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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기준시가…실거래가 13억 내렸는데 "2억 올랐다"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안장원 부동산선임기자 국세청이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8일까지 오피스텔과 상가 등 상업용 건물 229만실의 내년도 기준시가 안을 열람하고 있다. 대상이 주택·토지에 밀리는 상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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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김포구 되면, 집값 3억 오른다"…부동산 벌써부터 들썩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가진 '해결사 김기현이 간다' 수도권 신도시 교통대책 마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서울 입성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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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100g에 2900원"...'갓성비'에 놀란 MZ도 지갑 열었다
100g당 2900원. 채소나 고기를 파는 상점이 아니다. 서울 광진구 화양동의 빈티지 의류 매장 ‘그램딜’은 옷을 무게로 재서 판다. 지난 11일 찾은 330㎡(100평)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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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공장 고단함 달랜 그맛 “사상선 돼지꼬리구이 아니가”
지난달 29일 오후 부산 사상구 모라동의 한 돼지꼬리 구이집이 30여명의 손님들로 시끌벅적 하다. 위성욱 기자 지난달 29일 오후 5시 부산 사상구 모라초등학교 인근 한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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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 문다...황소 3마리만큼 일한뒤 먹던 '사상 최고맛' [e슐랭 토크]
부산 산업발전과 함께한 돼지꼬리 구이 지난 15일 오후 5시 부산 사상구 모라초등학교 인근 한 돼지꼬리 구이집. 아직 퇴근 시간 전인데도 식당은 시끌벅적했다. 식당 밖 탁자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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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노무현시민센터 종로에 개관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2.09.23 오후 3:30 노무현시민센터 종로에 개관 노무현시민센터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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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변이하듯 퍼진다" 美의회 난입한 '큐어넌'의 정체
■ 「 ※ '알지RG'는 '알차고 지혜롭게 담아낸 진짜 국제뉴스(Real Global news)'라는 의미를 담은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지난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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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커버 스토리 | 超유동성 파티에 울고 웃는 국민경제
억대 연봉보다 강남 아파트와 삼성전자 주식이 부러운 세상 코로나19 확산이 가속화한 각국의 돈 풀기 정책, 바이든 정부 출범이 기름 부은 격 위험자산에 투자 쏠리고 사회 양극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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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이름 바꾼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명칭 변경. [경기도] 1991년부터 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름이 29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경기도는 다음 달 1일부터 도로 이름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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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훈] 금과 달러가 걸어온 길①
[출처: 셔터스톡] [한대훈의 투(자 이야)기] 금과 달러가 걸어온 길①- 금, 1차산업혁명과 영국의 파운드 버블의 시대다. 코로나19의 충격을 각국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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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의 이코노믹스] 케인스 정책 불가피하지만 ‘정부 비효율’ 막아야 한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정책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한국사회과학협의회장 코로나19는 정치·경제·사회·교육 등 우리 생활의 모든 부문을 크게 바꿔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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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코로나19가 바꾼 소비동선과 상권
유동인구와 소비동선의 변화… 대면·접촉 피해 쾌적한 환경 찾아 이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부동산 상권 지형에 일부 변화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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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울 변두리 아냐" …30년 만에 서울외곽순환선에서 '외곽' 뺀다
2007년 전 구간이 개통한 서울외곽순환선은 경기도 주요 도시와 서울, 인천 일부지역을 원형으로 연결한다. 올해 9월에는 30년 만에 '수도권제1순환선'으로 명칭이 바뀐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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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원석에서 보석으로 탈바꿈 ‘금관구’···트리플 프리미엄 중소형 아파트
주변에 개발호재가 많아 집값 상승 잠재력이 큰 지하철 오류동역·천왕역 더블역세권에 가격이 주변보다 최대 30% 이상 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오류동역 트리플하임’이 조합원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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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영등포가 강남, 강남은 변두리
━ 책 속으로 갈등 도시 갈등 도시 김시덕 지음 열린책들 ‘서울 답사기’라고 하면 으레 떠올릴 수 있는 게 왕궁이니 성이니 하는 조선 왕조의 문화유산들일 것이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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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도 식후경… 경주는 한우·참가자미·버섯 천국
━ 일일오끼 ⑪ 경주 9월 21일 오전 6시 경북 경주시 감포항. 이날 열린 어판장에는 100명이 넘는 경매사와 상인이 모였다. 감포항은 동해 남쪽 바다 최대의 잡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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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88만원 세대들의 터전...2억5천만명 개미족이 사는 이 곳은
성중촌(城中村)은 문자 그대로 풀이하면 '도시 안의 촌락'을 말한다. 오늘날 약 2억 4,000만명의 인구가 호구 소재지 이외의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이들 상당수는 불명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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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쥐고 흔드는 무사
[사진 중앙DB]흔히 일본은 이제 재기가 불가능하다고들 생각한다. 아무리 애써도 20년 넘게 겪어 온 경기침체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인상이다. 서구 기업인들이 중국에 열광하고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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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일러스트=강일구]특수한 주체, 고유한 보편 - 이수명의 시 세계 방인석1. 타자-매트릭스삶의 완전한 소멸을 전제하지 않는 한 우리는 죽음을 영위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죽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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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골목길 걸으니 창문 너머로 그림이 …
삶에 자연스럽게 예술을 녹여낼 수 있는 일상 속의 갤러리가 주택가 골목으로 들어왔다. 이곳에선 ‘소소한 일상’과 온기를 느낄 수 있다. 이런 이유 등으로 이곳은 예술계의 새로운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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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아하, 아메리카] 백인 동네에 흑인 이사 못 오게 … 미국 '교묘한 차별'
퍼거슨시 경찰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마이클 브라운 사망에 항의하는 주민들에게 뒤로 물러나라고 명령하고 있다. 퍼거슨은 흑인 주민이 70%에 육박하나 권력기관은 백인이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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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리주 흑인 폭동은 부익부 빈익빈 부추기는 '거주 분리'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시 흑인 폭동이 백인과 흑인의 주거지가 나눠진 '거주 분리 (Residential Segregation)' 때문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미국은 흑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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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되는 건 소멸의 나락에 빠지는 일이기에 …
우주는 크고 지구는 작다. (a) 우주의 한 작은 부분, (b) 은하수, (c) 오리온 팔, (d) 태양계, (e) 지구. 우주가 너무 크다는 것이 첫 번째 문제다. 모든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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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사료로 본 서울의 역사
이지은 기자오래전부터 서울은 한민족 삶의 터전이었습니다. 기원전 18년 백제 건국 때 위례성(몽촌토성, 풍납토성 일대), 1394년 조선 건국 때 ‘한양’이란 이름으로 ‘10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