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이 찾아 뒷골목 서성인 그들
왈짜·왈패·무뢰배·불량배·폭력배·불한당·어깨·주먹(신사)·깡패·협객·깍쟁이·깍두기·건달·양아치·조폭 따위 무리가 지닌 한결같은 공통점은 일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주먹이나 연
-
국내 최대 폭력조직 '청하위생파'
국내 최대 폭력조직은 경기도의 '청하위생파(76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직폭력배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였다. 조양은과 김태촌이 이끌던 양은이파와 범서방파는 조직원이 각각 2
-
[me] '이대근, 이댁은' 으로 돌아온 이대근
이대근(66.사진)이 돌아왔다. 1일 개봉한 가족영화 '이대근, 이댁은'의 주인공이다. 제목부터 그의 이름을 되풀이하는 듯한 묘한 느낌을 줄 뿐 아니라 극중 이름도 그대로다. 한마
-
[문화] 주먹·광원·디자이너·CEO … 몸으로 쓴 이력서
방동규(맨 오른쪽)씨의 자서전 '배추가 돌아왔다' 출간 기념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인사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태 민예총 회장, 이부영 전 국회의원, 백기완 통일문
-
'누가 그녀와 잤을까?' 예고편 상영 불가 판정
11월 16일 개봉을 앞둔 섹스 스캔들 코미디 '누가 그녀와 잤을까?'(감독 김유성,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예고편 극장 상영이 불발되었다. 영화 예고편이 심의 반려된 가운데
-
'더블 S라인' 김사랑, 고교생 3명과 '집단 스캔들'
배우 김사랑이 주연을 맡은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감독 김유성,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누가 그녀와 잤을까?'는 도발적인 제목과 함께
-
국립극단 예술감독 오태석 "돈 걱정, 극장 걱정 모두 덜었죠"
[사진=김성룡 기자 ]그에게선 어딘가 '야인(野人)'의 풍모가 엿보인다. 짧게 친 스포츠형 머리, 군데군데 해진 듯한 낡은 점퍼, 해맑은 웃음 뒤에 간간이 비치는 날카로운 눈매….
-
고궁 안내원 된 '왕년 협객'
왕년의 협객에서 계약직 공무원으로 변신한 '경복궁 관람안내 지도위원' 방배추(본명 방동규)씨. 청바지에 선글라스를 소화해낸 캐주얼 차림이 돋보이는 멋쟁이 할아버지다. 안성식 기자
-
[영화 한편 보고 가세나] 24. 필동 총격 사건(상)
▶ 1960년대 건설회사 전무 시절의 필자(右)와 당시 함께 일했던 최경환씨. 1964년 12월 26일 토요일이었다. 전날 크리스마스의 여흥이 채 가시지 않았던 나는 감색 양복에
-
종로파 주먹 김동회씨 별세
광복을 전후해 국내 주먹계를 주름잡았던 김두한씨(작고)의 친구이자 종로파의 전설적 주먹으로 알려진 김동회씨가 24일 오후 6시5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86세. 김씨는 1930년대
-
2005년부터 뱀·개구리 못잡는다
▶ 보호대상인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위로부터 시라소니.흑비둘기.자라. [최기순(사진작가).뉴시스.녹색연합 제공] 내년부터는 똑같은 반달가슴곰이라도 야생곰이냐, 사육곰이냐에 따라
-
[사람 풍경] '시라소니 이후 최고 주먹' 방배추씨
"난 상품가치 없는 사람이오. 생각 없시다." 방배추(71.본명 박동규.朴東圭)씨는 인터뷰 요청 전화에 딱지부터 놓았다. 뜻밖이다. "시라소니 이후 최고의 주먹이자 민족 깡패"(
-
[독점인터뷰] ‘몰카 사건’ 피소 김도훈 前 청주지검 검사
명예를 지키려는 검사와 권위를 지키려는 검찰 조직의 진실게임.'몰카검사', '뇌물검사'의 오명을 쓴 김도훈 전 청주지검 검사가 이원호 수사 전모와 검찰 내부 조직의 수사 압력 실상
-
[CJ홈쇼핑] 백혈병 어린이 돕기 후원 패션쇼
CJ홈쇼핑이 백혈병 어린이 돕기 후원 패션쇼를 연다. CJ홈쇼핑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C-A-I-S 갤러리에서 자사 PB브랜드 S.L RIAHH 주관으로 `2003 S.
-
[사람 사람] "아버지는 기개 있는 큰 싸움꾼"
"아버지를 굳이 영웅이나 애국자라고 말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암울한 일제하에서 주먹 하나로 중국 대륙을 호령했던 기개있는 한국인이었던 것만은 분명합니다. 잘 알려진 얘기지만 항상
-
나한일 '야인시대' 합류…북한 최고주먹 역
탤런트 나한일(사진)이 17일 SBS '야인시대'에 합류한다. '북경의 곰'이라는 별명을 가진 북한 최고 주먹 '금강' 역이다. 금강은 남한의 공산당 측에서 김두한과 시라소니를 제
-
[굿모닝 인터뷰] 탤런트 조상구
지난 20일 2부에 돌입한 SBS '야인시대'에서 가장 의외의 캐스팅은 '시라소니'역의 조상구다. 시라소니는 김두한과 함께 2부를 이끌어 갈 주역. 액션을 절제하는 김두한을 대신해
-
드라마 '아내' 인기로 월·화는 전쟁 중
"제겐 아내가 두명이나 있습니다. 행복하겠다고요? 아니요, 전 매우 슬픕니다. 둘 모두를 사랑하기 때문이죠."('아내'에서 남편의 독백 중) 정통 멜러드라마를 표방한 KBS 드라마
-
[톡! 톡! 인터뷰] 탤런트 김영철
"앞으로 1.2부로 나뉘는 드라마에서 2부 주인공으로는 절대 출연하지 않을 겁니다. 1부가 잘 나갈 때 느끼는 2부 주인공의 심리적 고통은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겁니다."
-
[나의 영화 프로젝트] 1. 정초신 감독
최근 몇년 새 한국영화 시장의 몸집이 부쩍 커지면서 나타난 반가운 현상은 팔색조처럼 다양한 색깔을 지닌 감독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2003 나의 프로젝트'는 다섯 명의
-
'야인시대' 이정재·시라소니에 김영호·조상구
내년 1월 20일부터 시작되는 SBS '야인시대' 2부에서 탤런트 김영호(左)가 정치 깡패 이정재를, 영화배우 조상구(右)가 만주 최고의 주먹 '시라소니' 이성순 역을 맡는다.
-
[2부 한달 뒤 개막] 김영철 "김두한役 내가 접수"
두한은 그를 견제하는 한 조직의 계략에 휘말려 감옥에 들어간다. 그리고 2년의 세월이 흘렀다. "끼익." 교도소의 묵직한 철문이 열렸다. 세상 속으로 다시 발을 내딛는 두한. 그
-
코 앞에 다가온 대선 '事判 먼저, 理判 나중'
조금은 알려진 얘기지만,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은 10·26이 나던 1979년 초입부터 자기 운세가 담긴 사주풀이를 가슴에 품고 다녔다. "단풍이 떨어져 낙엽될 때 차가 전복돼
-
"이회창은 독수리상 노무현은 시라소니상"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위엄있으면서도 맑은 독수리나 매의 얼굴이다. 얼마 전 불거진 호화빌라 문제도 높은 곳에 둥지를 트는 독수리의 속성이 나타난 것이고 감사원장이나 대선후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