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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끝내기 6연승' 세계 바둑 새역사...한국 농심배 4연승
23일 열린 농심배 최종국에서의 신진서 9단. 입을 꽉 다문 얼굴에서 비장함이 느껴진다. 신진서는 이날 중국 구쯔하오 9단을 물리치고 끝내기 6연승을 달성, 한국에 농심배를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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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2강 7중…변화 속에 개막한 바둑리그
일러스트 김회룡 2021~2022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시작됐다. 18일의 개막전에서는 박정환 9단이 소속된 ‘수려한 합천’이 ‘정관장 천녹’을 4대1로 격파했다. 19일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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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스타 총출동한 바둑리그…오늘 포스트시즌 시작
일러스트=김회룡 셀트리온, 한국물가정보, 포스코케미칼, 수려한합천. 3개의 기업 팀과 1개의 지방자치단체 팀이 2020-2021 KB한국바둑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포스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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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에너지 조치훈, 2년 연속 시니어바둑리그 MVP
2년 연속 시니어바둑리그 MVP를 차지한 조치훈 9단 [사진 사이버오로] KH에너지 조치훈(62) 9단이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시니어바둑리그 MVP를 차지했다.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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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의 KH에너지, 2연속 시니어리그 통합 우승
시니어리그에서 팀 우승을 견인한 조치훈 9단 [사진 한국기원] KH에너지가 2연속 통합우승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조치훈(62) 9단의 손에서 끝났다. 1차전에서 위기를 딛고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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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바둑리그 화려한 개막…6개월 대장정 돌입
kb리그 개막식에 참석한 선수단과 관계자들 [사진 한국기원] 국내 최대 규모의 기전인 KB리그가 6개월 대장정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8일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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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바둑대회 나온 AI 선수, 프로일까 아마추어일까
지난해 11월 일본의 AI 바둑 프로그램 ‘딥젠고’와 대국하는 조치훈 9단(오른쪽). 왼쪽은 ‘딥젠고’의 개발자 가토 히데키. [중앙포토]그간 바둑대회는 당연히 사람끼리의 대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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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보다 값진 300만원…팬들이 만든 여성 리그 ‘꽃보다 바둑’
지난 27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꽃보다 바둑 여왕전’에 출전한 26명의 여자 프로기사들이 스위스리그로 진행되는 예선전을 치르고 있다. [사진 한국기원]최근 프로 바둑계는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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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지고도 이긴 이세돌
안혜리뉴디지털실장오늘(15일) 마지막 제5국 승부가 남긴 했지만 다섯 판에서 3패를 했으니 이세돌 프로 9단이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AI) 알파고에 이미 진 게임이다. 숫자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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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알파고, 업데이트했어도 이길 수 있다”
한국기원과 구글 딥마인드가 22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결에 대한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다음달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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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vs알파고…세기의 바둑대결 상금은 11억+α
한국기원과 구글 딥마인드가 22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알파고’ 간 세기의 대결에 대한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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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둑은 스포츠, 제도 정비 힘쓸 것”
제32대 기사회장에 당선된 양건 9단. 그는 “더 많은 프로기사가 실전에 참가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리그가 운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바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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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지역연고제, 외국인 출전 … 반상의 여전사들 날개 달다
지난 22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2015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선수 선발식에서 만난 7개 팀 감독들. 경주 이사금팀 이정원 감독(맨 왼쪽)의 파이팅 선창을 따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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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바둑리그 '네 가지 실험'
2014 KB국민은행 바둑리그(총예산 34억원)가 다음 달 7일 개막한다. 10일부터 9개월간의 정규리그에 돌입해 12월에 대장정을 마친다. 이번 리그는 바둑계의 변화를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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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별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정관장, SK에너지, 롯데손해보험, 사이버오로 네 팀이 새로 참여하면서 올해의 바둑리그는 사상 최대인 열 팀으로 늘어났다. 메인 스폰서는 KB국민은행. 대회 총규모는 27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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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판 커진 한국리그, 2부리그도 신고합니다
1년간 361로 바둑판을 달굴 2012KB한국바둑리그가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는 SK에너지, 한국인삼공사, 롯데손해보험이 새로 들어와 모두 10개 팀으로 치러진다(지난해 8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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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이세돌 ‘10개월 만이야’ … 11일 아이티 돕기 자선대국
한국 바둑의 쌍두마차라 할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이 아이티 난민을 돕기 위한 특별대국을 벌인다. ‘돈’보다는 ‘재능’을 기부하는 최근의 흐름에 맞춰 바둑의 최정상인 두 기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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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괴물 슈코’ 후지사와 히데유키
후지사와 히데유키(藤澤秀行·사진)는 ‘괴물 슈코’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했다. 천하의 술꾼이고 온갖 놀이를 좋아했다. 23세 때는 친한 도쿄대 학생과 바둑신문을 냈는데 초판에 덜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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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축제 열기 없는 ‘바둑 올스타전’
KB국민은행 2007 한국바둑리그가 야구나 농구처럼 휴식기에 올스타전을 치른다. 선수 선발은 온라인 팬투표로 이루어졌는데 동군에선 이세돌 9단(1088표), 김지석 4단(942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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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다른 바둑대회 '드림리그' 출범
'2003 한국드림리그'가 24, 25일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5개월간의 장정에 들어간다. 바둑TV 주최로 새로 출범되는 드림리그는 팀당 3명씩 6개팀으로 운영되는 단체전이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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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대변신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우승상금 2억원)이 이름에 걸맞게 완전 오픈됐다. 6회 대회인 올해부터 세계 각국에서 프로기사라면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비로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바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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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 18연승 진기록
018배 패왕전에서 잘 짜여진 각본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본래 토너먼트였던 패왕전은 지난해부터 연승전 스타일로 포맷을 바꿨다. 설명하면 이렇다. ①본선멤버 20명을 뽑아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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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代기사들 '깜짝' 성적 화제
무명기사들의 기류가 수상하다.바둑팬들의 뇌리에서 완전히 잊혀진 한물 간 프로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펄펄 나는 연구생 출신의 신예들과 이름 높은 중견들까지 닥치는대로 격파하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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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배바둑 한국팀 또우승
한국바둑이 또 해냈다.지난 21,22일 이틀간 서울 힐튼호텔에서 두어진「제3회 진로배 세계바둑 최강전」의 주장전(主將戰)에서 조훈현(曺薰鉉)9단이 중국의 녜웨이핑(섭衛平)9단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