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익은 토마토에서는 꿀·아몬드·오렌지 향
토마토는 세계에서 과일,채소 중 가장 많이 생산되는 농산물이다. 사진 pixabay 새콤달콤하고 맛이 진하며 좋은 향이 나는 토마토가 먹고 싶다. 여름은 토마토의 계절이니
-
[번역기도 모르는 진짜 영어] green onion
진짜 영어 7/10 코리아중앙데일리 뉴스룸에서는 최근 대파가 영어로 뭔가를 두고 작은 논쟁이 있었다. 대파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였는데 외국인 에디터들은 대파를
-
[더오래]세계 4대 작물 감자의 과거는 ‘악마의 식재료’였다
━ [더,오래] 전지영의 세계의 특별한 식탁(48) 요즘 한참 감자가 제철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감자는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사용된다. 감자전, 감자채 볶음, 감자조림, 감
-
블루베리 육수 물회, 아란치니 삼계탕…색다른 ‘야생의 맛’
━ [이택희의 맛따라기] 혜림원 농장 곳곳에서 자라는 블루베리 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다. 박종근 기자 뜨거운 6월의 햇살 아래서 사람들은 너나없이 잘 익은 과일들을
-
[더오래]라마단 기간 중 해 진 후 수프 끓여먹는 알제리
━ [더,오래] 전지영의 세계의 특별한 식탁(46) 우리나라는 국물이나 찌개를 즐겨 먹는 식문화를 가지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국물이 있는 따뜻한 수프는 소화도 잘되고 입맛
-
외식업체 ‘일미락’, 베트남 대기업과 손잡고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
지티엘 베트남법인은 일미락의 기존 한식 프랜차이즈가 아닌 프리미엄 한식 고급 레스토랑 컨셉의 외식 비즈니스를 전개하기 위해 베트남 대기업 노바랜드를 현지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8일
-
우엉밥·몸국·본삼겹·굴보쌈…군침 도는 전통의 맛
━ ‘에센스 오브 아시아’에 뽑힌 한국 식당 4곳 지난 25일 ‘2021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이 발표됐다. 올해의 1위는 지역 재료를 사용해 광둥식 요리를 만드는
-
[더오래]‘행주 오타쿠’…설거지로 완성하는 요리의 품격
━ [더,오래] 히데코의 음식이 삶이다(13) 구르메 레브쿠헨 주방에는 분명 식기세척기가 있다. 하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럼 여러분, 오늘 밤은 와인을 너무 많이
-
[더오래]입냄새 잡아줘 치약 재료로도 쓰이는 허브
━ [더,오래] 전지영의 세계의 특별한 식탁(35) 향기로운 허브잎을 이용한 음식은 우리 식탁에서도 낯설지 않다. 바질잎을 얹은 피자, 로즈마리를 곁들인 스테이크 등 해외
-
산골에 예쁜 카페 왜 이리 많지? 문경새재 즐기는 또다른 맛
━ 문경 이색 카페 4 문경새재가 문경의 전부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문경에는 커피 맛 좋고 전망이 빼어날 뿐더러 독특한 사연을 가진 카페가 많다. 백두대간 백화산이 훤히
-
굶주린 야수 둘, 존재를 ‘승인’ 받다
