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평창 출전 못한 선수들 위한 대안 대회 개최
올림픽 오륜기와 러시아 국기. [AP=연합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징계로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한 러시아 선수들을 위한 대안 국제스포츠대회가 열린다. 8일(
-
[취재일기] ‘추위와의 전쟁’ 평창올림픽 개회식
송지훈 스포츠부 기자 2018 평창올림픽 개회식은 ‘극한 추위 견디기’를 체험하는 무대가 될지 모른다. 모의 개회식이 열린 3일 밤 행사장의 기온은 영하 14도. 체감 온도는 영
-
[취재일기] 빙상연맹은 '불통연맹'
김효경 스포츠부 기자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대한빙상경기연맹과 관련된 청원이 100여 건 가까이 올라왔다. 빙상연맹의 착오로 여자 팀 추월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노선영
-
[취재일기] 선수들에게 돌 던지는 그들은 누구인가
지난해 강릉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디비전Ⅱ 그룹 A 대회에서 남북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만둣집 알바로 국대 됐는데, 단일팀에 들끓는 촛불 세대’ 기사
-
[노트북을 열며] 단일팀 이슈에 관한 예언적 고찰
장혜수 스포츠부 차장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이 확정됐다. 한국 23명에 북한 12명을 합쳐 35명. 경기 때 벤치에 앉는 출전 엔트리 22명에
-
[영상] '모두의 불' 평창올림픽 성화, 직접 들고 달려보니...
중앙일보 스포츠부 김지한 기자가 13일 서울 종로 인근에서 '농구 스타' 방송인 서장훈과 성화 봉송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우는 여학생 4명도 성화
-
“하루 6캔 마시기도”…‘에너지음료’ 18세 이하 판매금지 논란
에너지 음료(우) (왼쪽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 없음.)[중앙포토] 피로 회복에 좋다고 광고되는 에너지 음료를 18세 이하 청소년과 어린이에게는 판매를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
-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평창올림픽 성화, 직접 들고 달려보니...
중앙일보 스포츠부 김지한 기자가 13일 서울 종로 인근에서 '농구 스타' 방송인 서장훈과 성화 봉송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우는 여학생 4명도 성화
-
차범근·전소미·서장훈 … 평창 성화로 뜨거워진 서울
서울 지역 평창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들. 성화봉을 들고 슛 포즈를 선보인 차범근 전 감독. [연합뉴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성화가 서울을 환히 비췄다. 13~14일 서울 도
-
[#2018_평창] 물회 먹고 경기 보고 1박 2일 18만원 “그뤠잇 평창”
■ 물가 안정 찾는 평창·강릉 「 평창 겨울올림픽이 역대 최악의 ‘바가지 올림픽’으로 기억될 것이라는 우려가 걷히고 있다. 치솟던 경기장 인근 숙박비가 내림세로 돌아섰고, 들썩
-
[취재일기] 올림픽도 식후경일텐데
송지훈 스포츠부 기자 지난해 말 강원도 강릉의 지인에게서 전화 한 통을 받았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과 KTX 경강선 개통 등의 호재를 타고 강릉 지역 음식값이 들썩인다는 제
-
[인사] 동아일보 外
◆동아일보[논설위원실]▶논설위원 국장급 이기홍▶〃부국장급 김광현 송평인▶〃부장급 이광표 조수진▶〃차장급 길진균 정세진[편집국]▶강수진(청년드림센터장 겸직) 천광암(콘텐츠기획본부장
-
[취재일기] “개회식 보려면 평창역서 내리나”
진부역 역명은 지역 주민들 요구에 따라 올림픽 플라자 대신 오대산이 병기됐다. [우상조 기자] “내년 2월 9일 평창올림픽 개회식을 보려면 무슨 역에서 내려야 하는지 아세요?”
-
[노트북을 열며] 원인의 원인
장혜수 스포츠부 차장 연말을 맞아 중앙일보 등 많은 신문사가 ‘올해의 책’을 선정해 발표했다. 뽑힌 책 면면은 엇비슷하다. 그런 가운데 한 곳도 빼놓지 않고 뽑은 책이 하나 있다
-
터키 청소년 민속무용단, 해외공연 후 집단 잠적…수사 착수
[픽사베이]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구성된 터키 민속무용단의 단원 다수가 해외 공연을 마친 후 귀국하지 않아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통신은 5일(현지시간)
-
평창서 러 선수단 못 본다…IOC, 러 참가 불허 "개인자격 출전만 허용"
2018 평창겨울올림픽 개막까지 2달 가량 남은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의 올림픽 출전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IOC가 이같이 한 국가를 대상으로 올림픽 출전을
-
올림픽 숙박 발품파니 '그레잇' … 게하 8만원, 찜질방 9000원
강릉 경포대 인근의 모텔들. [강릉=박린 기자] 지난주 강원도 강릉 경포대의 A모텔에 들러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숙박을 문의했다. 모텔 주인 B씨는 "올림픽 기간 방 하나
-
수만 관중 기립박수 20차례, 분데스리가는 웅장한 오페라
지난달 22일 독일 도르트문트와 잉글랜드 토트넘의 유럽 챔피언스리그가 열린 도르트문트의 홈구장 지그날 이두나 파크. 관중들이 2만5000석의 남쪽 스탠딩석을 가득 메웠다. [박린
-
[취재일기] 힘내라, 이흑산
김효경 스포츠부 기자 카메룬 난민 출신 프로복서 이흑산(34)이 26일 국제경기 데뷔전을 치렀다. 본명은 압둘라예 아산이다. 일본 선수를 KO로 눕힌 그는 세상을 다 얻은 듯한
-
[노트북을 열며] 빌리 진 킹, 그리고 미투
장혜수 스포츠부 차장 주말 아침 영화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을 봤다. 영화는 같은 대회에 출전하고도 남자보다 적은 상금을 받는 등 차별받던 여자 테니스 선수들이 권리를 쟁
-
사우디, 여성도 스포츠 경기 관람… 내년부턴 여학생 체육수업도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 육상 100m에 사우디 여성으로 처음 출전한 카리만 아불자다옐(22). 온몸을 감싼 운동복에 히잡까지 두른 채 전력 질주했다. [유튜브 캡
-
[노트북을 열며] 그의 목소리로 애국가를 듣는다면
장혜수 스포츠부 차장 고3인 딸은 승용차 조수석에 앉아 아이돌 노래를 튼 뒤 카 스테레오 볼륨을 한껏 높인다. 스트레스 해소 차원이라 여겨 대개는 함께 듣는다. 그런데 10곡쯤
-
[취재일기] 9회 연속 월드컵 가고도 욕먹는 한국 축구
송지훈 스포츠부 기자 흔히들 “대한민국에는 5000만 명의 축구대표팀 감독이 있다”고 한다. 대표팀 A매치 성적과 경기력에 따라 이리저리 요동치는 여론의 동향, 저마다 한마디씩
-
[노트북을 열며] 까방권, 그리고 히딩크와 이승엽
장혜수 스포츠부 차장 이른바 ‘까임 방지권’, 줄여서 ‘까방권’이라는 게 있다. ‘까임(공격 내지 비난받는다는 뜻의 속어)’에 ‘방지권(어떤 일을 당하지 않을 권리)’을 붙인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