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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업체들 연말 자선행사 봇물
연말을 맞아 주한 외국기업들이 자선 행사를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봉사 활동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높인다는 서구 기업들의 전통적인 전략의 일환이다. 소니코리아는 최근 시청각 교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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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재난영화〈퍼펙트 스톰〉미 독립기념일 연휴 1위 차지!
금요일인 6월 30일부터 7월 2일 일요일(현지시간)까지 무려 3일동안 계속된 미국 독립기념일 황금 연휴동안, 1억 2천만불짜리 초대형 재난영화 〈퍼펙트 스톰(The Per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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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작 성인 애니메이션 〈헤비메탈〉
미국서 1977년 4월 발간된 성인 만화잡지 헤비메탈은 2년전인 1975년 프랑스에서 발간된 잡지 메탈 위르랑 (프랑스어로 헤비메탈을 의미한다)의 미국판이다. 1976년 네셔널 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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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여객선 침몰 2백90여명 사망…한국인도 탑승
[베이징 = 유상철 특파원, 유광종 기자]중국 산둥 (山東) 성 옌타이 (煙臺) 항을 출발, 랴오둥 (遼東) 반도의 다롄 (大連) 으로 승객과 승무원 3백12명을 태우고가던 중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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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를 열며] 죽음을 살려면
이번에 괌에서 여객기 추락 참사로 숨진 약혼 남녀 세 쌍이 영혼 결혼식을 올린다고 한다. 영혼들이 어떤 복장을 하고 결혼식에 참석하는지 우리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저들을 위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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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스러운 북한의 변명
예상했던대로 북한은 무장간첩 남파에 대해 23일 발뺌하고 나섰다.남측의 조작극이라고 상투적인 생떼는 쓰지 않았으나 훈련중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가 좌초됐으니 생존자와 사망자는 물론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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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被拉機승객 극적구출 전모
○…에어 프랑스 여객기의 인질 구출작전은 에두아르 발라뒤르 총리가 파리로 갈 수 있도록 비행기에 급유하지 않으면 인질을 살해하겠다는 납치범들의 최후통첩을 거부하고 26일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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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관광-中美서 지중해까지 다양한 상품
여행을 즐기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그중 국내에는 아직 본격적으로 도입되지 않았지만 외국에서는 가장 각광받는 것이 유람선 투어다.스포츠시설과 수영장.파티장.영화관등 각종 시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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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마 「파일럿」 바람타고/조종사 인기직업 급부상
◎관련 학원에 수강생 몰려 MBC 항공드라마 『파일럿』이 청소년과 젊은층들 사이에 선풍적 인기를 끌자 여러가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우선 학생들을 중심으로 항공기 조종사와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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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 파일럿 특정회사 선전-문공委國監서 제기
○…16일 문공위의 방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국종남의원은 『현재 방송중인 MBC-TV 드라마 「파일럿」이 대한항공이라는 특정사를 무대로 제작하면서 대한항공을 노골적으로 선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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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기업관 안내요원 컴패니언
대전엑스포 전시관중 입체영화.시뮬레이터등 재미난 전시물을 갖춘 기업관들이 관람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들 기업관의 안내요원인「컴패니언」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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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승객유치에 밤낮이 없어요"-항공사 세일즈맨 델타항공 강남영업소장 김재성씨
미국 항공사 델타 에어라인 서울 강남 영업소장을 맡고있는 미혼 직장인 김재성씨(31)는 항상 웃는 얼굴과 활달한 성격으로 높은 실적도 올리고 인기도 얻고있는「건강한 젊은이」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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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서 실용 위주로
올해 미스코리아까지 배출한 스튜어디스는 직업특성상 유행에 민감할 수밖에 없고 의상도 당시의 패션을 따라왔다. 69년 민간항공 발족 당시스튜어디스복장의 특징은 빨간색 초미니스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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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갈림길 피는 남아돌았다
지구의 정반대 쪽에서 일어난 KAL기 참사-그 비극 뒤에는 사고수습을 위해 발을 벗고 나선 풍성한 동포애가 깔려 있었음이 뒤늦게 밝혀졌다. 31일 귀국한 KAL기부상자들은 모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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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관광객 서툰 우리말로 "좋습니다"|인천에 닻 내린 숄로호프호
○…미하일 숄로호프호 갑판에는 소련 관광객과 선원 등 1백여 명이 나와 인천항 부두에서 기다리고 있던 환영인사들과 기자들을 향해 열렬한 환호를 보냈는데 배가 부두에 도착하자 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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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중 중공선박 승무원19명구조
해양경찰대는 17일 서해안에서 표류중인 중공선박 1척을 구조, 승무원19명을 보호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해경은 17일 새벽3시쯤 충남서산군원북면 앞 바다에서 4∼5t급의 국적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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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병원에 보내달라" 선물
【해경258주감=김재봉 기자】28일 중공어뢰정과 승무원들을 인계한 북위36도, 동경124도 서해공해상은 1·5∼2m의 파고가 있었으나 인수인계는 시종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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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귀향」쪽지건네자「사사」필답|두 난동자는 따로 보호
『셰셰, 셰셰.』군산의 중공수병들은 송환이 발표된 26일하오부터 귀환의 기쁨에 들떠 그동안 돌보아준 우리정부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연발하며 떠날 채비에 부산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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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북괴간첩선인줄 알았다"|중공어뢰정 끌고온 제6어성호 선장 강동이씨
『웬 배가 조명탄을 쏘아대며 쫓아오는듯 보여 처음에는 북괴간첩선으로 알고 크게 당황했어요.』 중공어뢰정을 대흑산도 앞바다에서 발견, 전북 부안군 위도면 하왕등도까지 예인한군산선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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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칼대고 "연료 가져와라"|에어프랑스탔턴 KAL승무원이 말하는 피납48시간
【파리=주원상특파원】피랍 에어 프랑스기에 승객으로 탑승, 공포의 48시간만에 풀려난 대한항공소속 고영일(53·점보기조종사) 김정호(44·조종사) 이삼득(52·기관사)씨등 3명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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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경찰관 복장·파리시청 여직원복 등.
구미 유명디자이너들의 유니폼 제작열기가 때아닌 선풍을 일으키고 있다.「구지」「캘빈·클라인」「미야께」「빌블라스」등의 유명디자이너들은 승무원·여자경찰·시청직원등 사무원과 거리의 순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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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시착 중공 여객들 서울의 4박5일 취재기자 방담|"중공, 한국과 교류 못 할 이유 없다"|승객 거의가 관계개선에 긍정적
-어린이날 서울·경기 일원에 울린 경계경보 사이렌은 그야말로 신문 없는 날 신문인들에게 최대 경보 사이렌이 되었습니다. 이상스럽게도 요즘 사건은 꼭 신문기자들이 모처럼 쉬는 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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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가락 맞춰 어깨춤 "쇼 처음 보지만 즐겁다"
○…중공인들은 7일 낮 12시 15분쯤 서울에서 첫 밤을 보낸 워커힐호텔을 떠나 서울시내 명소관광과 근교산업시설 시찰에 나섰다. 이들은 서울시가 제공한 서울 5가 6713,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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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시착 중공여객기 탑승객 한국서 이틀째|피곤한 듯 꺼칠했지만 겁먹은 표정 없이"여유"
중공여객기가 불시착했을 때 이날이 마침 어린이날이라 가족들과 놀러 왔던 관광객과 시민 등 1천여 명이 몰려 있었다. 목격자 현영길씨(30·상업)에 따르면 점심을 먹고 ○○기지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