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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김진태 의원 식은 안 돼 … 보수 지키려면 좌파정책 많이 수용해야
━ ‘보수의 아이콘’ 김용갑 전 장관 김용갑 전 장관은 지난달 28일 박근혜 정부의 실패를 “직언하는 참모 대신 시키는 대로 하는 사람만 임명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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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女의 반복되는 운명, 박정희 때도 하야권고안 발의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10일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처음으로 탄핵당한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탄핵이 인용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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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시국 수습 시민 목소리 부족
이번 주 중앙SUNDAY 1면에 실린 ‘헌재 결정 불복은 왕조시대로 돌아가자는것’ 기사는 혼란한 정국 속 앞으로의 방향을 잘 짚었다고 생각한다. 사회의 중심을 잡아야 하는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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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이 묻고 김부겸이 답하다] “혁명적 열기만 있는 100만 집회…‘혁(革)’ 그 이후도 생각하자”
━ 대선 특별기획 차기 주자 릴레이 인터뷰 ③ 우리 두 사람은 혁명의 열기가 소용돌이치는 광화문 한가운데 서 있었다. 원래 이 시리즈는 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로 기획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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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박 대통령 나체그림, 대단히 민망하고 유감…정치에선 품격과 절제 중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누드그림이 국회에 전시된 것은 대단히 민망하고 유감스런 일”이라며 “정치에서는 품격과 절제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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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는 것 자체가 재난 아닌가…영화 속 실세 총리 모델은 김기춘”
━ 재난영화 ‘판도라’ 박정우 감독 박정우원전 사고를 소재로 한 재난영화 ‘판도라’가 5일 현재 45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는 한반도 동남부에서 대형 지진에 이은 원자로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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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박정우 감독 "영화속 실세총리, 김기춘이 모델이었다"
영화 `판도라`에서 총리로 나오는 이경영 배우.원전사고를 소재로 한 재난영화 '판도라'가 5일 현재 450만 관객을 넘어섰다.영화는 한반도 동남부에서 대형 지진에 이은 원자로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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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샤이 2030
이 현사회2부 기자51.6%. 4년 전 대통령선거 당시 박근혜 후보의 득표율이다. 또래들의 자리에선 “너 51프로냐?”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린다. ‘이 시국을 초래한 대통령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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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꽃 튀는 최순실 재판 ··· 집중심리제가 답이다
어제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최순실씨 첫 재판이 열렸다. 1996년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이 비자금 사건으로 나란히 섰던 역사적 법정이다. 이날의 공판 준비기일은 신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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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사는 문제에 소홀
시국이 시국이고 나라의 운명이 걸려있는 사안인 만큼 12월 11일자 중앙SUNDAY는 31개면 중 9개면이나 할애해서 탄핵 사태를 조목조목, 또 폭넓게 분석해서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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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이것은 재난 시뮬레이션이다. 영화 '판도라' 박정우 감독
사진=정경애 (STUDIO 706)한국영화 최초로 원전 사고를 다룬 재난 블록버스터 ‘판도라’(12월 7일 개봉). 이 영화의 시작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원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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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추미애 “여·야·정 협의체 만들자” 정진석도 환영
━ 탄핵 가결 이후 민생 안정 내세운 야권 ‘포스트 탄핵’ 정국의 주도권은 국회의석의 과반을 점유한 야권이 쥐고 있다. 탄핵 후 첫 주말인 10~11일 야권과 차기 대선주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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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연발이 해피엔딩이 된 까닭
연말을 맞아 다시 셰익스피어 열풍이다. 2014년 ‘탄생 450주년’을 시작으로 올해 ‘서거 400주년’까지 3년 동안 이어진 셰익스피어 축제가 막바지에 이르자 저마다 대미를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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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명 이상 압도적 가결 땐 ‘벚꽃 대선’ 돌입 가능성
━ 탄핵 표결의 날 정국 시나리오 2016년 12월 9일 이후 한국 정치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두 개의 길이 나타난다. 어느 길을 택해도 정국은 격랑을 맞는다.9일 오후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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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 791명 탄핵 촉구 시국선언 등 각계각층 집회·성명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의 국회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각계각층에서는 정치권이 반드시 탄핵안 가결을 관철시켜야 한다는 성명 발표와 집회가 이어졌다. 서울대 교수 791명은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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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촛불 현장에서 혼쭐난 야당 정치인들
최경호내셔널부 기자지난 3일 오후 6시 대구시 중구 한일로. 촛불집회장 곳곳에서 “안철수 빠져라”는 고함이 터져 나왔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대표를 발견한 시민들의 성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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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기' '폭로' '모르쇠'…의뢰인 따라 갈리는 최순실게이트 변호인 행보
유영하·김종민·이경재 변호사(왼쪽부터) [중앙포토]‘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수사에 돌입할 특검(박영수 특별검사)의 진용이 갖춰지는 가운데 이번 사태에 연루된 핵심 인물들의 변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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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 폭발한 원전…무능한 정부 우왕좌왕 ‘데자뷔’
원전 사고를 소재로 만든 재난영화 ‘판도라’. [사진 NEW]7일 개봉을 앞둔 영화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4년 전 ‘연가시’로 대한민국을 기생충 공포에 밀어넣었던 박정우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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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 대통령에게 ‘내년 4월 하야’ 요구하라
새누리당 비박계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내년 4월 말까지 퇴진하겠다”고 공표하라고 30일 요구했다. 전날 박 대통령이 “여야 정치권이 정권을 이양할 방안을 만들면 그 일정과 법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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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똑닮은 영화 '판도라'
영화 `판도라` 스틸컷“이제서야 궁금해지셨습니까. 그동안 대체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고 계셨습니까.”원전 사고 이후 현장을 수습하던 발전소 소장(정진영 분)은 대통령(김명민 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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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검사님들, 저 부르지 마요. 못 나가요. 피부관리 일정 때문에" 비꼰 글 화제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검찰의 대면조사 요구에 협조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를 비꼰 주진우 시사인 기자의 SNS 발언이 화제다.추천 기사 박 대통령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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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오늘 대면조사 거부
유영하박근혜 대통령이 검찰의 ‘29일까지 대면조사’ 요청에 응할 수 없다고 변호인을 통해 밝혔다. 유영하(55·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는 28일 오후 ‘대면 요청에 대한 답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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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 조사 거부하고 경찰인사 한 대통령의 후안무치
검찰의 거듭된 대면조사 요청에는 끝내 응하지 않기로 한 박근혜 대통령이 민생치안과 국민안전을 명분으로 경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한 것은 대단히 잘못된 행위다. 뇌물사건의 피의자 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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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대통령, 29일 대면조사 협조 못 해”
유영하 변호사. [중앙포토]박근혜 대통령이 변호인을 통해 검찰이 제시한 ‘29일까지 대면조사’ 요청에 응할 수 없다고 28일 밝혔다.이로써 특검 도입 전에 검찰의 대통령 조사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