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북핵 책임론으로 중국의 사드 공세 맞서라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출발 전부터 맥이 풀리는 모양새다. 청와대에 따르면 내일로 예정된 한·중 정상회담 이후 별도의 공동성명은 없다. 대신 공동언론발표문으로 각기 자국 입
-
문 대통령 베이징 도착하는 날 시진핑은 난징으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3일 난징(南京) 대학살 80주년 기념일을 맞아 현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정부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지만 행사에 초
-
문 대통령 “사드로 중국 안보 침해 안된다, 미국 다짐 받아”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13일부터 3박4일 동안 중국을 국빈 방문, 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정상회담을 할 예정
-
[차이나 인사이트] 문 대통령, 시 주석과 ‘사드’ 아닌 ‘북한 급변사태’ 논의할 때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중국 방문에 나선다. 비단길이 되진 않을 것 같다. 중국의 ‘3불(三不)’ 공세 탓만은 아니다. 북핵 문제로 한반도 정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미국에선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 중앙일보 북 ICBM, 과소평가하지 말고 모든 대비책 세우라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
-
[단독]문대통령 방중하는 13일, 시주석은 난징 간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3일 난징(南京)대학살 80주년 기념일을 맞아 현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정부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지만 행사에 초
-
文 대통령 "사드로 中 안보 침해 안돼…美 다짐도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사드(고고도미사일 방어·THAAD) 문제에 관해 한국과 중국은 각각의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상대방의 입장을 역지사지(易地思之)하며 단숨에 해결할 수
-
한류 비즈 2.0 시대 “갑질이 통하던 시대는 오래 전 지났다”
곧 한-중 정상회담이 열린다. '사드 긴장'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정치 리스크가 사라진다면 우리 기업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이전처럼 중국 시장으로 갈 수 있을까?
-
사드 이견으로 '공동성명' 없는 한·중 정상회담…靑 "국익 따른 판단"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14일 한ㆍ중 정상회담에선 양국 간 공동선언문 채택은 물론 공동 기자회견도 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3박4일
-
文대통령 오는 14일 시진핑과 정상회담…북핵 협력 방안 논의
APEC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1월 11일 오후(현지시간) 베트남 다낭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갖기에 앞서 악수를 나누
-
시진핑이 인구 90만 소국에 고개를 숙였다. 왜?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의 진짜 본심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은 게 사실이다. 특히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에서. 중국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경제적 프로젝트라는 일반적 분
-
文 대통령, 시진핑과 14일 세번째 정상회담...'차기 후보' 천민얼과도 오찬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세번째 정상회담을 한다. 오는 13~16일 중국을 국빈방문하는 문 대통령은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개최
-
[단독] 정상회담 코앞, 사드 이견 못 좁힌 한·중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이 임박한 가운데 한국과 중국 간에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에 관한 입장 차이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한·중 정상회담에
-
中 왕이 "안보리 결의 부합 않는 요구 절대 못받아들인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북핵 문제와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결의에 부합하지 않는 요구를 한다면 중국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9일 밝혔다. 왕 부
-
文 대통령, 일정 비우고 '방중' 대비…'방북' 유엔 사무차장 '방한' 없어
문재인 대통령이 9~10일 이틀간 공식 일정 없이 이번주로 예정된 중국 방문 준비에 힘을 쏟았다. 문 대통령의 방중은 13~16일 3박 4일 일정으로, 취임 이후 처음이다.
-
나이 들어 늘어난 말수
━ 공감 共感 내가 쓴 글자가 저렇게 큰 화면을 통해 보이니 또다른 감동이 있었다. 한번 아프고 나니 확실히 병원을 자주 간다. 석 달에 한 번은 병원에 가서 정기검진을
-
역사에서 사라진 ‘갑진왜란’… 41년 최장기 항전의 도화선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갑진왜란과 국민전쟁 1904년 2월 8일 오후 4시 일본 해군 제3전대가 인천의 팔미도 앞바다에서 러시아의 소형 포함 ‘카레예
-
시진핑과 터놓고 대화 … 경제 보복도 공식 문제 제기해야
━ 문 대통령 방중과 한·중 관계 중앙일보 사내 중국 전문가들이 지난 6일 본사 회의실에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을 맞아 올해 한·중 관계 평가와 향후 전망
-
[베스트셀러 리포트] 마오쩌둥의 자존심, 중국산 첫 자동차…어떻게 만들었을까
훙치 훙치(紅旗) 거방닝 지음 중국 공인출판사 훙치 자동차는 중국의 자존심이다. 성능은 둘째 문제다. 1950년대 초반까지 마오쩌둥(毛澤東)은 스탈린이 선물한 소련제 차를 타
-
[팩트체크] 매년 겨울만 되면 스모그 몸살 중국, 올해는 어떨까?
매년 겨울이면 중국은 공포에 떤다. 이 공포의 실체는 바로 대기오염이다. 겨울철 난방수요가 급증하면서 대기오염이 일어나 골치를 앓는 중국 도시들이 한 둘이 아니다. 매캐한 공기에
-
최고 권력에서 최고 참모로 전락한 수재
베이징 특파원 시절 리커창(李克强· 63) 총리를 두어 번 본 적이 있다. 매년 3월 열리는 양회(전인대와 정치협상회의)가 끝나고 열리는 내외신 기자회견장에서다. 그는 밝고 순수
-
이해찬 “문 대통령-시진핑 쌍중단 인식 같다” 파문
이해찬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특사였던 이해찬(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한국과 중국은 북핵 문제에 관해서는 입장이 똑같다”며 “‘쌍중단(雙中斷)’에서 입장이 같고 ‘쌍궤병
-
[사공일 인터뷰] "최저임금 급격한 인상, 영세 자영업자, 미숙련 노동자만 피해"
“스스로 부끄럽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 예나 지금이나 내 생각이 달라진 게 없고, 일관성이 있다는 점이다.”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이 지난 5일 본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
靑 “문 대통령, 시진핑에게 北 원유공급 중단 요청할 것”…유엔 사무차장, 北 외무상 면담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열리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대한 원유 공급 중단을 요구할 것이라고 7일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