‘기회’에 굶주렸던 한국 축구의 두 ‘젊은 피’는 피 냄새를 맡은 야수 같았다. 기회가 주어지자 악물고 놓지 않았다. 벨기에 주필러리그의 이승우(22·신트트라위던)와 스페인 라리
-
[더오래]껍데기, 혀, 뇌…특수 부위로 즐기는 멕시코의 타코
━ [더,오래] 전지영의 세계의 특별한 식탁(31) 인류는 고기의 안심이나 등심 말고도 정말 다양한 부위를 요리해 먹는다. 우리나라도 소꼬리 찜이나 소내장탕, 선짓국
-
[더오래]50대에 요리와 사진으로 오랜 꿈 이룬 언니
━ [더,오래] 히데코의 음식이 삶이다(8) 며칠 전, 반가운 메일이 도착했다. “선생님, 지중해 샐러드 책 증쇄한대. 11쇄네!” 메일 알림음이 울렸을 때, 마침 시
-
요알못이 되레 오래 산다고?···'전자레인지 조리법'의 반전
굽고, 끓이고, 튀기는 조리법에는 인류 진화의 비밀이 담겨있다. 질긴 고기와 채소를 부드럽게 만드는 요리법을 발견하면서 그만큼 덜 씹게 됐다. 영양소가 우리 몸에 흡수되기 쉽게
-
[더오래] 추억을 붙여왔던 걸까, 엄마와 냉장고 자석
━ [더,오래] 심효윤의 냉장고 이야기(5) 5학년이 되던 해 어머니는 다시 회사에 나가셨다. 그때가 1994년이니까 벌써 26년 전 일이다. 북에서는 김일성이 사망했고,
-
[더오래]로마 귀족 음식 '데블스 에그' 집에서 만들어 볼까
━ [더,오래] 전지영의 세계의 특별한 식탁(29) 계란은 전 세계적으로 일상식에서 많이 사용하는 식재료 중 하나일 것이다. 우리도 계란을 삶아도 먹고 후라이팬에 계란후
-
[더오래]스페인 삼겹살, 타히티 바닐라…온 세상 맛이 이곳에
━ [더,오래] 심효윤의 냉장고 이야기(4) 미국 인류학자인 랄프 린튼(Ralph Linton)은 평범한 미국인의 삶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침대에서 잠을 깬다.
-
[더오래] 내 인생의 리셋 버튼, 그 남자의 완두콩밥
━ [더,오래] 히데코의 음식이 삶이다(5) 완두콩은 5월부터 6월까지가 제철이다. 시장에 완두콩이 나돌기 시작하면 몇 킬로그램은 거뜬하게 주문한다. 완두콩은 이래저래 다
-
[더오래] "한국인 입맛에 딱 맞춘 일본 요리를 소개합니다"
━ [더,오래] 반려도서(80) 『히데코의 일본 요리교실』 나카가와 히데코 / 맛있는 책방 / 4만5000원 히데코의 일본 요리교실. [사진 맛있는 책방 블로그]
-
[더오래] 5월 가정의 달에 과일 꽃다발 선물 어때요?
━ [더,오래] 전지영의 세계의 특별한 식탁(27) 5월에는 감사를 전해야 하는 특별한 날이 많다. 우리는 감사를 하는 특별한 날 떡을 해서 돌리기도 하고 전도 부치고
-
온라인에 레시피 수두룩한데…굳이 이 요리책이 갖고 싶은 이유
먹음직스러운 음식 사진과 상세한 레시피는 요리책의 기본이다. 그런데 요즘 서점가에선 음식 사진 대신 그림을 넣은 요리책이 눈에 띈다. 지난 1월 출간된 『소금, 지방, 산
-
[더오래]로메인·크루통·치즈·계란…'최고'가 된 이 샐러드는?
━ [더,오래] 전지영의 세계의 특별한 식탁(25) 벚꽃이 휘날리고 봄바람 살살 불어오면 어느새 몸이 나른해지고 입맛도 없어진다. 요즘과 같이 사람들 만나기도 어렵고 혼자
-
편의점·휴게소로 떠난 쿡방…먹방은 혁신 중
‘맛남의 광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백종원과 수제자 양세형, 요리 초보 김희철, 김동준이 함께한다. [사진 SBS] 방송가가 우리 식재료 살리기에 두 팔
-
뻔한 먹방 끝···편의점·휴게소로 떠난 쿡방의 힘
‘맛남의 광장’에서 강릉을 찾은 백종원. 현지 특산물인 양미리를 활용한 새로운 조리법을 선보였다. [사진 SBS] 방송가가 우리 식재료 살리기에 두 팔 걷고 나섰다. KBS2 ‘