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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경제 성과' 강조하지만…일각선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자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 마이크론테크놀러지가 건설 중인 공장이 위치한 도시를 방문해 61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 지급 계획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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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의 아트에콜로지] 예술적 경험으로 태어나는 신 기념비 시대
이지윤 숨 프로젝트 대표 누군가를 추모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역사적 사건의 기념과 추도는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 것일까. 예전의 대형 조각들과 기념관들은 대개 절대 권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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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함캠퍼스, 디자인 가구 기획전 '사물의 시차' 개최
(재)두양문화재단(오황택 이사장) 산하의 복합 문화공간 이함캠퍼스가 20세기 디자인 가구 기획전 '사물의 시차'를 오는 6월 30까지 선보인다. ‘사물의 시차’는 다양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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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 위 기괴한 풍경…알몸에 흰페인트 칠한 200명, 무슨 일
이스라엘 사해 인근 아라드 지역의 언덕에서 17일(현지시간) 누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국의 설치 미술가 스펜서 튜닉은 "사해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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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어쩐지 네가 자꾸 생각나…코끝 기억에 발걸음 멈춰
길을 걷다 불현듯 코끝을 스치는 향기에 옛 애인이 떠오르고, 추로스 가게 앞에선 신나게 뛰어놀았던 놀이공원이 생각난 적 있는가. 이처럼 향기는‘향수’를 소환한다. 세계적인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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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현대건설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 한강 물결 닮은 100년 명품아파트 시대 연다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수주 총력전현대건설이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고 앞으로 100년을 내다볼 수 있는 아파트, ‘100년 주거명작’의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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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소재도 꼼꼼히 따져보는 공간별 인테리어 노하우
집 안 공간별 친환경 장식 자재 봄철에는 새집으로 이사하거나 집 안 인테리어를 바꾸는 사람이 많다. 공간을 바꾸면 기분이 산뜻해지지만 새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나올까 걱정이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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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기술로 태양의 빛 재현, 사람은 그저 자연을 흉내낼 뿐”
LG의 양면 올레드(OLED) 디지털 사이니지 패널로 만든 16개의 ‘미래의 감각’ 의자가 설치된 LG그룹관 내부. 디자이너 요시오카 도쿠진 네덜란드 디자이너 마르셀 반더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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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충북 청주 예술의전당 지하 특별전시실에서 상영되는 윌리엄 켄트리지의 영상 작품 ‘노트 투워즈 어 모델 오페라(Note Towards a Model Opera’(2015).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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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기념관, 베트남 기념관엔 ‘비움의 미학’이…
1 미국 9·11 테러로 무역센터 빌딩이 무너진 자리에 만들어진 9·11기념관. 두 개의 사각형 구멍을 파고 물이 폭포처럼 흐르게 디자인 됐다. 미국 역사상 최초의 패전으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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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색이 예술이네-디뮤지엄 컬러 유어 라이프
COLOR YOUR LIFE - 색, 다른 공간 이야기대림미술관, 8월 21일까지로즈쿼츠(Rose Quartz)와 세렌니티(Serenity)의 그러데이션 조합. 세계적 색채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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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기분 좋아지는 가구가 진짜 좋은 가구죠”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모로소(MOROSO)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지난달 13일 서울 신사동 도산공원 앞에 문을 열었다. 1952년 시작해 2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모로소는 예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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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단순한 디자인도 1년은 걸려야 제모습”
오는 10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84)의 대규모 회고전(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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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석·유리의 변신에 놀라움 기발한 가구 디자인에 즐거움
에르메스의 원형 대리석 테이블 1 카르만의 오르부와 전등. 샹들리에 전등이 녹아내린 듯한 아이러니한 디자인이다 2 카르만의 티 베도 올빼미 전등 3 카펠리니의 판다 전등 4 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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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가구 1869점 작품에 앉거나 손대거나
토마스 헤더윅의 ‘프라톤’과 조지 넬슨의 ‘마시멜로 소파’ ‘숲을 보다 나무를 보지 못한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거다. 거대한 건축의 조형미, 굵직굵직한 전시에 신경 쓰느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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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럭셔리’ 새로운 물결소유를 넘어 경험하게 하라
마티아스 벵슨이 인더스트리 갤러리에 전시한 Spun Carbon-Fiber Bench’. 과학적인 포맷으로 가구의 기능에 아름다움과 기술을 담아 관객을 놀라게 한다. 여느 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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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영향 받은 적 없다, 난 스스로 영감을 찾아낸다”
카림 라시드는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흰색과 핑크색 옷만 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앉아 있는 소파는 2009년에 디자인한 ‘매트릭스 소파’다. 작게는 문고리를, 크게는 호텔 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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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현장 추모 연못엔 희생자 2983명 이름이 …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9·11 테러 현장인 ‘그라운드 제로’를 ‘7 월드트레이드센터(WTC)’ 48층에서 바라본 모습. 이곳엔 2016년까지 4개 건물과 기념관·박물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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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100개, 아이디어 100개 … 구멍가게 플라스틱 의자도 ‘족보’가 있다
1918년 게릿 리트벨트가 발표한 레드 블루 스툴. 가장 단순한 형태로 의자의 기능은 남기고 예술성을 극대화한 모더니즘 초기작품으로 유명하다. 의자는 ‘모더니즘 디자인 혁신’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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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한 고도성장기의 상징 경쾌한 빛의 캔버스로 변신
①지난 11월 재개장한 서울스퀘어. 서울역 광장에 어둠이 깔리자 육중한 건물이 영국 설치미술가인 줄리언 오피의 ‘걷는 사람들’로 바뀐다. ②건물 외벽은 갈색 타일에서 붉은빛의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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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의자는 공간예술 … 가구이며 조각이다”
스 테 인 리 스 쓰 레 기 통‘Crash’ 시리즈를 들고 있는 론 아라드. 젊은 스타일을 유지하는 비결을 묻자 “자꾸 보면 그런 질문 안 나올 것”이라고 웃어 넘기면서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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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소식] ‘안전한 호주 쇼핑 지침서’ 外
■호주정부관광청과 한국소비자원이 ‘안전한 호주 쇼핑 지침서’를 발표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 사례들을 바탕으로 ‘바가지’ 피하는 법, 면세·환불 관련 규정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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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누구보다 VT를 사랑하신 분"
홀로코스트(나치에 의한 유대인 대학살)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았던 유대인 노교수가 버지니아공대(버지니아텍) 총기 난사 사건에서 제자들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던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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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스파이더맨으로 돌아온 '스파이더맨 3'
올 여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첫 주자 '스파이더맨3'가 16일 일본 도쿄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미국산 대작영화가 아시아에서 먼저 선보이는 것은 이례적인 일. 미국(5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