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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임진강에 치어방류
부산에서 키운 어린 물고기(치어)10만 마리가 '통일의 전령사' 로 북한땅으로 방류된다. 부경대는 학교 양식장에서 키운 민물 붕어.잉어 치어 10만 마리를 경기도 임진강변에 방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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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 '대북분업' 할 때
미국 조야(朝野)가 한반도 문제를 둘러싸고 연일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스캔들이 아닌 대(對)한반도 정책 문제가 미국 내에서 이처럼 뜨거운 쟁점으로 부각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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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타운대 세미나 요지]
미 워싱턴의 조지타운 대학에선 27일 미국내 한반도 전문가들이 모여 '변환기의 한국 - 김대중 정부 3년' 이라는 주제로 이틀째 세미나를 열었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돈 오버도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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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교수, "인간배아복제는 거스를수 없는 추세"
"인간 배아복제를 금지시키는 법규 제정은 실효성이 없을 것입니다" 지난 99년 체세포를 이용해 복제소를 탄생시킨 것으로 널리 알려진 서울대 황우석(黃禹錫. 수의학과) 교수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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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새만금 동상이몽
설악산 등반 도중 모진 비바람을 만나 오도가도 못할 처지가 됐다고 상상해 보자. 전진도 어렵고 후퇴도 어렵다면 어떻게 할까. 지난 주말 새만금(萬金)에 다녀온 느낌은 한마디로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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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력, 과학기술 올해 전망
북한의 내각 간부들은 올해 전력, 농업, 과학기술 등 여러 경제분야에 대해 비교적 밝은 전망을 내놓았다. 북한 농업성 한 덕 부상과 한태원 축산국장, 전기석탄공업성 김수남 생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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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배아복제 금지 법규는 실효성 없을 것"
"인간 배아복제를 금지시키는 법규 제정은 실효성이 없을 것입니다" 지난 99년 체세포를 이용해 복제소를 탄생시킨 것으로 널리 알려진 서울대 황우석(黃禹錫. 수의학과) 교수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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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를 다지자] 65. 줄어드는 농업용지
1998년 미국 농무부에 파견돼 근무할 때였다. 워싱턴 포스트에 '에번스 농장을 살리자' 는 사설이 실린지 얼마 안돼 내가 살던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주민들이 자동차에 똑같은 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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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를 다지자] 65. 줄어드는 농업용지
1998년 미국 농무부에 파견돼 근무할 때였다. 워싱턴 포스트에 '에번스 농장을 살리자' 는 사설이 실린지 얼마 안돼 내가 살던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주민들이 자동차에 똑같은 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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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국 12개사 대표 방콕서 '라면정상회의'
"라면의 세계화를 위해, 건배. " 아시아 9개국 12개 라면회사 경영진 80여명이 지난 16~17일 태국 방콕에서 '제3회 라면 정상회의' 를 열었다. 이 회의는 1997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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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국 12개사 대표 방콕서 '라면정상회의'
"라면의 세계화를 위해, 건배. " 아시아 9개국 12개 라면회사 경영진 80여명이 지난 16~17일 태국 방콕에서 '제3회 라면 정상회의' 를 열었다. 이 회의는 1997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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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북 쇠고기 지원 수송비 없어 무산 위기
독일이 북한에 쇠고기 6만t을 지원하기로 했던 계획이 수송 비용 등 재원 부족으로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은 12일자 최신호에서 독일 재무부가 주무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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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주의' 미국 전문가 시각]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방미(訪美)중 '포괄적 상호주의' 구상을 밝힘으로써 '상호주의' 가 남북관계의 화두(話頭)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에서 논의되고 있는 상호주의 해석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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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네바합의 조건부 준수"
"미국이 제네바 합의를 지키겠다면서 북한에 필요한 조치를 하라고 요구한 것은 향후 특별사찰 협상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 정부 당국자는 한.미 공동성명에 '미국의 제네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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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월스트리트 저널 사설
김대중 대통령의 방미는 부시 미 대통령 외교정책의 첫번째 중요한 시험대다. 金대통령은 빌 클린턴 행정부가 쌓아놓은 대(對)북한 유화정책을 부시 대통령이 이어가도록 설득한다는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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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뉴욕 타임스 사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만남은 의례적인 것 이상이 될 것이다. 金대통령은 북한과의 긴장완화를 위해 헌신해왔다. 그의 노력이 최종적인 성과를 거둘지는 확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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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도착날 미국 지지 목소리]
김대중 대통령은 7일 오전 8시(현지시간)부터 워싱턴의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과 조찬을 겸한 회담을 가졌다. 부시 행정부 출범 이후 첫 대면하는 두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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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이란?
광우병 파동에 이어 발생지 영국을 비롯한 유럽 축산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는 구제역(口蹄疫)은 소, 돼지, 양, 염소 등 발굽이 갈라진 동물들에 발생하는 무서운 전염병으로 동물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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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유엔 분담금 오른만큼 한국 외교 재정립 필요
올 들어 유엔 주변의 화제는 한국이 유엔에 내는 분담금이 대폭 올라 2년 후엔 세계 10위가 된다는 사실이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유엔 평화유지활동(PKO)경비 부담률도 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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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워치] 미국의 이라크 딜레마
미국과 영국은 지난 16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외곽에 대해 전격 공습을 감행한 데 이어 22일 북부지역에 두번째 공습을 가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비행금지구역에 대한 초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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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 박재규 통일부 장관
오는 3월 1일이면 통일부가 정부부처로 설치된지 32년이 된다.그동안 이곳을 거쳐간 수장이 25명에 이르나 현 박재규(朴在圭)장관만큼 ‘의미있는 시절’을 보낸 장관은 없다는게 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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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산적정치·마적정치
인류 역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전제주의적 통치시대의 정치권력자들은 흔히 도적에 비유돼 왔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절대권력을 행사해 왔던 군주들과 토후(土侯)들의 극심한 가렴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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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3월 지도부 개편]
북한이 다음달 내각개편을 비롯한 지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이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는 몇가지가 있다. 우선 북한이 오는 3월 중순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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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대북지원 독일 언론] 소극 지원론
독일의 개발원조부 비초렉 초일 장관과 독일세계기아구조기구 잉게보르크 쇼이블레 대표는 최근 BSE검사를 거친 소들을 북한에 원조하는 문제에 관해 의논했다. 이들은 이 문제에 관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