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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복귀’ 선언한 미국, 군사적 색채 빼야
관련기사 중국국제문제연구소 롼쭝쩌 부소장 “시진핑(習近平)은 민족주의에 납치될 지도자가 아니다. 경험이 풍부해 사려 깊은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다. 시진핑 시대의 중국은 미국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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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덕분에 … 콩 먹고 돈 먹은 중국
미국의 최악 가뭄으로 콩 값이 치솟자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의 콩 사재기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시 부주석은 올해 2월 방미 때 콩 3억1700만 부셸(862만t)을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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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미·중 이중주
오영환국제부장 올해는 금세기 미·중 관계의 변곡점일지 모른다. 누가 창이고 방패인지, 어느 쪽이 우세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게임에 룰이 생겨나는 분위기다. 상대적 쇠퇴기의 미국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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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귀족 보시라이 가문의 위기
무엇하나 부러울 게 없었던 집안이었다. 그러나 지금 몰락의 위기에 처했다. 보시라이(薄熙來·63)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의 가족 이야기다. 가족 구성원들은 권력·학력·능력·외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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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시진핑 방미 평가와 발전적 미-중 관계
" 부국 강병의 길을 돌진하는 중국과 중국을 겨냥한 국방 전략을 구사하는 미국이 아태지역에서의 대립은 피할 수 없다."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의 방미와 관련, 일본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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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오바마는 시진핑의 들러리인가
유상철중국연구소 소장 1990년대 중반 일이다. 미국인 마크는 중국 푸젠(福建)성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었다. 하루는 한 학생이 그를 형 결혼식에 초대했다. 버스로 8시간 달려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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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샥스핀’ 곤욕 … 중국식당 방문 뒤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중국식당을 찾았다가 예상치 못한 ‘샥스핀 논란’에 휘말렸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의 한 중국식당에서 두 손 가득 중국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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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G2의 자신감 보여준 4박5일
시진핑 부주석(가운데)이 17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LA 갤럭시 소속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왼쪽)과 LA 레이커스 소속 미 프로농구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의 이름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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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식 순매수 12조...금융거래세 다시 고개
17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26.02포인트 오른 2023.47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117만6000원으로 장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지난주 가장 관심을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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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과 미래 비전이 빠진 ‘遺産 정치’
참 부럽다. 시진핑(習近平·59) 국가부주석의 닷새간의 미국 방문을 지켜보면서 느끼는 감정이다. 시 부주석의 절제된 화법과 행보를 보면서 중국의 차기 지도자 육성 방식을 주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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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진핑 콩 산 다음 날, 중국 음식 잔뜩 산 오바마
올 11월의 대선 자금 모금차 미국 서해안을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의 그레이트 이스턴 레스토랑에 들러 중국 음식을 잔뜩 사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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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장하고 미 공관 들어간 왕리쥔, 백악관이 망명 거부?
중국 왕리쥔(王立軍·53) 충칭(重慶)시 부시장의 미국 망명 신청을 미국 백악관이 거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미 의회가 진실 규명에 나섰다. 미 행정부가 망명 사건을 제대로 처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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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론 벌인 오바마·시진핑, 카메라 나가자 농구 얘기로 환담
1979년 미국을 방문한 중국 최고지도자 덩샤오핑이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로데오 경기를 관람하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여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AP=연합뉴스] “시진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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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서? 中최고권력자 부인 미모 때문에…
시진핑(習近平·59) 중국 국가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50·사진) 여사가 13일 시작된 시 부주석 방미에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다. 후진타오(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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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미국·중국은 태평양 사이에 둔 양안 대국”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가운데)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의 한 호텔에서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맨 왼쪽) 등 미국의 전직 고위 관료와 대화하고 있다. 헨리 폴슨 전 재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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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국방비 3년 뒤엔 2배로 늘려
‘덜 태평한 태평양(a less pacific ocean)’. 파이낸셜 타임스(FT)가 지난 13일자 미국과 중국의 아시아 지역 군비 경쟁을 다룬 기사에 붙인 제목이다. 미·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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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 “프레너미 왔다” … 시진핑 경계하며 환영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의 미국 방문을 환영하는 중국 사람들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 거리에서 성조기와 오성홍기를 흔들며 시진핑 부주석의 차량 행렬을 기다리고 있다. [AP=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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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 유주열] 시진핑의 訪美와 “타이거 양”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로 금년 가을 총서기직을 이어 받을 시진핑(習近平)부주석은 2월13일부터 방미에 들어간다. 세계를 놀라게 한 닉슨 미국 대통령의 방중과 상하이 코뮤니케 발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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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국가주석’ 시진핑 방미 키워드는 친민지려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의 미국 방문을 하루 앞둔 12일(현지시간) 티베트 독립을 요구하는 인권운동가들이 워싱턴 백악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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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진핑, 미·중 협력 중요성 뼈에 새겨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이 4박5일의 미국 방문 길에 올랐다. 이변이 없는 한 그는 올가을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으로부터 공산당 총서기직을 물려받고, 내년 봄 국가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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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민박집 다시 찾는 시진핑의 방미 이벤트
관련기사 돼지농장 가고 농구 보고 … ‘따뜻한 외교’ 美 녹일까 중국의 차기 권력 시진핑 부총리의 미국 방문이 13일 시작된다. 27년 전 하룻밤을 잔 아이오와 주 민박집을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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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농장 가고 농구 보고 … ‘따뜻한 외교’ 美 녹일까
1 1985년 아이오와주 머스카틴시의 시청을 방문한 시진핑이 시장의 영접을 받고 있다. 2 지역 신문에 나온 시진핑(뒷줄 오른쪽 둘째). 오찬을 마친 뒤 찍은 사진이다.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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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리쥔 망명 시도 … 말 아끼는 미·중
시진핑(習近平·59) 중국 국가부주석은 14~18일로 예정된 방미를 앞두고 하나의 큰 악재를 만났다. 보시라이(薄熙來·63) 충칭(重慶)시 당서기의 측근인 왕리쥔(王立軍·53)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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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오른팔, 몽골족 왕리쥔 미스터리
지난달 7일 충칭시 정치협상회의(정협)에 참석한 보시라이 충칭시 당서기(왼쪽)와 왕리쥔 부시장(오른쪽). 왕 부시장의 망명 시도는 올가을 정치국 상무위원 진입이 유력한 보 서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