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달 출범인데 ‘돈 걱정’하는 인터넷은행
정보기술과 금융의 결합으로 기대를 모았던 인터넷전문은행이 결국 ‘반쪽짜리’로 영업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달 출범에 맞춰 산업자본의 은행 소유를 제한하는 ‘은산분리’
-
[열려라 공부] 5급 공무원, 공인회계사 시험에 유리…유네스코·ILO 등 국제기구
━ 졸업 후 진로 행정학과를 졸업하면 공직에 진출할 것이라는 통념이 강하다. 5급 공무원 공개 채용 시험(옛 행정고시)에 합격해 정부에서 일하는 것이 행정학과 학생들이 대체로 바
-
파면 전망 우세하나 심리 길어지면 결과 예단 어려워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주심 강일원 헌법재판관이 10일 오후 헌법재판소에 도착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응답하고 있다. 강 재판관은 이탈리아 출장 중 일정을 앞당겨 귀국했다.
-
파면 전망 우세하나 심리 길어지면 결과 예단 어려워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주심 강일원 헌법재판관이 10일 오후 헌법재판소에 도착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응답하고 있다. 강 재판관은 이탈리아 출장 중 일정을 앞당겨 귀국했다.
-
황교안 사퇴시킬 수 있나? 탄핵 외엔 불가
━ 권한행사 어디까지 Q&A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 황교안 국무총리의 권한은 어디까지일까. 특히 탄핵심판
-
탄핵 사유에 제3자 뇌물죄, 세월호 7시간 포함시켰다
━ 최순실 국정 농단 민주당·국민의당 단일 탄핵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를 위한 단일안을 29일 확정했다. 전날 야 3당이 각각 내놓은 탄핵안을 토대
-
‘잠재적 피의자’ 가능성, 현직 첫 소환조사 배제 안 해
권오준 포스코그룹 회장이 ‘최순실 게이트’ 수사와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후 12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을 나서면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
-
[2016 중앙일보 대학평가] 학문 칸막이 넘어 ‘자율차 포럼’ 한양대 실용교육의 힘
━ 2016 대학평가 - 종합순위 분석 한양대(ERICA)의 SK텔레콤 출신 박종훈 교수(왼쪽 셋째)와 학생들이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프로그램이 깔린 스마트폰을 들어 보이고 있다.
-
검사 비위 33% 뇌물·향응·스폰서, 2000년대 들어 성추문
왼쪽부터 홍경령 전 검사, 김광준 전 부장검사, 진경준 전 검사장.“나는 불의의 어둠을 걷어내는 용기 있는 검사, 힘 없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는 따뜻한 검사, 오로지 진실만을 따
-
불신 받는 정의, 검사 2058명 그들은
석창우 화백이 표현한 ‘검사’. 석 화백은 사고로 손을 잃어 의수로 그린다. ━ ‘89.9%’. 대한민국 성인 남녀 1000명이 검찰 수사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검찰 수사가 돈
-
[인사] 교육부 外
◆교육부▶학교정책실장·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장 금용한 ▶대변인 주명현▶세종특별자치시 부교육감 이승복▶한국선진학교 교장 박주열◆농림축산식품부▶정책기획관 서해동◆식품의약품안전처▶소비자위해
-
“대통령 1인 체제 한계…총리가 내치 맡는 분권형 개헌을”
광복71년. 대한민국은 이 기간 모두 9번 헌법을 바꿨다. 2~3년마다 개헌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1987년 10월 29일 헌법 개정 이후는 달랐다. 대통령 5년 단임제를 골격으로
-
중앙일보 독자위원회 6월 정기회의 “조선·해운·가습기 문제, 언론은 왜 미리 비상벨 못 울렸나”
중앙일보 독자위원회(위원 70명) 6월 정기회의가 최근 서울·부산·인천·대구·대전·광주에서 각각 열렸다. 독자위원들은 중앙일보 지면과 디지털 뉴스를 평가·분석하면서 애정 어린 쓴소
-
중국 “국제해양사법센터 설립”…조업분쟁 잦은 한국 촉각
지난 2014년 9월 24일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북방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 ‘민샤위(?霞漁) 01971호’가 파나마 화물선과 충돌했다. 마침 인근을 순찰 중
-
[인사] 교육부 장관정책보좌관 外
◆교육부▶장관정책보좌관 신철균▶평생직업교육국 배정철◆병무청▶규제개혁법무담당관 최규석◆산림청▶기획재정담당관 박은식▶운영지원과장 김형완▶산림자원과장 진선필▶서부지방산림청장 김영철◆서울
-
이어도 반드시 한국 수역 안에 포함시켜야
이창위 교수는 “해양 경계는 통일 뒤에도 유지되므로 중국과의 협상이 중요하다”며 “국제법적인 원칙·판례·관행을 지키는 것이 국가 위상 측면에서 이롭다는 점을 끈기 있게 설득해야 한
-
“위안부 합의, ‘법적 책임’ 방향으로 나아간 형태의 외교적 절충"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일본연구센터(소장 조희용)는 5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타결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열고 지난달 28일 한·일 간 위안부 합의의 정
-
사시 폐지 유예에 로스쿨생, 교수 집단 반발 격화
2017년 폐지예정이던 사법시험을 4년 더 유지한다는 법무부의 발표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과 교수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전국 25개 로스쿨 중 24곳의 재학생들이 집단
-
국정원, 공무원 임용자 질병자료 수집 논란
국가정보원과 경찰 등이 최근 공무원임용 예정자에 대한 신원조사 과정에서 광범위한 질병 자료를 수집중인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특히 성형·미용 수술 등 비보험진료를 제외하고 건
-
비정한 아내 … 1000억 자산가 남편 정신병원에 가뒀다
“취침시간인 밤 10시 무렵이었다. 요란한 빗소리를 듣고 이때다 싶었다. 사방이 창살인 폐쇄병동에서 유일하게 감시원의 눈을 피할 수 있는 곳은 흡연실이었다. 미리 연습한 대로 노트
-
[부고] 이복순씨 별세 外
▶이복순씨 별세, 송근호(사업)·필호씨(한국신문협회장·중앙일보 부회장)모친상, 임정수·조선희씨 시어머니상=1일 오전 6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3410-6919 ▶
-
[인사] 외교부 外
◆외교부▶조정기획관 여승배 ◆문화체육관광부▶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김현환▶문화콘텐츠산업실 저작권정책관 김현모▶국립국어원 기획연수부장 강병구▶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기획관 박명순 ◆
-
“법적 명확성 불분명 … 공무원 먼저 적용 뒤 대상 늘려야”
국회 정무위원회가 지난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김영란법’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본회의 통과 전에 가다듬을 부분이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김경빈 기자 관련기사 “부정청탁
-
[사랑방] 한국정책재단 제 2대 이사장으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선출 外
◆한국정책재단(www.k-policy.org)은 17일 제 2대 이사장으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을 선출했다. 한국정책재단은 올 2월 창립된 민간 싱크탱크다.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