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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리홍장(李鴻章)의 총알값
유주열전 베이징 총영사·㈔한중투자교역협회자문대사 일본판 ‘왕과 나’ 얼마 전 일본의 시모노세끼(下關)을 다녀왔다. 메이지 유신 150주년 기념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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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중앙]조선통신사 행렬 재현…유네스코 공동기재 기원 콘서트도 열려
‘2017 조선통신사 축제’가 5~7일 부산 용두산공원과 광복로 일대에서 열렸다. 조선통신사 축제는 임진왜란 이후인 1607년부터 200여년간 조선과 일본의 평화 외교 및 문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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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탕사오이(唐紹儀)와 갑신정변
얼마 전 중국의 지인이 탕사오이의 서울 행적을 알고 싶다고 하여 조계사 근처의 옛 우정총국 건물로 안내한 적이 있다. 탕사오이(1860-1938)는 청말 민국초의 외교가이며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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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신한은행, 나고야 그리고 왕징웨이(汪精衛)
최근 국내신문에 “나고야 혈투” “나고야 청문회“등의 해드라인으로 일본의 나고야가 많이 보도된 바 있다. 신한은행의 빅3로 불리워지는 라응찬회장 신상훈사장 이백순행장등이 지난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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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대한국인
안중근의사의 99주년을 맞아 최근 다롄시의 뤼순감옥을 다시 방문, 안의사가 사형을 당하기 전까지 수감되어 있었던 방을 둘러보았다. 당시 일본 최고의 영웅이며 정치 지도자인 이또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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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안상영 부산시장
안상영(安相英)부산시장은 14일 오전 시청을 방문한 일본 가고시마 시장(아가사끼 요시노리)과 시모노세끼 시장(에지마 기요시)과 두 도시간 관광교류와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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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근로정신대 찾습니다"-日민간단체 수소문 요청
일본 민간단체 '관부(關釜)재판을 지원하는 모임(회장 마쓰오카 스미코(宋岡澄子.46.여)' 이 54년 전 사진 속의 한국인 여성근로정신대를 찾고 있다. 이 모임은 92년 일본 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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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 장음표기 없앤다
문교부는 28일 「외래어표기법」을 확정, 고시했다. 현행 외래어표기원칙인 「로마자의 한글표기법」 (58년제정) 을 27년만에 개정한 새표기법은 장모음을 없애고 받침은 ㄱ· ㄴ· 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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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임자 훈장전달
◇이원경외무장관은 26일상으 23년간의 의무부근무를 마치고 오는 31일 정년퇴임하는 양귀섭본부대사(전시모노세끼총영사)에게 홍조근정훈장을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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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의 길을 가다한일국교정상화 20년맞아 다시찾아본 문명의 젖줄
신유한공 일행이 에도 (강호)에 들어간것은 1719년 9월27일이었다. 지금의 점보제트기는 서울∼동경간을 불과 2시간만에 대어준다. 그러나 266년전 신공일행이 에도를 찾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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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해탄무대·금괴 밀수범 잡기까지
『손님 두분을 보내니 갈모실 것』 지난 5일하오, 일본깡패조직 야꾸자의 재일 교포 대부인 김기태 (63) 가 국내 금괴밀수 판매총책 온화진씨 (54·여) 에게 국제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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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한일청년 캠프·「조선통신사의 길」을 다녀와서…
한일 국교정상화 20년-. 바로 20년전 한일회담을 전후한 시기에 태어난 젊은 대학생 36명이 지난달 24일 부산을 떠나 「조선통선사의 길」을 따라 일본속의 「한국사의 길」을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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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서 모금한 돈 전달
◇조용필씨(가수)는 17일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를 방문, 일본에서 콘서트로 모금한 1백15만5천엔(한화 약4백만 원)을 전달. 조씨는 지난 3,4일 히로시마와 시모노세끼에서 88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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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의 길을 가다(8)|한일국교정상화 20년맞아 다시 찾아본 문명의 젖줄
가미노세끼(상관)를 떠난 신유한공공 일행의 선단은 동쪽으로 바닷길을 재촉, 가마가리(포예)에서 한차레 문화교류의 꽃을 피운뒤 도모노우라(?포)로 향한다. 도중의 뱃길은 『거울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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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창간 20돌 특별 기획 | 조선 통신사의 길은 가다 | 한일 국교 정상화 20년 맞아 다시 찾아본 문명의 젖줄
원폭의 도시 히로시마(광도)에서 산요(산양)선 완행 열차를 타고 서남쪽으로 1시간 30분을 달리면 야나이(유정)라는 제법 큰 도회가 나타난다. 여기서 택시로 바꾸어 타고 다시 2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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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예식장으로 붐비는 하관(시모노세끼) 옛 영빈관터
대륙으로 통하는 문호 시모노세끼(하관·당시적간관)아 닿았다. 하늘엔 새털구름 몇점만 떠있을뿐 쾌청한 날씨. 관문해협의 풍광이 더욱 빛을 발한다. 해협의 허공을 가로질러 시모노세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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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의 길을 가다|한일 국교정상화 20년맞아 다시 찾아본 문명의 젖줄|상도의 영빈관터엔 비석만 외로이…
서일본 후꾸오까(복강)의 하까따(박다)역에서 완행열차를 타고 기따규우슈(북구주)쪽으로 10여분쯤 달리면 가시이(향추)란외딴역이 나온다. 여기서 다시 택시로 20분쯤달려 해변에 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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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철도
제2 시베리아철도가 드디어 완工되었다. 착공 10년만이다. 소련 관영 타스통신은 1일 건설작업의 종료를 알리는 「황금의 못(정)」 이 시베리아의 카운데역에서 박혀졌다고 전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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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화에 끼친 한국의 영향확인
일본의 주요 문화유적지를 답사, 일본속의 한국문화 현장을 도보로 답사할 대학생 35명이 지난달24일 부산에서 페리호 편으로 떠났다. 「가슴에는 조국을, 눈으로는 세계를」주제로 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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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원한의 정신대"|서울 한강로 셋집에 사는 배옥수 여인
태국의 노수복 할머니처럼 꽃다운 나이에 일본군의 위안부로 남방에 끌려간 이래 수치스런 과거 때문에 41년간을 숨어 살아온 여인이 서울에도 있다. 배옥수씨(58·서울 한강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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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특급열차 왕복표도 할인(10월부터)
교통부는 11일 90년대 수요에 대비한 새공항과 경부고속전철의 건설지 및 노선을 올해 확정짓고 서울등 「대도시 교통개선 5개년계획」을 수립, 대도시개발과 관련한 교통영향평가제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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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선원 3명만 석방|북괴, 선장 등 둘 억류
【동경=신성순 특파원】북한은 정찰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억류하고 있는 일본 화물선 후지산마루(부사산환·2백34t)의 승무원 5명중 선장과 기관장을 제외한 3명을 석방키로 했다고 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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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일어선 인질로|망명하사송환 요구
【동경=연합】북한은 지난달 일본으로 밀항한 북한군하사 민홍구를 강제송환받기 위해 일본의 제18후지야마마루(부사산구)의 선원5명을 억류하고 있다고 이배 소유주가 13일 밝혔다고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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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2)|제80화 한일회송(91)-재일교포 북송기도
일본이 인도주의라는 허울좋은 명분을 내걸고 재일교포의 북송을 시작한것은 59년12월14일이었다. 그러나 일본이 재일교포들을 일본 땅에서 내몰려고 획책한것은 그훨씬 전부터였다. 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