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 안보리 내일 긴급회의 소집…"이란·이스라엘 확전 우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AP=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습을 감행해 중동 지역이 확전의 중대 갈림길에 섰다. 국제사회는 이를 규탄하며 우
-
"유엔 직원 1300명, 하마스 연루" 파문…16개국 지원금 끊었다
가자 지구에서 활동하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직원 1300여명이 하마스·이슬라믹지하드(PIJ) 등 팔레스타인 무장세력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됐다는 이스라엘 보고
-
이·하 전쟁 미군 첫 사망…바이든 "보복" 트럼프 "바이든 책임"
요르단 북부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 3명이 친(親)이란 무장세력의 드론 공격으로 사망했다.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군이 교전 중 사망한 건 이번이
-
[단독] 유엔 팔 난민기구 집행위원장 "난민 삶 최악, 韓지원 절실"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봉쇄로 인도주의 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필립 라짜리니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집행위원장이 11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단
-
[LIVE]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실시간 업데이트-1
‘중동의 화약고’가 폭발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을 7000여발의 로켓으로 기습 공격했다. 이에 이스라엘은 즉각 보복 공격에
-
'하루천하' 끝난 러 바그너 반란, 아프리카 닥친 뜻밖 파장 [세계 한잔]
■ 「 ※[세계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지난 3월 중앙아프리
-
앙숙도 허문 '재난의 역설'…500년 적대국 그리스도 "돕겠다"
그리스 구조대원들이 6일(현지시간) 그리스 서부 엘레프시나 공군기지에서 군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그리스 정부는 구조대원 21명, 구조견 2마리, 특수 구조 차량, 구조 엔지니어,
-
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
베를린‧파리 물들인 '우크라 국기' 조명…전세계 "러 공격 규탄"
24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하자 국제사회는 이를 강력 규탄하고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쏟아냈다.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옌스 스톨
-
이런 안보리 어디 쓰나…"北에 백지수표 줬다" 무적의 비토권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유엔 회원국에 대해 법적 구속력이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다. 특히 결의·의장성명·언론성명 등 안보리 차원의 3가지 조치 중 결의에서 의
-
14일 막 오른 유엔총회. 지구촌 백신 양극화, 내전, 인권 문제 풀 수 있을까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다자외교 무대인 제76차 유엔총회가 9월 14일 개막(토론은 21일부터)해 30일까지 이어진다. 유엔헌장은 제1장 제1조에 국제평화와 안전, 평등권과 자결, 경제‧사회‧문화‧인도
-
50도 폭염에 최악 가뭄까지…"목 마르다" 이란 유혈시위 확산 [영상]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주(州)에서 주민들이 타이어를 태우며 단수 사태에 격렬히 항의하고 있다.[SNS, 유튜브 갈무리] "기온은 50도에, 습도도 높은데, 물은 없다" 50년
-
시리아 '인간 도살자'가 10년 내전 버틴 '악마의 수법' 4가지
지난 3월 15일로 10년을 맞은 시리아 내전에서 가장 아이러니가 이 나라의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55)다. 바샤르 알아사드는 ‘아랍의 봄’이 한창이던 2011년 3월 평화로운
-
'아랍의 봄' 비극···독재자 3명 날렸지만 독재는 귀환했다
“앗샤압 유리드 이스쾃 안니담(민중은 정권 타도를 원한다).” 2010년부터 이듬해까지 중동·북아프리카의 아랍권 거의 전역에서 벌어졌던 대규모 시위에서 참가자들이 외쳤던 아랍어
-
인구 15만 산속마을이 뭐길래, 러·이란·터키도 뛰어든 이 전쟁
‘문명의 통로’로 불리는 캅카스 산악지역에서 총성이 요란하다. 캅카스는 흑해와 카스피 해, 그리고 러시아·이란·터키로 둘러싸인 지역이다. 고대부터 유럽과 중동, 동양과 서양 문명
-
전쟁영웅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 평화조약과 목숨을 바꾸다
아랍권의 아랍에미리트(UAE)와 바레인이 미국의 중재로 줄줄이 이스라엘과 평화조약을 맺고 수교하면서 중동권에 새로운 화해 분위기가 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41년 전인 1979
-
[속보] 트럼프 "이란 공격에도 미군 사망자 단 1명도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이라크 내 미군 주둔기지 2곳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 "미국인 인명피
-
여성으로 시작해 여성으로 끝난 2018 칸영화제
왼쪽부터 이창동 감독, 올해 황금종려상을 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배우 아시아 아르젠토. [AFP·AP·로이터=연합뉴스] 올해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은 일본 고레에다
-
[2018 칸영화제]폐막식 뒤흔든 건 여배우 아르젠토의 미투
19일(현지시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들어올렸다. [EPA=연합뉴스]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은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만비키 가
-
가자지구 최악 유혈 사태…"중동 소방수였던 美 방화범 돼"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이 예루살렘 대사관 이전 개관식에서 웃고 있는 동안 가자지구에서는 유혈 사태가 벌어졌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
-
트럼프-구테흐스 18일 백악관서 회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난다. 지난주
-
하나의 연극, 네 가지 이야기 … 당신의 선택은
희한한 연극이 나왔다. 하나의 제목 아래 70분짜리 공연 2편이 매일 차례로 진행되고 각 공연은 다시 두 개의 방으로 나뉜다. 제작사에 의하면 “4개의 대본, 4개의 공간을 가지
-
이란, 8년 만에 대규모 시위 … “정부군 총격에 시위대 2명 사망”
지난해 12월 30일 이란 수도 테헤란대에서 경찰이 반정부 시위에 참가한 학생들의 출입을 막기 위해 교문을 봉쇄하자 학생들이 항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수도 테헤란을 비롯
-
2017년, 트럼프는 중동을 어떻게 흔들었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1년, 그가 추진하는 정책과 발언에 전 세계가 여러 영향을 받았지만 그 중에도 직격탄을 맞은 곳은 중동이다. CNN은 25일(현지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