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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담당기자가 뽑은 「올해의 책」|『성서의 세계』 『한국사 강의』 등 7종
중앙일간지·통신사·방송사의 출판 담당기자들이 뽑는 「올해의 책」7종이 결정됐다. 「올해의 책」은 해마다 출판 담당기자들의 추천과 토론·투표 과정을 거쳐 5종씩이 선정돼 왔으나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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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여의 각고…세계적인 원예백과|학명·원산지·특성 등 4천여종 망라
원예학자 윤평섭 교수(삼육대)가 13년 여의 각고 끝에 국내에선 처음으로 세계적 수준의 원예식물백과『한국원예 직물도일』(지식 산업사)을 펴냈다. 국내외 관상용 화훼 4천여종을 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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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비평의 이해』-민족 문학사에 새 자료 추가|『한만교류사 연구』-고 이용범교수 마지막 저서|『한국조류도감』등-조류·수목·약용식물 집대성
1920∼30년대 우리문학사의 큰맥을 이루었던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KAPF)에 대한 연구서 및 자료집이 최근 출간됐다. 『카프문학운동연구』(역사비평사 간)와 『카프비평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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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식물 도감』완성
김문홍 교수(제주대)가 최근 한라산의 식물을 총망라한 『제주식물 도감』을 5년만에 완성했다. 한라산에서 자라는 식물 9백60여종을 분포 지역·용도·종별로 원색사진과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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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담은 어린이책 출판붐
자연과 점점 더 멀어져가는 도시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연을 가까이 느끼게 하는 책들이 많이 나오고있다. 최근 이러한 책들은 종전의 단순한 화보 중심에서 벗어나 천연색사진 및 자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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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봄꽃은 역시 진달래다. 누가 보든 말든 깊은 산중 바위틈에서도 진달래는 봄빛을 자랑하고 있다. 우리 작가 심훈은 그의 소실 『영원의 미소』에서 『산기슭에 조그만 계집애들이 분홍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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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학술원상 6명 선정
83년도 학술원상 수상자가22일 결정됐다. 수상자와 내용은 다음과같다. ◇저작상▲김병철 (중앙대교수)=서양문학이입사연구▲김철준 (서울대교수)=한국고대사회연구▲이우주 (연세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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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전은생물학상 이영노 교수 수상
작고한 생물학자 정태정 박사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전은 생물학상의 금년도 (제12회)수상자로 이화여대의 이영노교수 (사진·생물학)가 결정됐다. 수상자인 이 교수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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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중앙문화대상」 수상자 업적 | 학술대상 『한국곤충분포도감』 (3권) 김창환 박사
학술부문 대상 수상자 김창환 박사 (고대 대학원장)는 지난 35년동안 곤충학관계 중요논문 98편과 저서 14권을 냈으며 한국동물학회장·곤충학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한국 생물학 발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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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도감에도 없는 희귀한난초를 발견
【제주】한라산에서 식물도감에도 없는 희귀한 난초5그루가 서울대농대 이창복교수(식물학)에 의해 4일 발견됐다. 이 난초는 보통 난초보다 크기가 훨씬 작아 키5cm, 너비4∼5cm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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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자양강장제 고사리
최근 서울대생약연구소소장 우원식 박사는 『고사리는 발암성식물』이라고 발표, 세인을 깜짝 놀라게 한바 있다. 유별나게 명절이나 잔칫날에는 으례 상에 오르는 고사리가 무서운 암을 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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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해발 1,507m서 "거제수"로 베푸는 「지리산 약수제」
한국의 명산 지리산에 화사한 벗꽃 소식과 함께 「레저」 인파가 붐볐다. 벌써 11번째를 맞는 연례 행사인 「지리산 약수제」에 올해에는 예년에 볼 수 없는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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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미선나무」멸종 3년만에 되살아나
【진천=김달호기자】세계에 1속 1종밖에 없던 천연기념물 14호(멸종으로 해제) 미선나무가 자생지이던 충북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야산에서 멸종 3년만에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정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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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산수유」자생 광릉숲에서 5그루 발견
산림청임업시험장의 연구「팀」(조무연·전구선)은 일본과 중국이 원산지로 알려진 산수유가 광릉에서 자생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40년전 어떤 일본학자가 「산수유」나무는 한국광릉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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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체험 없는 품사의 나열|고은
서정주 시론은 「이디엄」을 중요시하고 있다. 그 이론은 기본적으로 승인된다. 그에게 있어서 「이디엄」은 이기 때문에 인 것이다. 그러므로 어머니를 만난 아들이 그가 배운 근대적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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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초류분류 연구로 박사학위 이대여대 노분조 교수
『한국산 해초류의 분류와 분포에 관한 연구』로 지난 22일 이화여대 졸업식에서 이학 박사(동물분류학)학위를 받은 노분조(문리대·생물학과)는 『연구는 이제부터가 시작인데…』라고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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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생물학상
우리나라 자연과학분야에서는 처음 있는 개인상이 제1회「하은생물학상」이 지난1일 시상됐다. 이 상의 제정자는 식물학계의 원로 정태현박사(87). 60여년 간을 식물분류학에만 전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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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민족상|수상자의 얼굴
제3외 5·16민족상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매년 학술·교육·사회·산업부문의 공로자에게주어지는 이 상의 상금은 본상 2백만원, 장려상 1백만원이다. 시상식은 16일 상오 10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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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민족 당정 태현씨등 5명
금년도 제3회 5·16민족상 수상자로 정태현·설영말씨등 5씨가 결정됐다. 사단법인「5·16민족상」이 제정, 매년 학술 사회산업 부문에 주어지는 이상의 상금은 본상이 2백만원, 장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