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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3000만원 받은 대학생 강연 사업, 수강생 노인뿐
보조금 관련 이미지. [중앙포토] #1. ‘지방대학 캠퍼스를 청렴 사회의 거점화로 구축 운동’. 한 시민단체가 지난해 수행한 국고보조사업이다. 이 단체는 지방대학 학생 4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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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윤호진·배병우 … 성난 시민들 관람 보이콧 조짐
“예술가는 어디 가고, 추악한 성범죄자 무대 위에 서 있는가!” 25일 오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는 문화예술계의 ‘미투(#MeToo) 운동’을 지지하는 일반시민 5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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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안의 섬, 고시원에서의 10개월 담은 사진들
[사진=심규동씨 제공] 도시가 개발되고 주거비는 오른다. 고시원이라는 이름은 고시텔로 바뀌었다. 여전히 그곳에는 사람들이 산다. 일부 '주거 난민' 만이 아니다. 대학생,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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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돈봉투 대신 책값만 … '투명' 출판기념회 실험
25일 오후 전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김승수 전 전북 정무부지사가 ‘투명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후원금 모금 창구로 변질된 출판기념회 관행을 깨기 위해 액수 확인이 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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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어느 멋진 날’ 만든 사랑과 낭만 코러스
충남남성합창단이 천안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정기공연에서 첫 곡인 ‘사랑이 예 오셨네’를 열창하고 있다. 이훈 단장(앞줄 오른쪽 셋째)이 지휘자와 눈을 맞추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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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만나는 ‘1000원의 행복’
“1000원짜리 한 장으로 연극·재즈연주회·발레 등 다양한 공연을 즐겨보세요.” 대전 문화예술의전당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공연을 단돈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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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내한공연 '빈 필' 이모저모
오는 3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4월 1일 상암동 서울 월드컵 경기장, 2일 통영 시민문화회관에서 내한 공연을 하는 빈 필하모닉의 입장권 금액은 각각 5만~30만원, 2만~1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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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획 죽은 '미술관' '공연장'
공연장과 미술관이 휘청거리고 있다. 예술가와 관객을 이어주는 매개체이며 예술창조의 산실인 이들 문화공간이 제 구실을 못하는 것은 심각해 보인다. 한때 지방자치단체나 기업.개인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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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극장, 정부 압력으로 수익성 위주 공연
경영합리화를 내세운 정부의 압력으로 공공극장이 몸살을 앓고 있다. 정부의 요구에 맞춰 재정자립도를 높이려다 보니 공공극장으로서는 자제해야 할 수익성 위주의 공연에 눈길을 돌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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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문화계 '고객 위주' 확 바꿔
부산 문화.예술계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지하철에서도 한낮에 음악회가 열리는가 하면 공연장들은 관객을 찾아 나선다. 지난 10일 서면 지하상가 한복판에는 그림과 음악을 감상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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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문화계 새바람 불어
부산 문화.예술계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지하철에서도 한낮에 음악회가 열리는가 하면 공연장들은 관객을 찾아 나선다. 지난 10일 서면 지하상가 한복판에는 그림과 음악을 감상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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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도올서원 '불경강회' 열어 外
*** 도올서원 '불경강회' 열어 ◇ 도올서원 (대표 김용옥) 은 7월 4~30일 서울 동숭동 문예회관 옆 도올서원에서 '금강경' '반야심경' '대승기신론' 등의 불경을 강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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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시작 5분전 공연취소 시민 무시한 시민회관
시민회관에서 여자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세일러문' 이 공연된다며 아이들이 할인티켓을 받아왔다. 티켓에는 선착순으로 텔레토비 인형을 준다고까지 해 다른 날보다 한시간 전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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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영화도 상영…'용가리'가 첫작품
그동안 순수예술 공연 위주로 운영돼 온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도 영화가 상영된다. 세종문화화관은 30일 "예술공연이 적은 방학동안 흥행성있는 영화를 상영하고 국제영화제 장소로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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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 더 높아진 세종 회관
세종문화회관이 금년 1월부터 부속시설 사용료라는 명목으로 사실상 대관료가 인상되고 대관료 외에 매표 수수료를 따로 징수해 말썽이 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평소 대관료가 지나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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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인에게 무대를
연극은 원래 신의 비위를 맞추려는 인간들의 의식으로서 시작되었다고 문화사가들은 이야기한다. 반면, 오늘의 연극은 신의 비위 대신 대중들의 삶의 「리듬」에 뛰어들어 그들과 함께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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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회관별관 대관료 인하|활기 찾은 연극계
그동안 연극인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던 시민회관(별관)의 대관료 책정이 기어이 연극인들의 요구대로 매듭지어졌다. 이로써 올 연초부터 마땅한 공연장을 갖지 못해 방황하던 연극계는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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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없는 무대. 무대 예술인
새해 벽두에 명동 예술극장이 폐관되어 무대 예술인들은 정든 보금자리를 잃은 대신 새로 기대했던 서울 시민회관 별관으로부터서도 경원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는 것이다. 시민회관 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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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찾아 방황하는 음악·연극인들
76년 들어 연초부터 연극인·음악인들이 공연할 공연장을 찾아 방황하고 있다. 특히 76년으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극단이 3개(자유·여인·광장) 나 될 만큼 중흥기를 맞은 연극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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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회관 별관 개관
서울명동의 예술극장이 폐관됨에 따라 앞으로 공연예술의 중심무대 역할을 하게될 서울 시민회관별관 (구국회의사당)이 28일 개관했다. 퇴색하여 우중충하던 건물을 「베이지」빛 「타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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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한국 공연예술의 요람…명동예술극장 76년1월1일로 폐관
우리 나라 공연예술의 중심무대로, 연중 연극공연·음악회·무용발표회가 그칠 사이 없었던 서울 명동의 예술극장이 76년1월1일자로 폐관되고 시민회관 별관(전 국회의사당)이 앞으로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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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국립극장
신극 60년의 연륜을 쌓은 오늘, 우리 연극계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는 연기자의 절대수 부족과 함께 질의 저하, 창작 희곡의 빈곤, 공연무대의 빈약, 그리고 공연비를 포함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