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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멋과 맛] 순천 도심도 정원으로, 10년 전보다 더 커지고 콘텐트 풍성…맨발로 어싱길 걷고, 정원에서 보내는 하룻밤까지
20가지 Q&A로 즐겨보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매력 정원박람회장 안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가든 스테이 프로그램. 삼나무로 만든 캐빈하우스 35개 동에서 낭만과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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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딧물 공격 받자, 이웃 식물에게 SOS…협공의 비밀 풀렸다
북미 지역에서 관찰되는 진딧물. AP=연합뉴스 농업과 원예 작물에 큰 피해를 내는 진딧물. 일부 식물 종들은 공기 중에 화학물질을 내뿜는 방식으로 진딧물 공격에 대항한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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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인줄 알았는데 인공조명…길잃은 새끼 거북이 굶어죽었다
미항공우주국이 2012년 배포한 한반도와 그 주변 지역의 위성사진. 야간 인공 조명 실태를 보여주는 사진이다. [사진공=NASA, 로이터] 바닷가 모래밭에서 부화한 새끼 바다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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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산림생물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
국립수목원은 9월 20일(수) 오후 1시,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에서 ‘산림생물 표본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산림생물표본관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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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에 기생해 기어이 해냈다, 상암동에 핀 ‘제주의 보물’ 유료 전용
상암동 하늘공원에 올랐습니다. 예전엔 쓰레기 더미였던 곳입니다. 그 쓰레기 더미가 억새꽃 일렁이는 생태공원이 된 겁니다. 아직 꽃은 일렀습니다. 일제히 억새꽃이 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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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면 60년…“불닭, K문화 플랫폼으로 발전”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누디트 익선에서 열린 삼양라면 출시 6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식품 사업에서 새 패러다임을 제시해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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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운드스퀘어 “‘불닭’을 K-문화 플랫폼으로…매출 1조 도전”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익선동 누디트 익선에서 열린 '삼양라면 출시 6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에서 변경된 그룹 공식 명칭을 소개하고 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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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저탄소 식생활 ‘수산물 데이’ 선포
〈저탄소 식생활 ‘수산물 데이’ 선포식 기념 사진〉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좌측 여덟 번째 뒤쪽),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좌측 일곱 번째), 정영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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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에 높은 곳으로 피신?…날개 달린 곤충도 못 가는 이유 있다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핀 백일초에 날아든 긴꼬리제비나비(호랑나비과)가 꿀을 빨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나비와 같은 곤충들은 점점 높은 고도로 이동하지만, 높은 고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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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와 야생 새로운 공존의 도시
어반 정글 어반 정글 벤 윌슨 지음 박선령 옮김 매일경제신문사 도시에서 자연을 접하는 이로움을 부정할 사람은 별로 없다. 공원의 푸른 잔디나 나무 그늘은 삭막한 도시 생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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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는 요세미티 국립공원보다 더 많은 생물종이 산다[BOOK]
책표지 어반 정글 벤 윌슨 지음 박선령 옮김 매일경제신문사 도시에서 자연을 접하는 이로움을 부정할 사람은 별로 없다. 공원의 푸른 잔디나 나무 그늘은 삭막한 도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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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녹색성장? 그린워싱일뿐…탄소중립 220년 걸린다"
미국 몬타나주 콜스트립에 있는 석탄 화력발전소 굴뚝에서 흰 연기가 배출되고 있다. 일부 선진국에서는 경제 성장을 이루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성공했지만, 온실가스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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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종의 습격, 전세계 경제 피해 560조원
한국 연안을 잠식해 피해를 주는 침입 외래종 아무르 불가사리. [사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전 세계적으로 외래종 침입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10년마다 4배씩 늘어나 4230억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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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산불 주범, 한국 바다도 덮쳤다…"전세계 560조 피해"
침입 외래종인 검은 쥐. Ewa Studio/Shutterstock 전 세계적으로 외래종의 침입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10년마다 4배씩 늘어나면서 4230억 달러(560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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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에서 만난 남녀…제주 동백동산 세로의 마법 유료 전용
웬만큼 이름난 제주도 명소엔 발 디딜 틈 없이 사람이 북적댑니다. 그러니 뛰어난 풍광은 고사하고 사람에 치이고 오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오늘 독자 여러분께 사람이 드문 곳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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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줏대감 밀어내는 외래식물 침입능력…그 뒤엔 진화적 불균형
외래 식물인 서양민들레. 유럽 원산으로 아시아와 북미 등에 귀화했다. [사진 국립수목원] 외래 식물이 새로운 터전으로 침입해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것은 원산지에서 많은 종 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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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이엔드]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담는다...사진가 박형근의 세계
박형근, Last summer, 120x178cm, C print, 2009 박형근 작가의 사진들은 어딘가 불편하다. 초록빛 싱그러운 숲이 아니라 음울하고 불온한 숲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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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천연풀장·원시림…오바마도 반한 ‘태초의 섬’
라 디그 섬 ‘앙스 마롱’ 해변. 바다와 바위가 합작한 천연 풀장이다. 인도양의 휴양지 세이셸은 실제 거리보다 더 멀게 느껴진다. 영국 윌리엄 왕자의 신혼여행지, 오바마·베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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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마가 먹다 남긴 썩은 고기, 자연 '핫스팟' 만든다…생태계 유지
아메리카 대륙의 대형 포식자 퓨마. 중앙포토 아메리카 대륙의 포식자인 퓨마는 단독 생활을 한다. 먹이를 잡아도 혼자서 다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썩은 고기를 남기면, 까마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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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발길 뜸한 비밀 낙원…20㎏ 씨앗, 원초적이라 민망했다
━ 세이셸 여행 ① 태초의 풍경, 프랄린 인도양의 섬나라 세이셸은 1억5000만 년 전 지구의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특히 프랄린 국립공원 '발레드메 자연보호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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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번엔 망고 보복? "대만산 유해 생물 나와 수입 중단"
망고 자료사진. pixabay 중국이 대만산 망고 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중국 해관총서(세관)는 21일 대만에서 수입되는 망고에서 검역성 유해 생물이 검출됐다며 이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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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체 기술, 고대 연금술처럼 ‘경계의 사색’ 일깨워
━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끝〉 최근 국내 퀀텀연구소가 개발한 상온 초전도체 LK-99가 큰 이슈다. 아직 검증되진 않았지만 세상에 없었던 신소재다. 다른 초전도체는 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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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강·하천 온실가스 메탄 내뿜는다…오염과 보 건설도 영향
브라질 아마조나수 주 열대우림 사이를 흐르는 이타콰이 강. 열대지방을 흐르는 강에서도 많은 양의 메탄이 배출된다. AP=연합뉴스. 전 세계 강과 하천에서 배출하는 메탄의 양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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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라이프톡] 지상천국 하와이, 왜 화염지옥 됐나
지난 8월 9일 마우이 섬 화재진압 지원에 나선 미군 헬기가 공중에서 물을 뿌리고 있다. 아래쪽으로 보이는 화재현장을 뒤덮고 있는 건초가 이번에 불쏘시개 역할을 한 외래종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