 일을 배우며 진정한 행복을 찾았다. 왼쪽부터 수강생 이유정(28)·김은주(28)씨, 강사 허윤경(34)·김효림(30)씨. 촬영협조 까사스쿨 0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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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거실 벽에 텃밭을 걸다
‘거실에서 풀 내음을 맡고 식탁 옆에서 채소가 자라는 집’. 도시인은 누구나 이런 집을 꿈꾼다. 단지 꿈이라고? 아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날로 발전하는 실내 조경 기술과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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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가슴에 양보하세요~
‘요플레를 먹으면 가슴이 커진다더라~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등 여성의 아름다운 라인과 관련 있다는 음식에 대한 카더라 통신들이 많다. 어떤 영화에서는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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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해에 알아보는 육식의 건강학
[중앙포토]올해는 12지 동물 가운데 대표적 육식 동물인 ‘호랑이 해’다. 호랑이 등 고양잇과(科) 동물은 체내에서 영양소를 만들지 못한다. 다른 동물을 잡아먹으면 필요한 영양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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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 바닥 PVC장판 걷어내고 친환경 토판서 소금 캔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과거 부와 권력의 상징이던 소금. 월급을 의미하는 샐러리(salary)도 소금(salarium)에서 나왔다고 한다. 국내에선 1963년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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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 바닥 PVC장판 걷어내고 친환경 토판서 소금 캔다
전남 신안군 증도의 태평염전 풍경. 염전 중앙에서 입구 쪽을 바라본 모습. 멀리 소금창고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비막이 시설(해주)이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국산이 게랑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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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문 열면 우리집 ‘미니 텃밭’
웰빙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집안 자투리 공간에서 텃밭을 가꾸는 가정이 많다. 아파트 베란다에 채소를 심어 먹기도 한다. 초보자도 ‘베란다 농부’로 변신할 수 있는 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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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3개, 보 16개 신설 … 물그릇 키운다
4대 강(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에 다목적댐 3개가 신·증설되고, 물을 가두기 위한 보 16개가 들어선다. 이를 통해 연간 12억5000만t의 물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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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동 국제과학인재양성학교를 아시나요
지난 3월,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국제과학인재양성학교(이하 국과인학교)가 개교했다. 글로벌 과학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곳은 과학고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또 하나의 대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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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별 맞춤식물 키우기] 식물 관찰일기를 쓰게 하세요
교과서 맞춤 식물을 키우면 식물의 구조를 통합 학습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꽃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신진호左·지호군. [사진=최명헌 기자] “집에서 식물 키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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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 없이 산소 솔솔 "아! 상쾌해"
"예쁘죠? 이게 호야라는 식물이예요" 지난 25일에 만난 박지현(11.우)·박동진(9) 남매는 어머니 김은희씨가 들여 놓은 식물을 하나하나 소개해 줬다. (사진) 프리미엄 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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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식물을 교육적 도구로 사용하라
여름의 어느 날. 5교시 체육 수업. 어디서 났는지 3명의 아이들이 기다란 나뭇가지를 가지고 펜싱 놀이를 하고 있었다. 지켜보고 있던 몇몇 남자아이들은 재밌어 보였는지 그 아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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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거실에 핀 봄 관심 먹고 자라죠
아마릴리스, 수선화, 아프리칸 바이올렛…. 성질 급한 ‘봄꽃’이 벌써 화훼시장에 가득 나왔다. 원래 봄꽃이 정상적으로 꽃을 피우는 시기는 3~4월이지만 비닐하우스·유리온실에서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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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온도, 적당한 물, 그리고 적당한 바람
활짝 핀 난꽃은 3개월도 간다.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해 꽃망울을 맺기까지도 길면 3개월이 걸린다. 곁에 두고 보는 화초치고 이렇게 긴 설렘과 기쁨의 시간을 경험하게 해 주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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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마당] 시매쓰, 초등 2학년 영재수학 개발 外
◆시매쓰, 초등 2학년 영재수학 개발 사고력 수학교육기업 시매쓰는 ‘초등 2학년 대상 사고력·영재수학’ 프로그램을 개발, 올 겨울방학부터 전국 시매쓰 학원에서 정규과정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