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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구조될 줄 알아” … 수사 도중 “몸 아파 병원 가겠다”
선장 이준석(왼쪽)씨와 3등 항해사 박한결씨가 19일 새벽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오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Wide Shot] 5000만이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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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갑자기 항로를 변경한 이유 추정해보니
세월호 침몰사고 원인으로 무리한 변침(變針)이 꼽히고 있다. 그런데 왜 갑자기 방향을 틀었을까. 세월호 검경합동수사본부는 19일 선장 이모(68)씨와 3등 항해사 박모(25)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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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갑자기 항로를 변경한 이유 추정해보니
세월호 침몰사고 원인으로 무리한 변침(變針)이 꼽히고 있다. 그런데 왜 갑자기 방향을 틀었을까. 세월호 검경합동수사본부는 19일 선장 이모(68)씨와 3등 항해사 박모(25)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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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 476 → 474 → 475 … 다시 476명으로 바꾼 해경
침몰한 세월호의 구조와 수사를 담당한 해양경찰의 부실한 대응이 도마에 올랐다. 사고 초기부터 줄곧 세월호에 몇 명이 탔는지를 파악하지 못해서다. 세월호를 운영하는 청해진해운의 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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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침몰하는 배에서 1호로 탈출한 나쁜 선장
대형 재난에선 현장 지휘자에 따라 피해 규모와 양상이 달라진다. 2년 전 샌프란시스코 공항 아시아나항공기 착륙 사고 당시 3명이 사망했지만 승무원들의 일사불란한 위기대응으로 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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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최고의 순간,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갔던 그때
2013년 계사년(癸巳年) 뱀띠해가 저물어갑니다. 되돌아보면 좋은 때도, 그렇지 않은 때도 있었죠. 소중은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될 2013년을 돌아보며 최고의 순간과 최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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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극적 구조 성탄의 기적 … "우리 결혼해요"
생사의 기로에 섰던 이들이 25일 자신들을 구한 해경 경비함 3009함 조타실에서 생명의 은인을 3년 만에 만났다. 오른쪽 사진 왼쪽부터 조민우(목포중앙고2)군, 김문홍 당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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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노래방' 단연 인기 … 1000명이 가수 도전
JTBC ‘히든싱어2’ 팀 체험부스에서는 시민들이 노래 실력을 뽐내고 있다. >> 동영상은 joongang.co.kr [강정현 기자] 기업장터에 참가한 KT 올레 대학생 봉사단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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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1대 99의 시대 ? 아니 0.1대 99.9의 시대
플루토크라트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지음 박세연 옮김, 열린책들 488쪽, 2만원 플루토크라트? 일단 제목부터 확인하자. 그리스어로 부(富)를 뜻하는 ‘플루토’와 권력을 의미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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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BS "첫 충돌은 꼬리 날개 아닌 바퀴"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원인에 대해 예단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NTSB는 9(현지시간)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인근 홀리데이 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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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 잊은 채 승객 대피 돕고 … 다친 아이 업고 뛰고 …
미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관계자들이 7일(현지시간) 아시아나 사고 항공기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 NTSB 트위터 캡처] 이윤혜(左), 김지연(右)“진정한 영웅이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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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기종 몰 때 관숙비행 "여객기 대신 화물기로 해야"
‘관숙비행’이라는 생소한 용어가 아시아나항공 OZ214편 사고 발생 이후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사고 항공기인 B777 기종 운항 경력이 43시간인 이강국(46) 기장이 관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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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윤혜 승무원 "꼬리뼈 부러진줄 모르고…"
아시아나항공의 작은 영웅 이윤혜 과장(40)은 꼬리뼈가 부러졌는데도 필사적으로 승객들을 구출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시 조앤 헤이스-화이트 소방국장은 사고 당시 마지막까지 비행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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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궈진 엔진 떨어져 나가 폭발 면해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로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항공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평가가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300t에 가까운 쇳덩어리가 시속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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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객이 전한 사고 당시 상황
모처럼 다섯 식구가 나섰던 미국 여행길. 하지만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뻔한 여행을 회상하며 한보은(여)씨 가족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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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기 사고] SNS "SOS"
6일 오후 4시35분 인천공항. 데이비드 은 삼성전자 부사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아시아나항공 OZ214편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11시간에 걸친 비행은 비교적 순조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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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술자리서 첫 성추행"…아침 속옷차림 다시 불러
“어? 왜 윤창중 대변인이 안 보이지?” 8일 오후 3시(이하 워싱턴 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순방팀이 뉴욕·워싱턴에 이어 세 번째 미국 방문지인 로스앤젤레스(LA)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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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래의 세상탐사] ‘대한민국 젠틀맨’의 자화상
최근 한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하고 결국 사표까지 낸 포스코에너지 임원의 ‘비행기 소동’을 살펴보면 단순한 해프닝으로 넘겨버릴 수 없는 대목이 많다. 그는 대학을 나온 50대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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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래의 세상탐사] ‘대한민국 젠틀맨’의 자화상
최근 한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하고 결국 사표까지 낸 포스코에너지 임원의 ‘비행기 소동’을 살펴보면 단순한 해프닝으로 넘겨버릴 수 없는 대목이 많다. 그는 대학을 나온 50대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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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서도 싸이 '강남스타일' 인기…뮤비 불법 판매까지
북한에서 최근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열린북한방송이 19일 보도했다. 열린북한방송은 신의주와 무산군 등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쟁소동과 춘궁기로 식량가격 상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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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요금으로 한인고객 유혹…'LA~인천' 타이항공 직접 타보니
타이항공의 LA-인천노선 새 취항기인 보잉 777-300ER의 비즈니스석에서 승무원들이 고객에게 와인을 서빙하고 있다. 비즈니스석에 설치된 15인치 크기의 개인 모니터로 약 9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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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채이는 돌도 걸터앉은 난간도 수천년 된 유적이라죠
왕가의 계곡 길목에 서 있는 멤논의 거상전성기의 룩소르(기원전 1500년께)는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였다. 고대 그리스 작가 호메로스(기원전 800~750)의 『일리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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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KT 8년 개근 … 아시아나 해외토산품 500점 내놔
GS칼텍스 직원들이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나눔장터에 기증할 물건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들은 ?총 3000점을 모아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사진 GS칼텍스] 매년 10월이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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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심사 빨리 좀" 요청하자 데려간 곳에서…
모든 승객이 승무원과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다 보면 어느덧 제주에 도착해 있다. 최종 승자에겐 항공권이나 모형 비행기 등을 선물로 준다. 오른쪽 사진은 까다로운 입국심사를 기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