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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만남' 어린이들에게 털어놓은 '대통령 할아버지' 소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4일 청와대에서 강원도 평창에 있는 도성초등학교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만났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랜선 만남’ 형식으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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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볏짚 태우는 냄새…돌아가신 할머니 떠오르는 위스키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117) 그녀다. 웬일로 일요일 저녁에 왔다. 인사를 하려다 왠지 어두워 보이는 그녀의 얼굴을 보고 입을 닫는다. 늘 앉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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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74세 할머니 배우 윤여정의 오스카상 쾌거
영화 '미나리'로 제93회 아카데미영화제에서 한국인 첫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이 '미나리'를 공동 제작한 할리우드 영화사 플랜B의 대표 브래드 피트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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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에 "…"만 있어도 미친 연기, 국민엄마 거부한 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윤여정 일흔넷, 연기 인생 56년 차에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차지한 배우 윤여정.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가 그를 올해 오스카상감에 일찌감치 점찍으며 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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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팜므파탈 윤여정, 대본에 '…'만 있어도 미친 연기
한국배우 최초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거머쥔 배우 윤여정. [사진 후크엔터테인먼트] 연기인생 56년차, 일흔넷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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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부모 농사일 도우려 직장 때려치고 시골 내려온 사위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88) 꽃이 만발하는 봄이지만 농사짓는 분은 반갑지만은 않다. 농사를 업으로 하고 살던 옛 시절, 바쁜 한 철엔 두레나 품앗이로 동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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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집으로’ 김을분 할머니 별세
김을분 영화 ‘집으로’에 출연한 김을분(사진) 할머니가 별세했다. 95세. 김 할머니의 유가족은 “할머니가 17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하셨다”고 18일 전했다. 유가족은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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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김을분 할머니 별세…유명세에 고향 떠나 서울 생활
영화 '집으로'에 출연한 김을분 할머니가 향년 95세로 별세했다. 김을분 할머니 [중앙포토] 18일 김 할머니의 유가족은 "할머니가 17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하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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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섭외보다 시골 가맥집 찾는 게 더 힘들었다”
차태현, 조인성이 강원도에서 ‘가맥집’을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어쩌다 사장’. [사진 CJ ENM] `톱스타 두 명이 인적 드문 강원도 시골 마을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한다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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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섭외보다 힘들어" 시골 샅샅이 뒤져 찾아낸 '가맥집'
tvN '어쩌다 사장'의 한 장면 [사진 CJ ENM] 톱스타 두 명이 인적 드문 강원도 시골 마을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tvN '어쩌다 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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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송장 치를뻔" 그놈 목소리…옆집 '경찰 아들'이 막았다
여주경찰서 홍문지구대 고재중 경위. 사진 여주경찰서 “내 돈 날렸으면 살지도 못하죠. 사람 하나 송장 치를 뻔했어요. 아직도 자다가 깨서 심장이 두근거려요.” 경기도 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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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TV 부품 없자 새 제품 빌려줘…이렇게 ‘LG 찐팬’ 만들었다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어워즈 행사에서 구광모(왼쪽 셋째) LG 대표가 일등LG상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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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TV 부품 없자 새 제품 빌려줘…이렇게 ‘LG 찐팬’ 만들었다
30일 오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한 'LG 어워즈(Awards)'에서 구광모 LG 대표가 일등LG상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G] 지난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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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배의 시사음식] 눈물의 미나리
박정배 음식평론가 영화 ‘미나리’(MINARI)가 훈풍을 전하고 있다. 다음달 25일 열릴 올 아카데미상 수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변방인 아칸소의 작은 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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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우리는 모두 예비 노인, 노인 문제가 ‘노인만의’ 문제일까요?
할머니 요리사에게 행복한 일상을 선물하는 소셜벤처 ‘개로만족’과 소중 학생기자단이 만났다. 맨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인아(충남 우성중 2) 학생기자·김복순 할머니·노원태(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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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여성 권투 도전기 '파이터' 감독 "손 내미는 듯, 준비 안 된 한국사회 모순"
18일 개봉한 영화 '파이터'(감독 윤재호)는 탈북자 진아가 권투로 새로운 삶에 뛰어드는 내용. 주연 임성미가 이 영화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받았다. [사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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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정이삭과 윤여정
강혜란 문화팀 부장 “교포 2세들이 만드는 작은 영화에 힘들지만 보람 있게 참가했다고 생각했는데….” 미국 저예산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이 얼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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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서울탈출기] ⑤ 귀촌 4년차 서른다섯, 시골에서 책방하며 삽니다
이제 귀농·귀촌은 은퇴자와 노년층의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한해 귀농·귀촌한 인구 중 2030은 44%로, 절반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이제 막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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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남우주연 후보 스티븐 연 "무슨 일인지, 초현실적 느낌"
재미교포 2세 정이삭(리 아이작 정) 감독이 자전적 경험을 되살려 1980년대 미국으로 이민 온 한국인 가족의 여정을 그려낸 영화 '미나리(MINARI)'. 제작을 겸한 스티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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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세 윤여정 새 역사 썼다, 韓최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
2012년 영화 '돈의 맛'으로 인터뷰할 당시 당시 배우 윤여정의 모습.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일흔 넷의 여배우 윤여정이 102년 역사의 한국영화사를 다시 썼다. 다음달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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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국서 영화 자꾸 찍냐고? 미국 사는 애들 보고 싶어서”
영화에서 손자 데이빗(앨런 김·왼쪽부터)의 병까지 품어안는 순자(윤여정)는 가족에게 심은 곳의 흙을 정화하는 미나리 같은 존재다. [사진 판씨네마] “제가 미국서 산 경험이 있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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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넘보는 '미나리' 윤여정 "美진출 이유? 아들 보려고"
배우 윤여정, 2012년 영화 '돈의 맛' 주연 당시 삼청동 카페 인터뷰 자리에서 포즈를 취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제가 미국서 산 경험이 있잖아요. 제가 봤어요. (국제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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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미국 껴안은 할머니…뉴요커가 본 '미나리' 현상 [배우 언니]
12일 공개된 팟캐스트 '배우 언니' 스페셜 1탄, 뉴요커가 본 미국 '미나리' 현상. [사진 A24, 판씨네마] “한국의 메릴 스트립”. 미국 ABC 아침 생방송 ‘굿모닝 아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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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식재료, 깊고 수더분한 맛에 ‘백제의 미소’ 절로
━ [이택희의 맛따라기] 부여 시골 맛집 5선 부경식당 낚시갈치조림에 들어간 갈치는 낚시광인 남편이 낚시로 잡았다. 하수오우어회무침은 채 썬 하수오를 김에 싸서 함께 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