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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에이즈 하루 1.4명꼴 감염 "편견과 차별이 더 무서워요"
에이즈에 감염된 金모(35)씨는 올 겨울 독감 예방주사를 맞지 못했다. 그는 "동네병원에서 에이즈 감염자라고 밝히자 간호사가 갑자기 백신이 떨어졌다며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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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표본 공장 설립… 중국서 윤리 논쟁
중국에 과연 사람의 시신 가공 공장까지 들어서야 하느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독일계 회사가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에 '시신 공장'을 세웠다. 기증된 시신을 화학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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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가 복부 암을 잡아낸다
K 전 의원이 콩팥암으로 투병 중이다. 지난해 9월 등에 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올해 초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이미 암세포가 척추까지 전이된 말기 상태였다.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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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의 건강 이야기] 초음파가 복부 암을 잡아낸다
K 전 의원이 콩팥암으로 투병 중이다. 지난해 9월 등에 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올해 초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이미 암세포가 척추까지 전이된 말기 상태였다.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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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별세한 양영모 간디학교 초대이사장
국내 대안(代案)교육의 선구자였던 양영모(梁榮模) 간디학교 초대이사장이 맨손으로 왔다가는 삶을 철저히 실천하고 떠났다. 71세. 고인은 지난달 4일 오전 11시 경남 산청군 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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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뉴스'만 전해드립니다
신문이고 뉴스고 온통 우울한 소식들 뿐이라 보고 듣기 싫으신 분 많으시죠? 여러분의 답답한 마음을 달래줄 이번주의 행복한 뉴스들만 모아봤습니다. 출석정지 학비 미납생 구제키로지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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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조의금 1억 충북대에 기탁
충북대 박정섭(朴正燮.76)명예교수가 지난달 25일 지병으로 사망하면서 시신을 기증한데 이어 유가족들이 조의금 등 1억원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키로 했다. 고인의 부인인 한기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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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 복귀하라" 70대 투신 자살
경찰 출신의 70대 노인이 운송거부 중인 화물연대 회원들의 조속한 업무 복귀를 촉구하는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오후 3시15분쯤 화물연대 집회장소 부근인 부산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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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기증' … 두번째 장기기증 변길자씨
"제가 줄 수 있는 것을 주는 것 뿐인데..." 신장에 이어 10년만에 자신의 간 일부를 다른 사람에게 기증하는 변길자(61.여)씨는 "장기 기증이 무슨 큰 일이라도 되느냐"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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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가 장기.시신기증 신청
삼보(三寶)에 귀의해 수행중이던 한 사형수가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속죄의 마음에서 장기와 시신을 기증하기로 했다. 14일 불교계에서 헌혈 및 장기기증운동을 벌이고 있는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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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군위안부 할머니 시신 의대 기증
일제 때 종군 위안부였던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자신의 몸을 의대 실험용으로 기증했다. 지난 11일 새벽 대전 성심병원에서 뇌졸중으로 78세로 별세한 전희배 할머니. 할머니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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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들에 장의車 선물
24일 오후 성남시 수정구 '외국인 노동자의 집'(대표 김해성 목사.41)을 찾은 외국인 노동자 1백여명은 난데없는 장의차를 보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장의차는 롯데복지재단(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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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문 前 동아출판사 회장 "나의 독특한 마사지가 건강법"
"불로초를 찾아 헤맨 진시황도 49세에 사망하지 않았습니까.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편안한 마음가짐이 보약이지요." '출판 황제'로 불릴 정도로 우리나라 출판계의 한 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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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뇌의 일부…망막 보고 질병 체크
눈은 시신경으로 연결된 뇌의 일부다. 뒷머리의 후두엽에 시각 중추가 있다. 이 때문에 뒷머리를 다칠 경우 비록 눈은 멀쩡해도 시력을 상실할 수 있다. 또한 망막의 혈관은 외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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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뇌의 일부…망막 보고 질병 체크
눈은 시신경으로 연결된 뇌의 일부다. 뒷머리의 후두엽에 시각 중추가 있다. 이 때문에 뒷머리를 다칠 경우 비록 눈은 멀쩡해도 시력을 상실할 수 있다. 또한 망막의 혈관은 외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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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특한 마사지가 건강법"
"불로초를 찾아 헤맨 진시황도 49세에 사망하지 않았습니까.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편안한 마음가짐이 보약이지요." '출판 황제'로 불릴 정도로 우리나라 출판계의 한 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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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이 관람한 '인체의 신비전'
담배를 피워 시커멓게 변한 폐와 건강한 폐. 5개월 된 태아가 들어있는 배를 열어 보이는 임산부. 암에 걸린 간. 아인슈타인의 뇌… 지난해 4월 17일 개장되어 감탄과 경악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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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서약한 우리 엄마 시신이라도 한번 봤으면…"
"오늘 우연히 엄마가 신청한 장기서약서를 봤어…. 근데 어떡하지, 아직도 엄마 시신이 어디 있는지 찾을 길이 없어…." 대구지하철 참사로 실종된 이순자(48.여.대구시 달서구 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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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키우기] '유종의 미' 거둔 사람들
①노자(老子)는 도덕경(道德經)에서 '사람은 맡은 일을 다하고 공명을 누리고 나면 그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하늘의 도리(功成身退天之道.공성신퇴천지도)'라고 했다. 정치.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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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 시신서 피부 떼내 팔아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7일 의학 연구용으로 기증받은 시신과 태반을 병원과 사회복지기관에서 사들인 뒤 뼈.피부를 떼내 성형수술용 제품을 만들어 팔아온 혐의(폐기물관리법 위반)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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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 시신서 피부 떼내 팔아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7일 의학 연구용으로 기증받은 시신과 태반을 병원과 사회복지기관에서 사들인 뒤 뼈.피부를 떼내 성형수술용 제품을 만들어 팔아온 혐의(폐기물관리법 위반)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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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장기기증운동 부산본부 10주년
생명나눔 운동을 펼쳐온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부산지역본부'(장기기증 부산본부)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장기기증 부산본부는 '장기이식이 생소한 부산지역에서 지난 10년동안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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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화人生은나그네길: 41. 새 풍속 호텔 디너쇼
나에게 1980년대는 참으로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이다. 89년 사별한 아내(김현숙)의 병구완을 하느라 정신없이 지냈다. 서울 종로구 익선동 소꿉친구였던 아내와는 해병 연예대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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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세 윤정혜 할머니 가톨릭대에 10억 기부
평생 미혼으로 살아온 윤정혜(82)할머니는 27일 서울 가톨릭대 장학재단에 전 재산 10억여원(건물 10억원·현금 9천만원)을 기부했다. 할머니는 "1950∼70년대 옷감 가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