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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히틀러 시대의 여행자들 外
히틀러 시대의 여행자들 히틀러 시대의 여행자들(줄리아 보이드 지음, 이종인 옮김, 페이퍼로드)=이른바 전간기(戰間期), 양차대전 사이의 히틀러 독일은 여전히 매력적인 여행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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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헤드셋 쓰니 … 내가 『변신』 주인공
독일문화원이 선보인 'VR 변신'은 카프카의 소설 『변신』의 줄거리와 배경을 가상현실(VR)로 구현했다. 소설처럼 벌레가 되어 방 안을 돌아다니며 더듬이로 열쇠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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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 '변신'을 VR로 체험, 디지털책을 블록체인으로 양도…IT 결합한 도서전 현장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 전시장. 기자가 가상현실(VR) 헤드셋을 착용하자마자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 속 주인공 그레고르 잠자가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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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으로 읽는 경제원리 - [사랑손님과 어머니]의 ‘SWOT 분석’
[이코노미스트] 강점 살리고 약점은 보완 … 기회는 잡고 위협은 회피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월 26일 간통죄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옥희가 이제 아버지를 새로 또 가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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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日 시인 시바타 별세
98세에 처녀시집 『약해지지 마(くじけないで)』로 데뷔한 세계 최고령 시인 시바타 도요(柴田トヨ·사진)가 20일 타계했다. 101세. 일본 언론들은 “밀리언셀러 시인 시바타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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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윤경 변호사의 법률칼럼⑧] 타인의 노력을 빼앗는 저작권침해, 제대로 알자
한미 FTA에 따른 개정 저작권법 한미 FTA가 발효되면서 개정된 저작권법이 시행된다. 한미 FTA에 따른 개정 저작권법에서는 “일시적 저장”을 복제권의 침해로 보고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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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兒있소?‘천하잡놈’이 보고 싶소 ①
무엇이든 먹어치우는 무서운 식욕 죽음도 불사하며 세상 뒤엎던 기개 쩌렁쩌렁한 남자들은 어디가고 비겁하고 나긋나긋한 잡것들만 오글거리는가 ‘사나이’ 실종 시대다. 올해 등단 4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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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글쓰기의 즐거움(강준만 지음, 인물과 사상사, 352쪽, 1만2000원)='대학생 글쓰기 특강'에 이어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강준만 교수가 두 번째로 펴낸 글쓰기 관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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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그림 동화의 숨겨진 진실 外
*** 인문·사회 ◆그림 동화의 숨겨진 진실(이민수 지음, 예담, 256쪽, 1만2000원)=현대적 동화의 신화적 인물인 그림 형제의 발자취를 찾아나섰다. 작가의 고향,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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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 주는 남과 여 '북텔러'
'북텔러' 를 아시나요. 말 그대로 '책 읽어주는 사람' 이다. 하지만 프랑스 영화 '책 읽어주는 여자' 나 독일 소설 '책 읽어주는 남자' 정도를 떠올리고 만다면, "역시 구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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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책도 귀에 쏙쏙… '북텔러' 인기
'북텔러' 를 아시나요. 말 그대로 '책 읽어주는 사람' 이다. 하지만 프랑스 영화 '책 읽어주는 여자' 나 독일 소설 '책 읽어주는 남자' 정도를 떠올리고 만다면, "역시 구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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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한국의 베스트셀러]
책은 문화의 척도다. 20세기는 특히 그랬다. 그런 책 얘기를 하면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것이 베스트셀러다. 베스트셀러가 대중의 취향에 영합한 책이요 상업주의의 병폐 속에 왜곡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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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독서문화
-독서의 계절입니다.뉴미디어와 영상문화의 우위 속에서도 독서행위의 의미는 축소되지 않고 우리 문화의 중요한 한 축을 이루며 발전하고 있습니다.우리 출판계와 독서문화의 발전을 저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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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정보통신,직원 著書 3종 출간
LG정보통신(대표 鄭壯皓)은 자기계발과 전문화를 실현하는 방책으로 직원들의 책 쓰기를 권장하고 나섰다.이같은 배려에 따라회사이름으로 올 들어 직원들이 쓴 책은 모두 3권.『전원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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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서점가 국내작품이 석권
최근의 우리 독서계는 「국내저작물의 본격 출판시대」이자 「작가위주의 책선택」이라는 매우 독특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7월 한달간 종로서적·교보문고·주한국출판판매·신촌문고·을지서적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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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무섭게 저마다 시집출간
80년대 들어 젊은 시인들의 첫 시집출간이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다. 대부분 시집 출간을 통해 문단에 데뷔하는 외국과는 달리 신춘문예나 문예지를 통해 데뷔, 일정량의 발표작품들을 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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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문화대상」10년|최고권위의 문화상으로 정착
중앙일보사가 제정한 중앙문화대상이 올해로 만 10년을 맞는다. 대상은 지난75년 중앙일보·동양방송이 창립1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제정한 것이다. 10년의 연륜을 쌓은 지금 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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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법령 현실맞게 정비|법제처 업무보고
정부는 ▲국민생활관련법령은 시행에 앞서 충분한 유예기간을 두며▲경미한 사항은 규제대상에서 제외, 자율에 맡기고▲획일적인 기준을 지양, 지역별 실정에 맞는 기준을 제정하는등 법령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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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해외보급확대등 주력
내년으로 창립30주년을 맞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욜해▲한국문화와 전통의 해외보급확대▲유네스코및 아세안 (동남아국가연합) 국가등과의 국제협력사업강화▲새로운 개념과 최신이론의 국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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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후 첫 고서경매|고서 동우회주최
해방이후 최초의 고서경매가 지난19일 한국출판판매주식회사 고서판매장에서 한국고서동우회(회장 안춘근)주최로 있었다. 이날 고서경매장에는 고서동우회원이 내놓은 85종의 서적과 일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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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학
77년은 70년대에 이르는 우리 나라 신문학사상 가장 많은 작품들이 쏟아져 나온 한 해였다. 중·단편이 5백편 이상, 시가 2천편 이상 발표되어 작년 보다 각기 30%이상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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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내용의 시집발간 경쟁 한국시인 협·현대시인협회서
2개의 시인단체에서 같은 시기에 비슷한 내용의「대표작시집」발간에 경쟁을 보여 문단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시인협회(의장 박목월)는『현대한국대표작 선집』, 현대시인협회(회장 김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