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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 6共 북방정책 입안했던 박철언 전 체육청소년부 장관
남북관계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북한은 신년 들어 대화 공세를 펼친다. 전쟁 일보 직전에서 내민 적의 손을 잡을 것인지, 뿌리칠 것인지 우리 정부는 고민 중이다. 지금보다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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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언변가’ 오바마 vs ‘신중한 모범생’ 후진타오
후진타오(胡錦濤·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이 워싱턴에 도착하는 18일 오후(현지시간)에 맞춰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은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로버트 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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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부시에게 “북한과 대화는 우리가 한다, 미국은 여건만 만들어라”
한·소 수교 3개월 뒤인 90년 12월 13일 노태우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위해 모스크바 세레메체보 공항에 도착, 메드베제프 소련 대통령위원회 위원의 영접을 받으며 3군 의장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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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부시에게 “북한과 대화는 우리가 한다, 미국은 여건만 만들어라”
한·소 수교 3개월 뒤인 90년 12월 13일 노태우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위해 모스크바 세레메체보 공항에 도착, 메드베제프 소련 대통령위원회 위원의 영접을 받으며 3군 의장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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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본회의 ‘격랑’ 예고
서울 G20 정상회의가 공식 개막한 11일 각국 정상들이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업무만찬’에 참석해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G20 준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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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석달 만에 동북 3성 방문 … 김정일 ‘방중 미스터리’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전격 방중은 시기와 행선지 때문에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평양에 머물고 있고, 중국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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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원자바오 총리, 천안함 직접 봐야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4일 “천안함 침몰은 대한민국을 공격한 북한의 군사적 도발”이라고 규탄했다.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판명 난 이후 국제사회의 관심은 중국 후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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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리창춘 등 문혁 세대에 대북 온정파 많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왼쪽)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하기 앞서 포옹하고 있다. 북·중의 정상들은 지난 60년간 ‘사회주의 형제국’ 인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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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리창춘 등 문혁 세대에 대북 온정파 많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왼쪽)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하기 앞서 포옹하고 있다. 북·중의 정상들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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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리창춘 등 문혁 세대에 대북 온정파 많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왼쪽)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하기 앞서 포옹하고 있다. 북·중의 정상들은 지난 60년간 ‘사회주의 형제국’ 인사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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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상하이 한·중 정상회담에 거는 기대
이명박 대통령이 내일 상하이 세계엑스포 개막행사에 참석해 한·중 정상회담을 한다. 2010 상하이 엑스포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중국의 G2 부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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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케네디 - 이문열] 문명과 리더십을 논하다
“북한의 리더십은 자폐증적 … 생존 본능만 남아있는 듯” “강대국의 흥망, 결단력 있는 리더십에 달렸다.” 폴 케네디(65) 미국 예일대 석좌교수는 정치 지도자의 리더십을 국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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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인터뷰] 일본 대사로 가는 청융화 주한 중국대사
“그대 안에 내가 있고, 내 속에 그대가 있네(你中有我 我中有你).” 오는 9일 1년4개월의 임기를 끝내고 한국을 떠나는 청융화(程永華) 주한 중국대사는 원(元)대 시인 관도승(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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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내년이 북핵 해결 중요한 계기 될 것”
이명박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과 함께 접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내년 한 해가 북핵 문제를 풀기 위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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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 산책]‘황태자’ 시진핑 1인자 등극 3대 변수는 …
아시아 4개국 순방에 나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부주석(왼쪽)이 14일 첫 방문국인 일본에 도착해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총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시 부주석은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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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한 앞둔 중국 ‘차기 지도자’ 시진핑 첫 해외언론 인터뷰
시진핑(習近平·56) 중국 국가 부주석은 취임 이후 첫 방한을 앞두고 12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조기에 시작하기 위해 양국이 구동존이(求同存異: 같은 것을 추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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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후진타오 … 순방 외교로 ‘차기 수업 중’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은 마오쩌둥(毛澤東)·덩샤오핑(鄧小平)·장쩌민(江澤民)·후진타오(胡錦濤)를 이을 중국 5세대 선두 주자다. 시 부주석이 혜성처럼 정계에 급부상한 것은 5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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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민에 경의” MB는 DJ·노무현과 다를까
이명박 대통령이 20일 베트남 하노이시에 있는 베트남 국립대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웃으며 이야기하고 있다. [하노이=조문규 기자] “베트남 국민에 대해 존경과 경의의 뜻을 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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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 방한 추진한다는데 … 궁내청 조선의궤부터 반환해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역사 속 인물이 대원군입니다. 명성황후에 대해서는 좀 부정적이었죠. 오히려 일본인들이 쓴 글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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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 방한 추진한다는데 … 궁내청 조선의궤부터 반환해야”
조선왕조실록에 이어 조선왕조의궤 환수운동을 펴고 있는 혜문 스님. 일본 왕실궁내청 서릉부에는 현재 『명성황후국장도감의궤』를 비롯, 72종의 의궤가 보관돼 있다. 혜문 스님은 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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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④] “중국 대륙과 교류 위해 수교 10년전인 1982년에 만들었죠”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전 8시 무렵이면 광화문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사옥의 3층 문호아트홀은 200여 명의 한중우호협회 회원들로 성황을 이룬다. 2004년부터 시작한 '중국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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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③] “주룽지 총리가 전용기를 2시간 지연시키며 만든 단체”
지난 2000년 10월 20~21일 이틀간 25개국 정상ㆍ대표들이 서울을 찾았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대의 외교행사라고 불린 아시아ㆍ유럽정상회의(ASEM) 참석을 위해서였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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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대표 작가들 모여 동아시아 가치·미래 토론
한국과 중국, 일본의 대표 작가들이 서울에 모여 동아시아 공동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논한다. 대산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제 1회 한일중 동아시아 문학포럼’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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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규제보다 경쟁이 무서워”
“중국 할인점 시장은 정부의 규제보다 업체 간 경쟁이 더 무서운 곳이 됐다.” 이마트 베이징(北京) 1호점 개장 행사(2일)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정용진(40·사진) 신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