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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존 케리 읽기 外
역시 미국 정치에 대한 관심은 대단합니다. 존 케리 민주당 후보 관련 책이 세권이나 나왔습니다. 자서전과 미국과 한국의 기자가 각각 쓴 평전입니다. 담고 있는 내용이나 관점은 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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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동네] 출판물 종합유통센터 열어 外
*** 출판물 종합유통센터 열어 출판유통 현대화를 겨냥한 출판물종합유통센터가 지난달 29일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문발리의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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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세월 속에 피고 진 베스트셀러 반세기
‘평소 책을 읽지 않던 사람들이 사서 읽는 책’이라는 비아냥거림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베스트셀러. 그런 베스트셀러 목록은 언제 처음 나왔을까? 『미국 베스트셀러의 문화사』를 집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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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김상욱·고리타 "직접 부딪혀 느낀 후 그린다"
좋은 이야기꾼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가 하는 얘기를 잘 알아야 한다. 요즘 젊은이들의 독특한 관심사, 혹은 일상에서 포착한 시선을 토대로 색다른 첫 만화책을 각각 펴낸 신인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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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를 知의 세계로] 1. 예술
넓디넓은 지(知)의 바다에서 필독서를 들먹이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짓이지만 그래도 젊은이들을 지식의 세계로 끌어들일 '맛보기'는 내놓을 수 있을 것이다. 사회문화 연구 공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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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암유통단지 용도변경 추진
광주시도시공사가 당초 사업 계획과 달리 광주시 서구 풍암유통단지 2단계 사업의 지원시설을 대폭 줄이고 유통시설로 용도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13일 광주시는 도시공사에서 2단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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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지성] '문화란 무엇인가 1,2'
프랑스 철학자이며 예술평론가인 이브 미쇼가 편집한 '문화란 무엇인가 1,2'(이브 미쇼 외 지음, 강주헌 옮김, 시공사)는 프랑스 국민의 문화적 관심의 폭을 느끼게 한다. 특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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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문학 外
◇ 젖은 신발(김주영 지음, 김영사, 8천9백원)=소설가 김주영의 32년 문학인생 첫 산문집. 달밤.원두막.누이 등 어린시절 작가를 둘러쌓던 풍경.사람 등에 관한 체험과 기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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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정원에 놀러 오세요"
"이번에 책방을 갤러리로 바꾸면서 '그림책정원'이란 별호를 붙였어요. 정원에는 가꾸는 사람도 있고, '아, 이 꽃 이쁘다'하고 구경만 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쉬고 가는 사람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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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My Thanks to You' 外
◇My Thanks to You(메리 그레이스 로달테 지음,유진구 옮김, 지상사, 8천5백원)='감사합니다'라는 짧은 말에 담긴 가치를 되살려주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일깨워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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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 뉴스 포커스] 5월 12일
*** 캠퍼스 공주대·공주교육대·공주영상정보대 등 공주 지역 3개 대학 신입생들이 참가하는 ‘2003 공주 새내기 축제’가 오는 15일 공주 금강둔치 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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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이슈] 그 시절이 좋았었지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 복고(復古)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학창 시절 즐기던 불량식품을 사먹기도 하고,한동안 손놓았던 취미를 되살리기도 한다. 과거에 대한 향수를 통해 고달픈 직장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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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산 아파트 건설 계획 백지화
배수지 건설공사를 둘러싸고 주민과 서울시가 마찰을 빚고 있는 마포구 성산동 성미산 인근의 아파트 건설계획이 백지화됐다. 서울시는 16일 "성미산 배수지 아래쪽 땅을 소유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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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산 아파트 건설 계획 철회
최근 배수지 건설 공사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마포구 성미산 자락에 모대학에서 아파트를 건설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성미산 배수지 아래쪽에 대지를 소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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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시각과 현대성' 外
◆시각과 현대성(주은우 지음, 한나래, 2만5천원)='본다'는 행위는 눈을 통해 들어오는 사물을 자연적으로 인지하는 과정이 아니다. 같은 대상을 두고도 문화에 따라, 역사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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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 기네스] 아이디어 컨설턴트사 조정하 차장
홍보대행사 아이디어 컨설턴트의 조정하(35.사진)차장은 회사 내에서 알아주는 만화광이다. 그는 일주일에 평균 10권짜리 만화 시리즈 두질 정도를 읽는다고 한다. 주로 집에서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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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다구니 인생들의 눈물… 웃음…
신예 작가 이명랑(29)씨의 연작소설 『삼오식당』은 영등포시장을 배경으로 한 상인들의 이야기다. 삼오식당 둘째 딸인 화자(話者)의 눈을 통해 펼쳐지는 영등포시장 풍경은 소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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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 소설가는 황석영"
20세기 한국의 최고 소설가는 『객지』『장길산』 등을 쓴 황석영(黃晳暎·58·사진)씨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공사가 발행하는 계간 '문학인'과 한국문예창작학회(회장 김수복 단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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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 아파트 재건축 바람
경기도 성남지역 아파트 재건축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8월 군용항공기지법 개정으로 고도제한이 완화됐고 성남시도 용적률 부분을 제외하면 재건축에 비교적 관대한 편이다.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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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아파트 재건축 시장 활기
경기도 성남 아파트 재건축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8월 군용항공기지법 개정으로 고도제한이 완화된 데다 성남시도 용적률 부분을 제외하면 재건축에 비교적 관대한 편이다.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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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화두더지人生...발굴40년: 6.풍납토성-악몽의 날
풍납토성과 관련된 일 중 악몽 같았던 2000년 5월 13일의 일을 빼놓을 수 없다. 풍납토성은, 거대한 토성벽의 규모가 드러나고 재건축 전단계로 긴급 수습 발굴조사가 진행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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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땅 재개발 관련 건설社 거액 로비 수사
부천시 범박동 재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徐宇正)는 5일 재개발 시행사인 기양건설산업이 서울 한남동 단국대 부지 재개발 사업 과정에서도 관계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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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봉녕사 주지 묘엄스님:"신세대 스님들 공부 덜 해"
우리나라 대표적인 비구니 강원인 경기도 수원 봉녕사에서 지난달 말 주지이자 승가대학장인 묘엄(妙嚴)스님을 만났다. 묘엄 스님은 1947년 비구니로는 드물게 한국불교를 바로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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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1789년의 대공포(조르주 르페브르 지음, 최갑수 옮김, 까치, 1만5천원)=프랑스 혁명에 관한 연구에서 기념비적 성과를 남긴 저자의 대표작 중 하나. 혁명 발발 무렵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