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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은 쉽게/이미지 맞게/수출지 고려/자동차업계 신차작명 “진땀”
◎좋은 이름이 판매량 좌우/전문기관·학자까지 동원 아벨라·아카디아·엑센트·티코·쏘나타·세피아. 자동차 회사마다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면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일 중 하나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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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와 그랜저(분수대)
『티코가 왜 빨리 달리는지 아니?』 『작은 차 탄게 부끄러워 얼굴 보이지 않으려고』 『프라이드는 왜 더 빨리 달리지?』 『티코보다 한수위라는 걸 과시하려고.』 밑거나 말거나 우스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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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탁기 잘 팔린다/내년 세금신설·인상… “값오르기전 사자”
세금부과로 가격이 오르기전에 제품을 사려는 소비자들로 인해 자동차·세탁기 등이 최근들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세탁기에 특소세 10%가 신설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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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세피아 판매량/1년만에 10만대 돌파
기아자동차는 준중형승용차 세피아가 내수시판 1년만에 10만대의 판매기록을 세웠다고 3일 발표했다. 기아측은 지난해 10월 선보인 세피아가 9월말까지 모두 10만1천2백32대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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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혼다자동차,어코드 최신모델로 美시장 재탈환 선언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포드社에 덜미를 잡힌 일본 혼다(本田)자동차가「제5세대 어코드」에 미래를 걸었다. 혼다가 93년 최신모델로 개발한「제5세대 어코드승용차」를 앞세워 이른바「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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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바람 탓인가 경기부진 탓인가/추석특수 사라졌다
◎“작년 절반수준도 못미쳐” 울상/재래시장/목표액 예년보다 15%나 낮춰/백화점/거래선 인사용 선물 없앤곳도/기업체 추석경기가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 예년 이맘때만 되면 인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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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차 작자탈출 "시동"
세계에서 가장 호화스런 승용차를 생산하면서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는 영국의 롤스로이스사가 아시아 각국과 구 공산권 국가들에서 새 고객 층을 찾고 있다. 고객의 주문을 받아 수제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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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자동차값 “회복세”/휴가철 맞아 거래도 활발
올들어 줄곧 내림세에 있던 중고승용차 가격이 이번달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서울시 자동차매매 사업조합에 따르면 하루평균 거래량이 지난달에는 2백30대 정도에서 이번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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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오른 무공해차 개발 열기
보다 성능 좋고 공해 없는 자동차를 향한 인류의 희구는 끝이 없는 행진일 것이다. 미국 포드자동차가 휘발유차를 양산하기 시작한 1909년 이후 지금까지 1세기 동안 석유 자동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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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승용차 시장 찬바람/사정여파 판매량 크게 줄어
사정의 여파로 고급차가 잘 안 팔리고 있다. 1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그랜저승용차는 지난달 판매량이 2천3백61대로 올들어 최저를 기록했다. 그랜저의 올 1∼3월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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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터널서 회복 “기지개”/국내 경기 어떤 상태인가/종합진단
이제 정부는 기업이든 종합적인 경기상황에 「청진기」를 들이대고 조그마한 변화 하나도 놓치지 않아야 할 때가 됐다. 전반적인 경제 상황 모두가 뚜렷한 호전세로 돌아선 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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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지프판매 5파전
올해 지프업계의 시장쟁탈전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어 판도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다. 국내 지프 시장은 쌍룡자동차의 코란도가 거의 독점해오다 91년10월 등장한 현대정공의 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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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위험 공정 과감히 자동화(신명나는 사회:9)
◎현대자 엘란트라 공장/차설계때부터 작업장여건 고려/「불량률 제로」소비자신뢰 구축/시판 3년만에 “연 판매량 최고” 작년 12월초 현대자동차 노사간 합의된 임금협상내용에 대한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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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국내진출 늘듯/관세율내려 경쟁력 높아져
관세까지 물고 들어오는 외제승용차 가격이 국산차에 비해 오히려 싸거나 또는 약간 비싼 수준에 그쳐 국내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이 높다. 더구나 수입승용차에 대한 관세가 지난해의 17%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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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팔린 외제차/미 「세이블」로 45% 차지
외국 승용차 수입개방 5년째인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외국산 승용차는 미국 포드사의 세이블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입승용차 전체 판매량은 1천8백34대로 91년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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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차종별 판매 실적
◎현대 엘란트라 13만대 팔려 3위서 1위로 껑충/기아 프라이드 2위… 티코도 5만9천대 6위 올라 6일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91년 승용차시장에서 판매 3위였던 현대 엘란트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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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유세장… 행상만 신바람(12·18고지)
◎“현대차 값은 왜 안내리나” 역공 민자/부산인파에 자극 세대결 별러 국민 ○커피·꿀차 매상고 2배 ○…13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 내손국민학교에서 열린 김영삼민자당후보 연설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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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국민차 판매량 10만대 넘어서
배기량 8백㏄인 대우의 국민차가 시판 16개월만에 내수판매 10만대를 넘어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대우의 경승용차 티코는 지금까지 7만5천8백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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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3사/가을 판촉전/기아 「세피아」 월말 시판 한판승부
◎현대는 대형 「신그랜저」로 맞대응 각 자동차업체들이 가을맞이 신 모델 승용차를 이달중 잇따라 내놓을 계획이어서 승용차의 가을판매전이 불붙었다. 게다가 이로 인해 가령 배기량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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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차시장 판도변화/현대,기아제치고 1위로/대우는 판매량줄어 고전
◎94년 삼성·한라참여에 기존사 긴장 올 상반기중 봉고·버스·트럭 등 상용차시장에 업체별 판도변화가 나타나 상용차시장이 춘추전국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80년대초의 「봉고신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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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승용차판매 기아 프라이드 1위
기아자동차의 배기량 1천3백㏄ 프라이드승용차가 올 상반기중 승용차 판매의 왕자자리를 처음으로 차지했다. 7일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승용차시장에서는 판매량 순위가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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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차 시장 「갤로퍼」돌풍/5개월만에 판매순위 선두
◎기아 내년 참여… 4파전 펼듯 최근 수요가 늘고있는 지프시장에서 업계의 판도가 변하는 지준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갤로퍼 모델로 지프시장에 뛰어든 현대정공이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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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전기자동차 이미 9종 선보여(무공해자동차:하)
◎선진국의 개발현황/미·일·독 등 머잖아 실용화 단계/고성능 배터리 개발에 승패 달려 세계환경문제가 핫 이슈가 된지 오래인 선진국들은 80년대 접어들면서부터 전기자동차 등 무공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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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승용차 판매량/2년 연속 감소추세
대형승용차가 안팔린다. 15일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88년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던 배기량 2천㏄이상의 대형승용차 판매량이 지난해 처음으로 전년에 비해 감소한데 이어 올들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